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う단 모두에 해당되는 사항
3. 발음
4. 모양
5. 용법 (고어)
6. 한자
6.1. 음독
6.2. 훈독
6.2.1. 명사
6.2.2. 동사
6.2.3. 형용사
6.2.4. 접사
7. 한글 표기
8. 다른 가나와의 조합


1. 개요


た행 う단 글자이다.

2. う단 모두에 해당되는 사항


모음은 후설 평순 고모음(/ɯ/)으로 한국어의 ㅡ(ɯ)와 비슷하다. 가장 큰 차이점은 한국어의 'ㅡ'는 비원순 모음이지만 일본어 う단은 약하지만 원순성을 띈 모음이라는 것. 그러나 /u/처럼 입술이 앞으로 튀어나오는 (protruding) 원순모음이 아니라 입술이 제 자리에 그대로 있는 상태로 원순성을 띈다. つ, す의 경우 비격식적인 환경에서는 원순성이 매우 약해져서 모음 부분이 한국어의 'ㅡ'와 거의 동일하게 들리기도 한다.

3. 발음


IPA로는 t͡sɯ̹̈로, 무성 치경 파찰음이다. 중세 한국어와 일부 방언[1]에서 약간 비슷한 소리가 난다. 대부분이 한국어에 없는 음가라고 하는데 물론 표준어 규정(남한 기준)에서는 없는 음가가 맞다.[2] 반대로 문화어에서는 ㅊ이 つ와 유사한 발음을 낸다. 엄밀히 말하면 문화어한국어에 속하기 때문에 아예 없다고 볼 수 없다. 당연히 한국식 표준어로 일본인에게 츠라고 하면 대부분이 ちゅ로 알아듣기 때문에 한국인 구분법으로도 쓰인다. 간토 대지진 당시 자경단들이 이 발음을 못 하는 사람조선인으로 보고 살해했다는 말도 있다.[3]
영어에서 혀 차는소리(쯧쯧쯧....)를 tsk으로 표기하는것을 감안하면 어떤 발음인지 대충 감이 올것이다. 단, 혀끝의 접촉도는 つ가 tsk보다 약하다.
혀끝을 윗잇몸과 윗니의 경계 지점에 가볍게 두고 그곳에서 공기가 약간 통하는 느낌으로 쯔 발음을 하면 잘된다. '''이때 혀뿌리를 입천장에 닿지 않도록 한다.''' 계속 내고 내고 내면서 연습해 익숙해지면 잘된다. 또한 ㄷ스를 붙이면 꽤나 비슷한 발음이 된다. 예컨대 마쓰야마에서 쓰를 ㄷ스로 바꾸면 맏스야마(맏에서 끊어 읽으면 X)가 되는데 꽤나 비슷한 발음이 된다. 실제로 최현배도 <우리말본 첫재매(1929)>에서 다중문자로서 'ꥢᅳ'로 표기한 바 있다.pdf 15쪽 그러고 보면 IPA에서도 파찰음을 대체로 파열음+마찰음으로 적고 있기도 하고,[4] 대부분의 파찰음이 '파열음의 상태로 살살 마찰' 식으로 조음되는 듯하다.
독일어 z와 같은 소리가 난다는 점을 이용해서 시(津市, つし)에서는 도시의 로마자를 Z로 짓고 최단 지명 기네스북에 오른 적이 있다.
탁음 づ는 현대 일본어에서 ず와 같이 /z/ 소리가 나는 걸로 여겨져서 つ의 탁음임을 표시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면 거의 쓰이지 않는다. 히토즈마(人妻;ひとづま)처럼 つま가 앞 글자에 붙어 탁음이 되는 경우. 그러나 지역에 따라서 ず와 다른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다. 이를 ぢ/じ와도 한데 묶어 요쓰가나(네 가나)라고 하는데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원래는 치경파열음 /t/를 내야 할 た행에서 つ가 무성치경파찰음으로 되어버린 탓에 치경파열음 + u가 결합된 /tu/ 역시 일본어에서 つ로 표기하는 경우가 있다. 만화에서 허구한 날 나오는 숫자 고로아와세에서 숫자 2의 영어 two(/tu:/)를 ツー로 쓰는 것이 대표적. 그 외에도 트윈 테일(ツインテール)이라든가... 다만 이 경우 지금은 간혹 トゥ(로마자 입력은 twu)라고 적기도 한다. 자세한 건 참조.

