川の流れのように

 

'''미소라 히바리싱글 음반
(かわ(ながれのように
강물의 흐름처럼
'''
<colcolor=#fff> '''발매일'''
1989년 1월 11일
'''장르'''
엔카
'''작곡'''
미타케 아키라
'''작사'''
아키모토 야스시
'''가수'''
미소라 히바리
'''프로듀서'''
무라이 쿠니히코
'''편곡'''
류자키 코시
'''레이블'''
일본 컬럼비아
1. 개요
2. 배경
3. 듣기 / 가사
4. 수상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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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川の流れのように(카와노나가레노요오니, 강물의 흐름처럼)는 미소라 히바리가 생전에 남긴 마지막 곡이자 마지막 싱글 앨범이다.
인생을 돌아보는 듯한 아름다운 가사에 잔잔한 멜로디가 더해져 많은 일본인에게 감동을 전해주었고, 마침 미소라 히바리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발표한 곡이라는 점 때문에 미소라 히바리가 자신의 삶을 정리하면서 부르는 듯한 느낌으로 다가와 더욱 여운이 남는 곡이다.
'일본의 My Way'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말년에 인생을 회고하는 듯한 가사를 담은 곡이라는 점에서는 프랭크 시나트라My Way와 비슷하다.[1]
종전에 미소라 히바리의 최대 히트곡은 '柔(유)'였는데, 2019년에 '柔'의 판매량 205만매를 넘어서면서 이 곡이 미소라 히바리의 마지막 곡이자 최대 히트곡이 되었다.
NHK1997년에 걸쳐 실시한 '20세기의 일본을 감동시킨 노래'의 인기 투표에서 1위에 선정되었다.

2. 배경


1987년에 이미 미소라 히바리는 오랜 술과 담배로 인한 건강 악화[2]로 재기불능 상태에 빠져 요양원에 들어갔다가 1988년에 완쾌하지도 않은 몸을 이끌고 다시 무대로 돌아왔다. 히바리 본인도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고, 남은 생은 무대에서 마치고 싶다는 생각에서였다.
1988년 히바리의 의향에 의해 제작되었고, 아키모토 야스시를 기용하게 되었다. "먼 후대의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남기고 싶다."는 히바리의 바람대로 가사가 만들어졌다.
본래는 이게 타이틀 곡이 아니고 팝풍의 'ハハハ(하하하)'라는 곡으로 정해졌다고 하는데, 히바리가 관계자들에게 "부탁이니, 내가 결정하게 해달라"고 할 정도로 강하게 밀어붙여서 이 곡이 타이틀곡이 되었을 정도로 히바리는 이 곡에 상당한 애착을 가지고 있었다. 결국 밀려난 '하하하'는 히바리 사후인 1990년에 발표된다.
발표 당시에는 쇼와 시대의 끝이라는 타이밍에 맞물려 인기를 끌었고[3], 이 곡이 발표된지 6개월 후인 1989년 6월 24일에 히바리가 세상을 떠나면서 일본 국민들의 기억에 남는 곡이 되었다.
히바리의 장례식에서 후배와 동료 가수들이 영전에 추모곡으로 '강물의 흐름처럼'을 제창하였다. 히바리가 영면한지 3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많은 후배 가수들이 무대에 나와 부르는 노래이고, 아직도 리메이크되어 CM송이나 드라마와 영화 OST로 사용된다.

