でしょましょ
1. 개요
요네즈 켄시의 10th 싱글 말과 사슴에 수록된 커플링 곡. 미친 시대이기 때문에 더욱, 평범하게 제정신을 지키며 살아가야 하므로, 그것을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여러모로 생각하다 나온 곡이라고 한다. 인디 팝과 같은 코드 진행이 특이한 곡이다. 요네즈는 이 곡으로 인해 자신이 만드는 음악의 범위가 넓어지리라고 말했다.최근에 무섭도록 싫은 뉴스가 잔뜩 있잖아요. 유치원 아이들의 줄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운전하는 차가 돌진[1]
했다던지, 요전 쿄애니 사건이라던지. 정말 하나하나 셀 수가 없어요. 레이와에 들어서고 여러 일이 일어났잖아요. 이건 미친 세상에 들어섰다는 느낌이 저, 조금 들어요. 그런 미친 무언가랄까, 이상한 분위기랄까, 그런 것이 여기저기에서 이쪽 모습을 엿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런 가운데 어떻게 살아가야만 하는가 —— 그 이상한 공기에 어떻게 맞서고, 이상한 세계에서 함께 살아갈 것인가, 그것이 굉장히 중요하지 않은지 싶었어요. 이상한 세계에서 이상해지기는 엄청 간단하니까. 아까도 같은 얘기를 했지만...... 여러 생각이 굉장히 많았네요. 묻지마 범죄처럼 지나가는 사람을 찌르고 돌아서는 사람이 있었잖아요. 그 사건을 둘러싼, 모두의 반응...... 예를 들면 SNS라던지, 여러 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꽤, 방관했었는데... 분노나 개인의 정의감대로 여러 가지를 밟아 뭉개려는 사람들이 굉장히 눈에 띄었어요. 본인들은 좋은 일을 하고 있으리라고는 생각하겠지만요. 불의를 향한 분노에 사로잡혔다면 본인들은 그렇게 생각하겠지 싶지만, 그 흐름으로 당치도 않은, 악랄하고 입에 담기조차 꺼려지는 말이 점점 나와요. "그런 녀석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걸"이라던지, "지옥 같은 고통을 맛보고 죽어야 한다"던지. '''역시, 다들 제정신을 잃고 있어요.''' - Rockin'on JAPAN에 실린 인터뷰 중 이 곡의 설명
2. 가사
3. 관련 문서
[1] 지난 2019년 6월 13일, 효고현에서 69세 여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유치원 행렬을 덮쳐 원생 2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으로 추정. 2019년 상반기 일본에서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다수 발생, 사망자도 나옴에 따라 고령 운전자의 운전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었다.[2] 令月にして風和らぎ라는 가사는 일본의 새 연호 레이와(令和)의 유래가 된 만엽집 '梅花の歌' 의 서문, '初春の令月にして、気淑く風和ぎ~'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3] 獣道 - 케모노미치는 본래 숲 속에 난, 짐승마다의 특유한 통로라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이라는 뜻으로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