4. 모양


[image]
[image]
히라가나 つ와 가타카나 ツ 모두 州에서 온 것이다.[5] 현재는 州와 つ의 발음이 크게 달라져서 아테지로도 つ를 州로 쓰는 경우는 별로 없다. ら를 이따금 良로 쓰거나 う를 지금도 宇라고도 쓰는 것(이 경우엔 지금도 발음이 う)과는 대조적.
히라가나 つ는 둥그스름한 손 모양을 닮았다고 트위터 등지에서는 " つ (물건) " 식으로 무언가를 건네주는 모양새로 써먹기도 한다.
가타카나 ツ는 가타카나 와 굉장히 헷갈린다. 일단 ツ는 점을 좌우로 찍고 긴 획을 위에서 아래로 긋는데, シ는 점을 상하로 찍고 긴 획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긋는다는 차이가 있다. 쉽게 구분하는 법은 다음 영상을 참조하자 가타카나 헷갈리는 글자 쉽게 외우기. 인쇄체로는 그나마 구분이 되는데 손글씨로는 상당히 구분이 어렵다. 때문에 일본인들은 이 두 글자를 쓸 때 두번째 획과 세번째 획을 이어써서 구분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ツ는 'フ처럼, シ는 위에 점을 찍은 レ처럼 쓴다. 바츠ㅑ모 사건 역시 번치코의 일본 명인 바샤모(バシャーモ)를 바츠ㅑ모(バツャ-モ)라고 잘못 적은 사례. 일단 シ는 작게 쓰는 일이 없으므로[6] 다른 글자에 비해 작게 쓰여져 있다면(ッ) 100% ツ이다.
참고로 シ의 유래가 된 한자는 之인데, 전혀 닮지 않은 두 한자를 가나로 만들었더니 거의 똑같다. 지나친 생략의 폐해(...). 서로 비슷하게 생긴 히라가나인 れ와 ね가 각각 원본이 되는 한자로도 礼와 祢로 조금 닮은 것과는 다른 경우.
도 비슷하게 헷갈리는 글자이다. 이 경우엔 의외로 획의 기울기를 의도적으로 다르게 쓰는 경우가 많고, ン이 올 수 있는 자리가 한정되어있다 보니 위의 둘보다는 좀 더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대신 이 경우에는 リ랑도 좀 헷갈린다.
언뜻 보면 비스듬한 스마일:)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일본어권외 사용자들이 이모티콘으로도 간혹 쓰인다.
¯_(ツ)_/¯

5. 용법 (고어)


つ는 격조사로 사용되었다. 현대 일본어의 の에 해당하는 고어이다. ((くに, 天津神(あまつかみ의 つ도 이러한 맥락에서 사용되었다. 즉 天津神는 天の神와 같고, 이때 津는 つ의 음차이다. 이는 고대 한국어중세 한국어사이시옷과도 일부 비슷해보이나, 당시의 つ는 오히려 tu로 발음되었으므로 우연의 일치일 뿐이다[7].

6. 한자


아래 내용은 상용한자표(2010년)를 기준으로 한다.

6.1. 음독


'''日'''
'''韓'''
'''한자'''
'''특수'''


[8]


ツイ

追椎墜
대(対)[9]

ツウ

痛通[10]

행의 와 마찬가지로 ツ는 한자가 많이 배당된 행임에도 불구하고 한자 수가 무척 적다. 단이 전반적으로 그런 경향이 있는 듯하다. ヅ는 현대 가나 표기법에서 로 적게 되어 있으니 ヅ로 지정된 한자는 없다.

6.2. 훈독



6.2.1. 명사


  • つ(津): 나루
  • つか(塚): 무덤
  • つき(月): 달
  • つくえ(机): 책상
  • つち(土): 땅
  • つつ(筒): 통
  • つつみ(堤): 둑
  • つづみ(鼓): 북
  • つな(綱): 밧줄
  • つね(常): 항상
  • つの(角): 뿔
  • つば(唾): 침
  • つばさ(翼): 날개
  • つぶ(粒): 낱알
  • つぼ(壷, 壺): 항아리
  • つぼ(坪): 땅/모래 등을 세는 단위.[11][12]
  • つま(妻): 아내
  • つめ(爪): 발톱
  • つみ(罪): 죄
  • つや(艶): 윤기
  • つゆ(露): 이슬
  • つら(面): 낯
  • つる(鶴): 학
  • つる(弦): 활시위
  • つるぎ(剣): 검

