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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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오스트레일리아 연방'''
한국어: 한호관계(韓豪關係)
영어: Australia-South Korea relations
1. 개요
2. 단순 비교
3. 역사적 관계
3.1. 20세기
3.2. 21세기
3.2.1. 2010년대
3.2.2. 2020년
3.2.3. 2020년 대한민국 코로나19 유행 국면에서
4. 대사관
5.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호주의 관계.
대체로 한국에 알려진 이미지는 '''관광대국''', '''어학연수워킹홀리데이 ''', '''소고기 수출국''', '''밀가루 원산지''' 정도. 특히 소고기 수출국이라는 이미지는 미국산 소고기 파동 사건 이후 더 가속화 되었는데 2011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수입소고기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호주 기준에서도 전체 호주산 소고기 수출의 13%를 차지하는 등 소고기는 한호무역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축산물 외에도 호주의 천연자원 수출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상당하다. 한국은 호주와의 무역에서 만성적인 무역적자를 보는데 광물 자원을 포함해서 워낙 많이 수입하다 보니. 흔히 일반인들 사이엔 소고기가 제일 유명하지만 사실 호주의 對한국 수출에서 유연탄, 철광 등 광물자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50%에 육박한다. 2009년 기준으로 한국은 중국, 일본에 이어 호주가 3번째로 수출을 많이 하는 국가이다. 호주는 한국 정부에서 지정한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나라이며, 호주인들 원어민강사로 한국에서 근무하고 있다. 다만, 그 수가 미국, 캐나다, 남아공에 비해서는 다소 적다고(...).
어학연수국의 이미지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가치의 급하락 이후로 더 심해졌다고. 원래부터 호주 워킹홀리데이는 신청인원도 무제한이고, 신체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다 합격이기 때문에 가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가서 제대로 해서 금의환향하는 사람도 많지만 그 반대로 놀기만 하다가 돌아오는 사람도 제법 있다.(…) 어학연수는 신중히 생각해보고 잘 계획을 짜서 가자.
불황의 영향인지 2012년 9~12월 사이 한국인 교포,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최소 6건의 폭행, 상해 사고가 일어났다. 과거 인도인이 살해당한 사건이 일어나자 인도에서 호주의 인식이 잠깐동안 매우 안 좋아진적이 있다. 과거에는 인도인과 중국인을 표적으로 집중적으로 인종차별행위를 저질렀다. 그런데 2012년 하반기에는 한국인 대상의 인종차별행위가 급증하고있다. 근데 피해자의 말에 의하면 중국인으로 오인받고 폭행당했다고 한다. 어떤 케이스에서는 초반부 경찰의 대응도 미미해서 욕을 먹었다. 그래도 여러 인종들이 화합을 이루는 다문화 국가고 아시아 무역에 의존하기에 눈치를 봐야 하므로 외무부에서는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했다.
호주에도 한국식 절이 있다(!). 시드니에 있으며 이름은 정법사.[1]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과 함께 한국의 대외관계 연결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국가가 호주이다. 영국과 같이 뉴질랜드인도영연방 국가들과의 관계를 중재해주기도 하고, 자신들이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남태평양 국가들과 한국을 연결해주기도 하고 있다.

2. 단순 비교


항목
한국
오스트레일리아
면적
100,401km²
7,741,220km²
인구
51,833,175
24,772,247
1인당 GDP
$33,346
$55,420
명목 GDP
$1조 7,208억 (10위)
$1조 4,277억 (14위)
국방비
420억 달러
274억 달러
IMF 분류
선진국
선진국

3. 역사적 관계



3.1. 20세기


대한민국과 호주는 전통적 상호 우방 관계로, 1950년 6월 한국전쟁 발발 당시 호주군주한영연방군의 일원으로 참전하여 당시 경기도 가평 등에서 영국을 비롯한 같은 영연방 국가인 캐나다, 뉴질랜드 등과 가평 전투를 통해 북한군, 중공군과 교전을 벌였던 적이 있으며 이로 인해 대거의 사상자를 내기도 했다.[2]