3. 듣기 / 가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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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らず知らず 步いて來た 細く長いこの道
시라즈 시라즈 아루이테 키타 호소쿠 나가이 코노 미치
나도 모르는 채 걸어왔네 좁고 기다란 이 길
振り返れば 遙か遠く 故鄕が見える
후리카에레바 하루카 토오쿠 후루사토가 미에루
뒤돌아보면 아득히 먼 곳에 고향이 보이네
でこぼこ道や 曲がりくねった道
데코보코 미치야 마가리쿠넷타 미치
울퉁불퉁한 길과 굽이굽이 구부러진 길
地圖さえない それもまた人生
치즈사에나이 소레모 마타 진세이
지도조차 없는 그것도 또한 인생
ああ川の流れのように
아아 카와노 나가레노요-니
아아 강물의 흐름처럼
ゆるやかに いくつも 時代は過ぎて
유루야카니 이쿠츠모 지다이와 스기테
잔잔하게 여러 시대는 흘러서
ああ川の流れのように
아아 카와노 나가레노요-니
아아 강물의 흐름처럼
とめどなく 空が黃昏に 染まるだけ
토메도나쿠 소라가 타소가레니 소마루다케
하염없이 하늘이 황혼에 물드는 것 뿐
.....
生きることは 旅すること 終わりのない この道
이키루 코토와 타비스루 코토 오와리노 나이 코노 미치
살아가는 건 여행을 하는 것, 끝나지 않는 이 길을
愛する人 そばに連れて 夢探しながら
아이스루 히토 소바니 츠레테 유메 사가시나가라
사랑하는 사람 옆에 두고서 꿈을 찾으며
雨に降られて ぬかるんだ道でも
아메니 후라레테 누카룬다 미치데모
비에 젖어서 질퍽이는 길이라도
いつかはまた 晴れる日が來るから
이츠카와 마타 하레루 히가 쿠루카라
언젠가는 다시 맑은 날이 올 테니
ああ川の流れのように
아아 카와노 나가레노요-니
아아 강물의 흐름처럼
おだやかに この身をまかせていたい
오다야카니 코노 미오 마카세테 이타이
평온하게 이 몸을 맡기고 싶어
ああ川の流れのように
아아 카와노 나가레노요-니
아아 강물의 흐름처럼
移りゆく 季節 雪どけを待ちながら
우츠리유쿠 키세츠 유키도케오 마치나가라
변해가는 계절 눈이 녹기를 기다리며
ああ川の流れのように
아아 카와노 나가레노요-니
아아 강물의 흐름처럼
おだやかに この身をまかせていたい
오다야카니 코노 미오 마카세테 이타이
평온하게 이 몸을 맡기고 싶어
ああ川の流れのように
아아 카와노 나가레노요-니
아아 강물의 흐름처럼
いつまでも 靑いせせらぎを 聞きながら
이츠마데모 아오이 세세라기오 키키나가라
언제까지나 푸른 시냇물 소리를 들으며


4. 수상


  • 제31회 일본레코드대상 금상 · 작곡상 · 특별영예가수상
  • 제20회 일본가요대상 특별영예상
  • 제22회 일본유선대상 · 유선음악상
  • 제22회 일본작사대상 특별상
  • 제18회 FNS 가요제 특별상

5. 여담


  • 가사와 멜로디를 들으면 석양이 지는 초저녁에 도쿄 스미다강의 둔치에 앉아 강물을 바라보며 지은 노래 같지만 실제로는 이 제목의 '강'은 뉴욕의 이스트강이다. 작사가인 아키모토 야스시가 이 노래의 작사를 맡았을 당시에 뉴욕의 이스트 강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 곡목을 한국어로 번역할 때 '흐르는 강물처럼'으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일본어로 역으로 번역하면 '流れる川のように'가 된다. 한국어로 적당히 의역을 한 것이고 정확히 번역하면 '강물의 흐름처럼'이 맞다. 비슷한 경우로 번역이 애매하게 된 경우가 우타다 히카루의 '벚꽃 흘려보내기'. 대부분 '벚꽃흐름'으로 오역되어 있다.

  • 우리나라의 가수 이화숙이 이 곡을 번안하여 2000년에 '흐르는 강물처럼'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바 있다. 번안곡의 가사는 이건우가 작사하였다.

[1] 미소라 히바리는 1984년에 이 곡을 부른 적이 있다.[2] 주변 지인들의 연이은 사망으로 술과 담배로 슬픔을 달래다가 본인의 건강도 급격히 악화되었다.[3] 이 곡이 발표되기 불과 4일 전인 1989년 1월 7일쇼와 덴노가 사망했다.[4] 영상은 1989년 1월 14일 TBS에서의 라이브로 타계하기 5개월 정도 전의 거의 마지막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