6.2.2. 동사


  • ついやす/ついえる(費やす): 낭비하다
  • つかう(使う/遣う): 쓰다
  • つかえる(仕える): 섬기다
  • つかまえる/つかまる(捕まえる): 붙잡다
  • つかる/つける(漬かる): (발효식품이) 익다
  • つかれる(疲れる): 지치다
  • つく/つける(就く): 오르다, 들다
  • つく/つける(付く/着く): 붙다
  • つく(突く): 찌르다. 突く(つつく)는 상용한자표 훈으로 실려있지 않다.
  • つぐ/つぎ(接ぐ/継ぐ/次ぐ): 잇다
  • つくす/つきる/つかす(尽くす): 다하다
  • つぐなう(償う): 갚다
  • つくる(作る/創る/造る): 만들다
  • つくろう(繕う): 깁다
  • つげる(告げる): 알리다
  • つたわる/つたえる/つたう(伝わる): 전하다
  • つちかう(培う): 기르다
  • つづく/つづける(続く): 계속하다
  • つつしむ(慎む/謹む)
  • つつむ(包む): 싸다
  • つどう(集う): 모이다
  • つとめる(務める/努める/勤める): 힘쓰다
  • つのる(募る): 모집하다
  • つぶす(潰す): 으깨다
  • つむ/つもる(積む): 쌓다, 싣다
  • つむ(摘む): 집다
  • つむぐ(紡ぐ): 잣다(실을 뽑다)
  • つめる/つまる/つむ(詰める): 채우다
  • つらなる/つらねる/つれる(連なる): 나란히 있다
  • つらぬく(貫く): 꿰뚫다
  • つる(釣る): 낚다

6.2.3. 형용사


  • つたない(拙い): 서투르다
  • つめたい(冷たい): 차갑다
  • つよい(強い): 세다

6.2.4. 접사



7. 한글 표기


위에서 말한 대로 한국어에 없는 발음이기 때문에 표기하기 어려운 글자 중 하나이다.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쓰'. 소리가 나는 위치에 중점을 두고 정한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이것은 표기법 제정 이전의 관습을 반영한 것으로도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외래어 표기법이 등장하기 이전에 유입된 일본어 단어 중에 つ가 '쓰'로 전래된 사례가 상당히 많다(한국어의 외래어/일본어 참고). 바께쓰(バケツ), 빤쓰(パンツ), 쓰나미(津波, ツナミ) 등. 스메끼리(ツメキリ), 돈까스(トンカツ)처럼 '스'로 적은 사례도 더러 있다.
그러나 서브컬처계에서는 주로 ''라고 쓰인다. 츤데레(ツンデレ), 츳코미(ツッコミ) 등. 어두 청음을 평소리로 적는 것(けい를 '게이'로 적는 것)과 더불어 통용 표기에서 잘 지켜지지 않는 것 중 하나이다. 로마자 표기의 영향일 수도 있는데, つ를 tsu로 쓰다 보니 '츠'로 느껴지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초성 탁음/초성 청음도 로마자로는 구분이 되고.
한국어에서 치경파찰음과 치경구개파찰음이 변이음 관계에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일본어에서 구별한다 해도 한글로는 'ㅊ'로 적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ず)의 [z]와 같이 한국어에 없는 발음을 'ㅈ'으로 적는 것에 비하면, /ㅊ/은 그래도 한국어에서 그나마 [t͡s]로 발음될 때도 있기 때문이다. 문화어에서는 /ㅊ/의 공식 발음이 [t͡s]이기도 하고. 남한에서도 과거에는 '츠'가 일본어 つ와 같은 발음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구개음화 되면서 발음이 ちゅ와 비슷하게 바뀌었다. 만약 발음이 변하지 않았더라면 つ는 '츠'로 쓰고 ち는 '치'로 쓰는 것이 가능했을 것이다.
아무튼 꽤나 특이한 발음인 탓에 た행의 다른 글자들과는 달리 어두/어중에서 표기가 달라지지 않는다. 외래어 표기법 제정 과정에서 어두(즈)/어중(쯔) 표기를 달리한 안도 있었으나 기각되었다고.
1912년 총독부가 발행한 보통학교용 언문 철자법에서는 잠시 '두'로 적기도 하였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최현배는 'ꥢᅳ'로 표기하기도 하였다.
츠보미는 이를 한글로 츠로 적었다. 실제로 고마츠 사야카 역시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고마'''츠''' 사야카[13]라고 적기도 했다.

