타임슬립 - I.O.I
1. 개요
아이오아이의 첫번째이자 마지막 콘서트.[2]
2. 세트리스트
3. 문제
마지막까지도 크고 작은 문제가 있었다. '아이오아이'는 '15-'16년을 기준으로 '트와이스'에 필적할 수 있는 팬덤과 화제성을 갖춘 유일한 걸그룹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그러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수용인원이 작은 장충체육관을 콘서트 장소로 선택한 순간부터 팬들의 콘서트와 기획사에 대한 불안 또는 불신이 상당했다. '트와이스'가 잠실에 위치한 5천석 규모의 'sk핸드볼 경기장'에서 3일간 1만 5천여명의 팬을 위해 공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석 매진되며 표를 못구한 팬이 상당히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3일간 1만3천여명을 겨우 수용할 수 있었던 장충체육관은 '아이오아이'에게 너무 작은 규모의 공연장이었다는데 이견이 없다.
실제 스탠딩 구역은 콘서트가 진행되기 전부터 좁은 공간에 과도한 인원을 수용함으로 인해 실관람자들의 불편이 상당하였으며, 공연이 시작됨과 동시에 스탠딩구역의 관중이 무대쪽으로 밀고들어오며, 공연 중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팬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모습을 비추기도 했다. 타 가수의 공연과 비교하면 좁은 스탠딩 공간에 너무 많은 인원을 수용했다는 비판으로부터 공연기획사는 자유로울 수 없다.
또한 공연제목이 '타임슬립-I.O.I'이고, 지난 1년간 아이오아이의 발자취를 뒤돌아보는 공연이라고 기획사는 홍보했으나, 실제 세트리스트에는 팬들이 원했던 노래가 상당부분 누락되어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었다. 대표적인 누락곡은 '벚꽃이 지면', '같은곳에서'같은 곡으로 팬들은 아이오아이의 첫번째이자 마지막 콘서트에서 프로듀스101 시절과 멤버결성 후 1년간의 활동을 총망라할 수 있는 세트리스트를 원했으나, 어떤 이유에서였는지 기대했던 곡들은 빠지고 '강남스타일'같이 아이오아이와 전혀 상관없는 노래가 세트리스트에 포함되어 아이오아이 팬들의 기대를 져버렸다.
그리고 공연구성도 3시간 동안 진행되었던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오아이'의 가창 혹은 퍼포먼스보다는 유투브에서 얼마든지 재생가능한 멤버들의 방송 출연분을 짜집기한 영상 등으로 상당한 시간을 허비하며 긴 러닝파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아이돌 콘서트에서 세션 밴드를 활용한 다양한 편곡과 수준높은 사운드를 보여준다는 점을 감안하면 MR로 일관한 콘서트도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장충체육관 특성상 무대에 세션 밴드를 배치할 만한 공간이 마땅치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결국 기획사의 잘못된 공연장 선택이 모든 사단을 불러 일으킨 원흉이었다는데 이견이 없다.
결론적으로 최고의 연예인과 콘텐츠(노래)를 갖고있어도 공연기획사의 역량이 뒷받침이 안되면 얼마나 팬들을 실망시킬수 있는지 보여준 대표적 사례로 들 수 있다.
3.1. 좌석 부족 문제
2016년 12월 9일 오후 8시에 옥션티켓을 통해서 2017년 1월 20일에서 22일까지 3일간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아이오아이 단독콘서트인 '타임슬립 - I.O.I'가 예매를 시작했는데 예매 시작한지 '''1분 만에 12,900석이 모두 매진되었다.''' 그리고 YMC가 공식기사를 내서 자랑(?)했으나 아이오아이 팬덤은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왜냐하면 본격적으로 티켓팅이 시작되기 예전부터 아이오아이 팬덤에서는 장충체육관은 아이오아이 팬덤을 모두 수용하기에는 너무나 작으며 고척돔이나 이런 큰 콘서트장을 대관해야한다고 주장해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옥션티켓팅 때 8시 정각에 예매버튼을 누른 사람은 대기번호 8000번대를 받았고 어떤 사람은 대기번호 24000번대를 받았다고 한다.
보통은 서울이나 경기권같은 수도권에 사는 사람 위주로 오프를 뛰었지만, 나름 국민프로듀서가 만든 걸그룹인 아이오아이의 처음이자 마지막 단독콘서트인 것을 생각한다면 좌석 숫자는 턱없이 부족했다. 겨우 12900석만 가지고 수도권의 기존 팬들과 지방에서 상경할 무수히 많은 아이오아이 팬 및 라이트 팬까지 수용할 수 없었다.
