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tance pa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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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가격
3. 관련 사이트


1. 개요


알레고리드믹(Allegorithmic)[1]에서 만든 3D 페인팅 툴. 주로 비트맵을 활용해왔던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채널을 기반으로 한 물리 기반 렌더러(Physically Based Render)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 덕분에 질감을 마치 '''채색하는듯이''' 만들 수 있다. 실사기반 그래픽에 매우 강력한 면모를 보이며[2], 인터페이스가 단순한 편이라 영문 강좌만 봐도 초보도 완성도 있는 작업물을 완성시킬 수가 있다. 그 외에도 한 프로그램 안에서 각종 맵을 추출한다던가[3], 게임엔진 또는 V-Ray같은 렌더링 프로그램에 알맞게 Export해주는 것도 가능.[4] 그야말로 3D 페인팅 툴계의 혁명과도 같은 물건이라 불릴 수 있다. 언차티드 4의 주력 소프트웨어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탔고, 현재는 국외와 국내 할 것 없이 실사 기반 PBR을 활용하는 대다수의 게임 및 프로젝트들의 메인 텍스쳐링 툴로써 위상을 떨치고 있다.
포토샵과 비슷한 레이어 구조를 사용한다. 그래서인지 포토샵 psd 파일로 변환도 가능하다. 같은 회사에서 만든 substance designer에서 직접 만든 재질들을 임포트하여 활용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직접 원하는 형태의 텍스쳐 스타일링을 하고 싶다면 substance designer를 같이 활용하는 것이 좋다. 프로시저럴 알파 맵, 심리스 패턴 제작 등 셰이더 운용의 범위가 매우 넓어진다.
자체적으로 내장된 텍스쳐나 재질 등으로도 수치조정을 조금식 해준다면 양질의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으며 아예 특정 재질에 사용할수 있는 Smart Material도 존재하는데 군복, 슈퍼히어로 쫄쫄이복, 탱크 표면 재질 등이 있다. 역시 세부 수치 조정으로 입맛에 맞게 만들수 있다. 만약 부족하다면 Substance Share(계정 필요)에서 다른 사용자들이 만든 재질들을 Import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심지어 이 재질들을 단순히 입히는것에 지나지 않고 직접 브러시로 필요한 부분만 칠하거나 알파 브러쉬를 통해 노멀표면을 만드는것이 가능하다.
또한 물리 기반 효과[5]를 적극 활용한 파티클 브러시 기능으로 비에 젖은 효과, 땀자국이나 피를 흘리거나 기름때가 묻은 자국을 표현할 수도 있으며 일일히 그릴 필요 없이 재질이 풍화되어 갈라진 표면같은 무작위로 형성되는 것들을 손쉽게 표현 가능하다. (물론 프로그램 내에서 물리 계산을 거치기 때문에 페인팅 과정이 굉장히 느리다.)
프로그램 자체가 상당한 고사양을 요구해서 웬만한 컴퓨터는 엄청난 렉에 작업하기가 쉽지 않다. 램 8기가 이상이 아닌 이상엔 거의 엄두도 못낼 정도. 고사양이라 해도 레이어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작업하기 힘든건 마찬가지다. 이럴땐 작업을 끝내서 더이상 편집할 필요가 없는 부위의 레이어를 표시하지 않음으로써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다. 이후 버전업 하면서 최대한 가볍게 하려는 움직임이 보여지고 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도타 2 프로젝트 템플릿이 존재한다.(이는 서브스탠스 디자이너도 마찬가지) 도타 2의 창작마당 유저들을 위한 지원으로 보이며 실제로 유튜브에서 관련 튜토리얼이나 자료들을 많이 찾을 수 있다.
최대 지원 해상도가 4K인지라 [6]게임 업계에서는 많이 쓰이지만 영화 업계에서는 Mari를 더 선호한다고 한다. 손맵에 익숙하거나 영어 자료를 보는데 지장이 없다면 이쪽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 사실 고화질 텍스처 작업이 필요하다면 Mari밖에 선택지가 없는 상황이다.

2. 가격


스팀에서 본 프로그램을 살 수 있으며 16만원정도 하는 가격에 구입도 가능[7]하므로 세일이 적용될때를 노려 구입하는 것도 좋다.
해당홈페이지에서 월 단위로 결제해서 저렴하게 사용하는 플랜도 있다. 2021년 1월기준 인디라이센스 같은경우 월19.9달러[8], 프로라이센스는 월99.9달러[9]이다. 이 라이센스를 구입할경우 서브스턴스 페인터뿐아니라 서브스턴스 디자이너, 서브스턴스 알케미스트를 사용가능하며, 서브스턴스 소스도 매달 30개씩 다운로드 가능하다. 스팀으로 구입시에는 소스다운이 불가능하니 구입할때 선택하면 된다.
학생같은 경우 학생 인증을 하면 1년간 무료로 쓸수 있으며 갱신도 가능하다.

3. 관련 사이트


[1] 2019년 1월 23일에 어도비가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때문에 어도비식 라이센스 방식(=영구 라이센스 구매불가)이 도입될 것이라며 말이 많았다.[2] 타블렛 필압을 인식하기 때문에 핸드페인팅(흔히 손맵이라 부르는 그것)도 안될건 없으나 프리셋들이 거의 다 PBR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핸드페인팅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고 애초에 프로그램이 무거운 편이라 아직까진 포토샵이나 바디페인터 3D가 유리하다[3] 예전엔 맥스나 X-normal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 여러 복잡한 과정을 거쳐 맵을 하나하나씩 만들어 내는게 기본이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의 등장으로 그러한 과정들이 상당히 압축되었다. 그냥 노멀맵과 ID맵만 있어도 충분히 본전은 뽑아낼 정도[4] 게임엔진에서 쓰이는 AO맵, Roughness맵, Metallic맵, Height맵, Curvature맵 등 0에서 1사이값(검은색~흰색)으로만 표현되는 맵은 역시 흑백으로만 표현되는 R,G,B+Alpha 채널에 할당하여 만든 맵으로 Export 해준다. 이 파일을 그냥 봤을땐 이 RGB값이 합쳐져서 정신없이 난잡한 색상의 이미지로 보이지만(Normal맵이 보라색으로 보이는것과 같은원리) 이 파일을 게임엔진 내에서 R,G,B,A채널을 따로 뽑아서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R채널에 AO맵을 할당했다면 R채널 노드를 머터리얼의 AO에 적용하는 식) 최소 3개의 맵 파일이 1개 파일로 줄어들어 엄청난 리소스 절약을 할수있게 된다.[5] 렌더링과 별개로 파티클의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6] 작업시 한정. 익스포트시엔 8k까지는 된다.[7] 스팀에서는 서브스턴스 페인터 단독으로 구입가능[8] 연간구독시에는 연219달러[9] 연간구독시에는 연99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