1961년에 대한민국과 외교관계를 맺었으며 이후 범죄인도조약, 이민협정 등이 체결되기도 하였다. 대한민국과 호주는 당시 미국과 밀월관계를 맺으려 했기에 다른 국가들이 명분이 없다며 외면한 베트남 전쟁에도 대한민국과 호주는 군대를 파병하였다.
한 가지 재미있는 설이 있다. 1997년 말에 한국이 외환위기로 휘청거릴 때 수습이 지지부진하자 당시 호주 총리가 IMF에 '''"빨리 한국 지원해 주세요."'''라고 요청했다는 설이 있다. 물론 호주 정부 당국자들이 실제로 이랬을 가능성은 없지만 그만큼 한국이 호주와의 무역에서 꽤 비중이 있다는 점을 엿볼 수 있는 대목. 실제로 IMF 사태 당시 가장 먼저 한국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나라는 호주였다. #

3.2. 21세기


그러나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호주인 제임스 휴이시[3]가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1위로 골인한 대한민국의 김동성을 실격시킨 대사건이 터졌다. 휴이시는 8년 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도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1위로 골인한 대한민국 팀을 실격시켰다.

3.2.1. 2010년대


2012년 12월 6일에 총리 줄리아 길라드지구 멸망 기념으로(...) 농담 연설을 했다. 여기에 K-POP이 유행하는 건 멸망의 징조라는 드립을 쳤다. 그런데 유학생 폭행 사건으로 인식이 나빠진 탓인지 일부 한국 네티즌들에게는 왜곡된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사실 강남스타일이 흥하자 인터넷에서 흔히 떠도는 "노스트라다무스의 강남스타일 예지설"을 이용한 드립. 그냥 칭찬 겸 농담으로 받아들여야 하는게 맞다.
호주와 사이가 나쁜 나라인 인도네시아[4] 호주가 외교 마찰을 여러 차례 겪자, 한국이 양국의 여러가지 외교 중재를 맡기도 했다. 인도네시아와 호주 둘 다 친한(韓) 성향의 나라라서 한국이 중재하기가 쉬웠다.
2014년 BBC 조사에 따르면 62%의 호주인이 한국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27%만이 부정적으로 보고 있어 호주는 한국과 친하다고 분류되는 국가들인 미국, 터키, 프랑스, 캐나다, 영국,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칠레, 아르헨티나를 뛰어넘어 세계에서 한국을 가장 긍정적으로 보는 나라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 통계 수치는 호주의 일본에 대한 인식보다도 더 양호하다. 이 조사는 좀 빡빡해서 한국인조차 한국에 대해 68%가 긍정적, 26%가 부정적인 수준에 불과할 정도라 호주의 여론조사 결과는 한국에 매우 우호적인 수준이다. 즉, 과장 좀 보태면 호주인들은 한국을 한국인 수준으로 선호하고, 한국인만큼만 부정적으로 본다는 얘기가 된다. 조사 결과 pdf 자료. 실제로 호주는 한국과 FTA를 맺고 교류를 확대하며 군사 협력까지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5]
현대로템은 2016년에 이어 2019년에도 호주에서 2층 전동차 사업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
빅토리아 주에는 2019년 5월 2일에 한국군 참전비가 세워진다고 멜버른 한국분관이 밝혔다.#
2019년 5월 30일에 호주 퍼스의 미국아시아센터에서 고든 블레이크 교수는 신남방정책에는 호주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호주 시드니에서는 6월 21일부터 한달동안 제2회 월드 한식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2019년 9월 23일에 한국과 호주는 국제금융국장회의를 개최했고 경제, 금융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호주 시드니에선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9월 28일에 기념음악회가 열렸고 가야금 연주회도 열렸다.#
2019년 10월 18일에 홍남기 부총리와 호주의 조슈아 앤서니 프라이덴버그 재무장관은 워싱턴DC에서 만나 양국의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화큐셀은 10월 23∼24일에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올 에너지(All-Energy) 2019'에 참가해 고출력 프리미엄 태양광 모듈, 주택용 에너지 저장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리고 삼성TV가 소니를 제치고 호주 소비자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 해군과 호주 해군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포항 인근 해상에서 연합훈련인 '해돌이-왈라비 훈련'을 한다고 해군이 밝혔다.#
한국과 호주의 민간 경제협의체인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11월 13일에 시드니에서 대규모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대한전선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전력청과 1,385억원 규모의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계약했다고 밝혔다.#