8. 다른 가나와의 조합


일본에서는 외래어에서 나타나는 무성치경파찰음 t͡s를 표기하기 위해 ツ를 사용하기도 한다. ツァ / ツィ / ツ / ツェ / ツォ가 해당 글자들. 각각 무성치경파찰음에 대응되는 아이우에오 글자들이다. /f/ 발음에 ファ / フィ / フ / フェ / フォ를, /v/ 발음에 ヴァ / ヴィ / ヴ / ヴェ / ヴォ를 쓰는 것과 유사하다. 알파벳 입력은 tsu의 ts를 따서 tsa / tsi / tsu / tse / tso로 하면 된다.
에서도 언급되어있는 대로 이 글자들은 일본어에서 외래어를 표기하기 위해서만 있는 표기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일본어를 표기할 때 쓰는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이 글자들에 대한 표기법이 마련되어있지 않다. 어차피 외래어를 위한 표기니까 그 외래어를 찾아서 한국어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된다는 입장. 다만 마찬가지로 '진짜 외래어는 아니지만 일본 창작물에서 외래어 느낌을 내려고 만든 단어들'같이 희소한 경우에 난감하긴 하다(..). 예를 들어 토토리의 아틀리에체칠리아 헬몰트(ツェツィーリア・ヘルモルト) 같은 경우.
특히 치경 파찰음의 경우 언어에 따라 한글 표기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같은 ツァ / ツィ / ツ / ツェ / ツォ 여도 원래 언어가 무엇이느냐에 따라서 한글 표기가 달라질 수 있다. 일본어 つ([tsɯ])는 '쓰'로, 중국어 병음 z([ts])는 ㅉ으로, 병음 c([tsʰ])는 ㅊ으로, 러시아어 ц와 독일어 c, z([ts])는 ㅊ으로 표기한다.
로 적는 チャ / チ / チュ / チェ / チョ와는 다른 발음이다. 얘네들은 무성 치경구개 파찰음으로 한국어 , 과 같은 음가.
잘 알려진 외래어 중에서 해당 글자들을 쓰는 사례들을 모아보면 다음과 같다.
문부과학성 고시에서는 이 중 ツィ의 경우 2분류에 들어가서, '일본 언중에게 생소한 발음으로, 발음을 특별히 더 자세히 표시해야 할 때 쓰는 글자'로 분류되어 있다. 제1 표 참조ツィ를 쓰는 글자들은 시간이 조금 더 흘러 일본어에 녹아들었다고 판단되면 ツィ 대신 를 쓰는 것도 가능하다. 아무래도 구개음화로 인해 ツ의 음가인 치경 파찰음으로 /i/ 음가를 내는 것이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ツ 계열 글자들 중에서도 '그렇게 자주 쓸 필요는 없는 글자'로 분류한 듯하다.

[1] 그 중 북한 문화어에서는 ㅈ과 ㅊ[2] 다만 '있지', '이쪽' 할 때 변이음이 생기는데 앞받침 ㄷ, ㅅ, ㅈ, ㅊ의 영향으로 뒤의 ㅈ과 ㅊ이 오거나 ㅇ바로 앞에 받침 ㅊ(꽃이), 모음 바로 뒤에 ㅊ(까치)이 ts로 되는 현상이 있다.[3] 물론 이 발음만 가지고 한 것은 아니고 ざ, ず, ぜ, ぞ 등의 발음으로도 확인했는데, 사실 つ 발음의 경우 현지 일본인 중에서도 발음이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때문에 다른 지방에서 살다와서 사투리 때문에 발음이 어눌하거나 하는 경우 같은 일본인조차 학살된 경우가 많았다.[4] 다만 폴란드어처럼 파열음+마찰음이 음소 연쇄로 발음되는 언어도 있기에 공식적으로는 이음선을 그어서 합자해서 쓰도록 되어있다.[5] 川에서 왔다는 설도 있다.[6] 스테가나(작은 글자)는 모음의 활음화를 표기하기 위해 모음을 쓰거나, 혹은 음절말 자음이 나타나는 경우 う단의 글자를 작게 쓰는 경우에만 나타난다. 그나마도 さ행에서는 う단인 す조차도 스테가나로 쓰는 일은 없다.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마찰음은 일본어에서 음절말 자음으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아이누어에서는 작게 쓸 때도 있다.''' 해당 항목 참조.[7] 일본서기와 같은 일본의 역사서에서는 고대 한반도에서 사용되던 일부 단어들을 음차해서 싣고 있는데, 여기서 오늘날의 사이시옷에 대응하는 음소는 叱로 쓰고 し(시)라고 읽은 경우가 많다. 구결에서도 叱는 사이시옷이나 종성 ㅅ를 나타내는 문자로 쓰인다.[8] 都合(つごう), 都度(つど)에서. 로도 읽는다. ズ/ト로 읽는 図와 양상이 유사하다.[9] 対句, 一対에서. タイ로도 읽는다.[10] 通夜(つや)는 단음 ツ이다.[11] 동음이의어 壺(つぼ, 항아리)는 상용한자표에 없다.[12] 24평, 32평 할 때 그 한자가 맞다.[13] 악플후기라는 책에 츠로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