결국, 팬들의 원성 때문에 D2,M2구역 시야 제한석이 오픈되어 '''총 좌석수는 13500여석이 되었다.'''
팬덤에서는 차라리 콘서트 티켓을 7만 7천원이 아니라 훨씬 비싸게 책정하던가 아니면 좌석규모를 늘리던가 했어야했다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이제는 그냥 콘서트의 실황을 담은 DVD라도 팔던가 엠넷이나 관련 기획사에서 유료 V앱 생중계라도 해주기만을 바랄 수 밖에 없게되었다.
올레TV에서 유료로 콘서트 생중계를 해준다고 한다. 구성품은 라이브 생중계 + 공연 실황 VOD(소장용) + 멤버별 직캠 VOD(소장용). 가격은 20000원이다. 다만 아쉬운점은 22일 마지막 콘서트만 중계를 해준다고 한다. 말만 20000원이지 실제는 22000원이다.하지만 콘서트 중계도 무료화로 변동이 되면서 팬들의 분노는 치솟았다.
결국 올레티비에서 '시스템 상 오류였다'며 피드백을 했고, 패키지 구매자들중 직접 올레티비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어 환불 신청을 한 사람들에 한해 두가지의 환불 옵션을 제공했다. 전액 환불+소장용 VOD 삭제 or 반액 환불+소장용 VOD 계속 소지[12]
3.2. 직캠문제
그러나 그렇게 판 직캠도 문제가 많았다. 카메라맨이 멤버들의 이동 동선도 제대로 잡지 못하였고 상반신이나 얼굴만 프레임에 잡혀 전체적인 모습도 볼수 없었다. 중간 중간 마다 다른장면을 삽입해서 몰입도와 집중도를 저해 시켰으며 몇몇 주요장면은 아예 통편집이 되었다.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13]
4월 중순에 여러 사람들에게서 원래 등록되어있던 공연 실황 VOD와 직캠 VOD와 내용이 다르다는 말이 여럿 있는걸로 보아 기존에 있던 영상을 새로 편집한 영상으로 교체한듯하다. 해상도는 같은데 비트레이트를 올렸는지 전의 VOD에 비해서 화질이 약간 더좋아 보인다.
하지만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새로 편집한 영상에는 일부분이 빨리감기 되어있어 영상을 제대로 볼수가 없다. 꼭 한두개씩은 문제가 생기는것으로 보아 편집후에 확인을 제대로 안하는거 같다.
생중계 VOD의 '선' 부분과 유연정의 개인 직캠 16분에 빨리감기 현상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3.2.1. 올레TV 모바일 문제
VOD가 올레IPTV(올레TV)는 1080i에다 높은 비트레이트를 제공하고 있지만, 문제는 올레TV 모바일이다.
초고화질[14]이 480p에다 비트레이트는 현저히 낮았으며, 팬들의 항의로 올레TV 모바일 측에서 720p까지 해상도를 올렸으나, 비트레이트는 수정 전과 거의 동일했기 때문에 해상도를 올리나 마나였다.화질비교글 참고(화질비교의 언슬영상이 올레IPTV에서 제공하는 화질과 비슷하다)
3-2 문단에서 말한것 처럼 4월 중순에 새로 편집한것으로 보이는 직캠이 등록된것으로 보이며 화질이 좀더[15] 좋아진것 같다.
3.2.2. 멤버별 직캠문제
자세한 내용.
멤버별 직캠에 멤버들의 무대 직캠은 거의 없고, 심지여 연습영상까지 짜깁기해서 나온 영상이라는 것이다(...)
3.3. 주관한 회사의 일처리 문제
타임슬림 I.O.I를 주관한 회사는 '스프링이엔티'인데, 이 회사의 일처리에도 문제가 많았다. 직캠 문제를 자기들도 알아채고 있었는지 공지가 올라왔다.
이 뿐만이 아니라 회사 홈페이지에 자기들이 기획한 공연을 소개하고 있는데 드걸 쇼케와, 막콘만 소개에서 빠져있다
이에 디시 최유정 갤러리의 한 갤러가 이 회사에 문의를 했는데, 다음 날 자사 홈페이지 '프로젝트'칸에 막콘을 소개하였다.[16] 하지만 이것에 그치지 않았는데..