3.2.2. 2020년


한국전쟁의 숨은 영웅인 호주 참전용사를 기억하는 온라인 사진 전시회 등 4가지 이벤트가 시드니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시드니에서 참전용사 8인의 70년 전 얼굴 사진을 붙인 경전철이 도심 운행을 시작됐다.#
대한민국 정부가 주관한 한국전쟁 70주년 기념식 영웅에게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여러분과 함께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기릴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17000명이 넘는 호주군이 한국전쟁이 참여하여 그중 340명은 다시 고국땅을 밟지 못했습니다.

이 뜻깊은 날을 맞아 다시 한 번 호주는 평화와 안정을 변함없이 지지한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유사한 입장의 양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모두가 억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잇는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양국은 시장경제와 자유무역의 가치를 수호하며 자유와 번영의 공존이 국가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확인해 왔습니다.

한국과 호주는 공동의 가치를 토대로 든든한 우방이자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동반자 관계를 통해 양국 국민을 보호하고 공동의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지속했습니다.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이러한 양국관계의 중요성을 기리며,특히 그간 다양한 계기를 통해 만나뵈었던 문재인 대통령에게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약 10만명의 한국계 호주인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우방국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호주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라며 양국의 우방관계에 대한 확신과 기념을 표했다.
호주 동포들이 주축이 돼 설립하는 벤디고 은행이 9∼10월에 시드니 한인 상가 밀집 지역인 이스트우드에 생길 예정이다.#
호주의 석탄 항만 터미널에 거액을 투자했던 삼성이 호주 현지에서 불매운동이 벌어지자 더는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대자동차가 호주의 연구기관, 기업과 수소 생산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2020년 들어서 AS-21 레드백 장갑차K-9 자주곡사포등이 호주에 소개되면서 호주 밀덕들 사이에서 한국과의 군사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이는 한국-호주간의 국방협력강화를 주장하는 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호주가 비록 상당한 강군을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낮은 국산화율과 이로인한 무기체계의 가격상승으로 골치를 썩고 있는 편이다. 그런데 한국의 경우, 호주가 필요로 하는 무기류(특히 해상장비와 육상장비) 중 상당수를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자체제작하고 있으며 대외 판매시에 기술이전도 다른 국가들에 비해 후한 편이다.[6] 또 호주보다 더 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인도에서 K-9을 멀쩡히 제작하는데 도움을 줄 정도로 품질관리 능력 역시 상당한 수준이다. 즉, 쓸데없이 비싼 주제에 온갖 문제점이 속출하는 자국의 낮은 방산업체 수준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나라라는 인식이 호주 밀덕들 사이에서 꽤 깊게 박혀있는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가 호주 로이힐 광산에 투자한지 10년만에 배당금을 받을 예정이다.#
주 시드니한국문화원은 호주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온라인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한국-호주간의 긴밀한 교류에 중국이 걸림돌이 된다고 보도했다.#
호주 멜버른대학교 아시아 연구소가 기고한 글에 따르면 호주가 한국과의 외교전략에서 너무 북한에만 매몰되어있다고 비판했다. 한국이 우방국가이고, 호주와 4대 무역국가이며 중견국가이면서, 문화산업 수출 등 협력할 거리가 상당히 많은 반면 너무 북한만 바라보는게 아니냐는 것. 실제로 한국관련 논문 66건 중 '대한민국'만을 다룬 건 단 9건 뿐이라고 한다. 특히 한국 정부의 '신남방정책'은 호주가 참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 싱크탱크 태평양포럼의 톰 코헨 상원의원도 "호주가 한국의 경제적·군사적 성장을 간과할 경우 추후 중요 정책 변경에 허를 찔릴 가능성이 커진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

3.2.3. 2020년 대한민국 코로나19 유행 국면에서


2020년 3월 5일, 한국발 (호주 입장에서) 외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취했다. 관련 기사 비슷하게 코로나 유행을 겪고 있는 이탈리아는 검역증가인 것에 비해 더 강한 조치이다. 이에 한국 외교부는 주한 호주대사를 초치, 항의하였다. # 며칠 전까지만 해도 한국의 방역 시스템을 높이 평가한다며 입국 금지는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었다. 해당 기사 이 조치에 따라 한호관계는 최악의 냉각기를 보낼것으로 보인다. 당장 관광이든 비즈니스 출장이든 한국인이 호주에 가는것 자체가 어려워졌기 때문.
다만, 당시 한국이 감염자 수가 급증 하는 상황 이후까지 입국을 막지 않았고, 베트남처럼 협의도 없이 입국 금지 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호주는 2021년까지도 전세계 입국금지를 유지중이다. 심지어 호주 외 자국 국민들의 입국도 사실상 막아 놓은 상태라, 무작정 비난 하긴 어렵다. 물론 당시 한국보다 더 심하고 감염 입국자도 더 많았던 이탈리아보다 먼저 한국발 입국을 막았지만, 이탈리아를 포함한 모든 입국을 거의 바로 막았기 때문에 한국이 특별히 더 차별 받았다고 보긴 어렵다.
호주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된 인종차별이 발생되고 호주내에서 한국인들이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되자 외교부는 호주에 유감을 표명했고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한국 언론에서 보여지는 호주내 인종차별 기사는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인종차별을 위해 폭행 당한게 아니라, 호주내에서도 문제가 되는 정신이상자 혹은 호주말로 bogan이라 불리는 부류의 사람들은 인종을 떠나 아무에게나 시비걸고 폭행을 일삼는다. 이들 눈에 띄인 사람이 동양인이면 당연히 코로나 비아냥 거리며 시비 거는 것이 당연하다. 이 부류의 인간들은 호주내에서도 다른 부류들에게도 똑같이 행동한다. 동양인이 더 쉬운 타겟일 뿐, 무조건 인종차별이라 보기는 어렵다.

4. 대사관


대한민국은 캔버라에, 호주는 서울에 대사관을 두고 있다.

5. 관련 문서



[1] 1984년 이전에 호주에 살았던 한국인 불교도들은 중국 사찰에서 법회를 봐야 했다.[2] 현재 가평영국을 비롯한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4국(國)의 참전을 기리는 기념비가 있다. 그리고 반대로 오스트레일리아 도로주소에는 가평전투에서 이름을 딴 가평스트리트가 존재한다.[3] 이 양반은 앞서 1000m 결승에서도 결승선을 앞두고 안현수를 포함한 4명이 한꺼번에 넘어지는 사고가 터졌는데도 자국 선수의 금메달을 지켜 주기 위해 재경기를 선언하지 않았다. 이렇게 쇼트트랙 A파이널에서 선두권의 선수들이 뒤엉켜 넘어지는 사고로 후미 선수가 어부지리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비합리적인 규정은 이 사건 이후로도 하나도 개선되지 않아 결국 12년 후 여자 500m 결승에서 하나의 사고를 불러일으키고야 말았다.[4] 60년대에 영토분쟁이 있었고 한때 동티모르 관련 갈등도 있었다 2015년 이후로는 호주가 인도네시아 화산 폭발 피해에 대한 지원을 해줘서 많이 괜찮아 진편.[5] 단 위에 열거된 나라 중 아르헨티나는 정부 대 정부와 별개로 사람들은 백인우월주의가 있어 한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반면 터키의 경우 터키인들이 먼저 설레발을 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적극적이다. 터키의 환빠 비슷한 범투라니즘 터키인들이 한국인이 튀르크의 일원이라고 주장할 정도다![6] 이는 대한민국 방산업이 타국에 비해 후발주자인 것이 큰 이유이다. 군사무기 도입이라는 부분은 무조건 최신 제품을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자국의 목표에 걸맞는가, 또 얼마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느냐 등이 중요한 사안인데 이런 면에선 아무래도 예전부터 업계를 주름잡던 기존 군사강국들의 업체에 비해 밀릴 수 밖에 없고 그렇기에 한국산을 선택하는 메리트로서 타국보다 후한 기술이전이 포함되는 것. 물론 그렇다고 한국이 기술을 막 퍼주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한국산을 구매하면 우리도 얻는 것이 있다"라는 이미지를 준다는 것은 큰 플러스 효과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