이 갤러가 홈페이지에 문의할 때 피드백은 없이 막콘 소개가 올라왔었고, 자사 홈페이지에 '문의하기'를 메뉴에서 제거해 버렸다. 자세한 내용 참고
3.4. 불법 영상에 대한 YMC의 무대응
현재 유튜브 등지에서 올레tv의 타임슬립 영상 풀버전이 버젓이 떠돌아다니고 있다. 일부 팬들이 이를 YMC와 올레tv에 문의를 넣었으나 알아보겠다는 답변만 하고, 불법영상들에 대해 어떠한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다. 2018년 3월 기준으로 여전히 보인다.
2018년 8월 현재 유튜브에서는 보이지 않으나 구글을 통하여 여전히 불법 풀버전 영상이 떠돌아다니고 있다.
[1] 실제로는 3시간 가까이 진행 되었다.[2] 이 콘서트를 끝으로 해체 하였다[3] 리메이크곡은 미표기[4] 단체는 미표기[5] 자작곡 - 작사 : 임나영, 주결경, 최유정, 작곡 : 임나영, 주결경[6] 나름 흑역사 영상이라고 내보냈지만, 팬들이 기대하던 새로운 영상이 아닌 짜깁기 영상에 지나지 않았다. (스탠바이 I.O.I 시작 때 소미 입벌리는 것 등등)[7] 동물잠옷이다!![8] 강미나:
김도연: 돼지 혹은 곰
김세정: 날다람쥐
김소혜: 상어
김청하:
유연정: 공룡
임나영: 날다람쥐
전소미: 토끼
정채연: 캥거루
주결경: 유니콘
최유정: 판다[9] 댄스팀이 의상을 갈아입는 동안 나머지 멤버들의 멘트가 있었다.[10] 11명이 다함께 중앙에 모여 노래를 불렀는데, 멤버 대부분이 (특히 마지막날) 펑펑 우느라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도 못했다. 팬들에게는 아직도 눈물버튼으로 불리우는 무대이기도 하다.#[11] 팬들에게 보내는 손편지[12] 이 마저도 제대로 공지가 뜨지 않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환불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다. 환불 금액은 전부 문화상품권으로 지급.[13] 콘서트에 직접 간 팬의 증언에 의하면, 카메라맨이 주위에 있던 팬들에게 '쟤가 김세정 맞죠?' 하며 물어보기도 했다고. 즉, 멤버별 직캠 담당 카메라맨들도 자기가 누굴 찍는지조차 모르고 있었다는 얘기가 된다.[14] 초고화질임에도 불구하고 카메라 워킹 시 프레임이 깨지는 듯한 현상이 보였다.[15] 정말 '좀더'다[16] 정작 홈페이지 리뉴얼 전에는 드걸 쇼케를 소개하고 있었는데, 리뉴얼 하면서 빼더니 문의 후 드걸 쇼케는 소개에 올라오지 않았고 막콘만 올라왔다
김도연: 돼지 혹은 곰
김세정: 날다람쥐
김소혜: 상어
김청하:
유연정: 공룡
임나영: 날다람쥐
전소미: 토끼
정채연: 캥거루
주결경: 유니콘
최유정: 판다[9] 댄스팀이 의상을 갈아입는 동안 나머지 멤버들의 멘트가 있었다.[10] 11명이 다함께 중앙에 모여 노래를 불렀는데, 멤버 대부분이 (특히 마지막날) 펑펑 우느라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도 못했다. 팬들에게는 아직도 눈물버튼으로 불리우는 무대이기도 하다.#[11] 팬들에게 보내는 손편지[12] 이 마저도 제대로 공지가 뜨지 않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환불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다. 환불 금액은 전부 문화상품권으로 지급.[13] 콘서트에 직접 간 팬의 증언에 의하면, 카메라맨이 주위에 있던 팬들에게 '쟤가 김세정 맞죠?' 하며 물어보기도 했다고. 즉, 멤버별 직캠 담당 카메라맨들도 자기가 누굴 찍는지조차 모르고 있었다는 얘기가 된다.[14] 초고화질임에도 불구하고 카메라 워킹 시 프레임이 깨지는 듯한 현상이 보였다.[15] 정말 '좀더'다[16] 정작 홈페이지 리뉴얼 전에는 드걸 쇼케를 소개하고 있었는데, 리뉴얼 하면서 빼더니 문의 후 드걸 쇼케는 소개에 올라오지 않았고 막콘만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