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두스 스틸소울

 

1. 개요
2. 일화
2.1. 역병정원 침투
2.2. 리포징 부작용
2.3. 할로우드 나이츠 내에서의 위상
2.4. 기타

'''Gardus Steel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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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르두스는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로드 커맨더에 관심이 없네, 자매여. 지그마가 허락하는 한, 나는 지금의 나로써 족하네. 그리고 전쟁이 끝난다면, 나는 무언가 다른 존재가 될 것이네.’

카산도라가 그를 바라보았다. ‘미천한 옷을 입고 병동으로 돌아갈 생각입니까. 형제여? 사람들이 강철영혼이라는 이름을 잊길 바랍니까?’

‘생각해볼 것도 없지.’ 가르두스가 말했다. ‘그들이 그 이름을 잊는다는 건, 더 이상 지그마라이트를 입은 전사에게 보호받을 필요가 없다는 뜻일 테니까.’ 그는 그녀를 바라보며 투구를 썼다.

‘그런 날이 온다면 참으로 좋을 거야, 정말로.’

- 소설 블랙피라미드 中 가르두스와 카산도라의 대화

스톰캐스트 이터널 할로우드 나이츠스틸소울즈 워리어 챔버의 로드 셀레스턴트. 필멸자일적 이름은 가라단으로 데메스누스의 치유사였다. 병동에 침입한 스킨이터들을 상대로 환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싸우다 전사 후 스톰캐스트 이터널이 되었다.

2. 일화



2.1. 역병정원 침투


너글의 렐름에 두번이나 들어가 살아나온 것으로 유명하다. 한번은 새벽의 문 전투에서 그레이트 언클린 원 볼라스렉스를 유인하기 위해 단신으로 들어갔으며, 다른 한번은 로루스 그림을 구출하기 위해 지원자를 선별하여 침투했다. 몇몇 스톰캐스트들은 그가 너글의 렐름에 들어갔다 나온 이력때문에 그를 꺼리기도 한다.

2.2. 리포징 부작용


아델워드 전투에서 사망 이후 리포징되면서 상황에 따라 온몸에서 빛이 나는 부작용이 생겼다. 그 빛은 아군을 치유하기도 하고 반대로 적을 불태우기도 한다.
막상 본인은 이러다 빛덩어리가 되버리는거 아닌지 불안해한다

2.3. 할로우드 나이츠 내에서의 위상


  • 소설 플레이그 가든에서 불하츠의 로드 렐릭터 라무스는 타르서스를 구출하기 위해 다른 로드 셀레스턴트들에게 지원을 요청한다. 라무스는 가장 마지막으로 가르두스를 찾아오는데, 그를 가장 마지막으로 찾아온 이유는 만약 가르두스가 거절한다면 어차피 다른 모든 로드 셀레스턴트도 거절할것이 확실하다는 판단때문이었다.
  • 현재 공석인 스톰호스트의 총 지휘관 로드 커맨더의 지위에 가르두스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나, 막상 본인은 그 자리에 관심이 없다.

‘우리들 중 예전과 같은 자가 있나?’ 가르두스가 고개를 저었다. ‘반두스는 지그마의 망치단에서 사랑받고 존경받는 자이네. 내 생각에는 그들을 이끌 만한 훌륭한 전사가 더 이상은 없는 것 같네.’

‘저희들 중에서는요?’

가르두스가 시선을 돌렸다. ‘실루스겠지. 혹은 아이언하트. 아니면 자네일지도.’

카산도라가 웃었다. ‘이름 하나를 빼먹었군요.’

‘그렇것 같지는 않네.’ 그가 그녀를 보았다. ‘이 대화를 전에도 하지 않았나.’

‘다시하게 될 겁니다.’ 카산도라가 말했다. ‘당신이 로드 커맨더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이는 저뿐만이 아닙니다. 스틸소울.’ 그녀가 그를 가리켰다. ‘세 개의 워리어챔버 전 병력이 당신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약 그것이 지그마가 당신을 위해 준비한 게 아니라면, 도대체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군요.’

- 소설 블랙피라미드 中 가르두스와 카산도라의 대화


2.4. 기타


  • 아스트랄 템플러즈의 로드 셀레스턴트 제파클레스와 친한 것으로 묘사된다. 제파클레스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 퓨리 오브 고크에서 제파클레스가 리포징된 가르두스에 대해 생각하는 장면이 몇번 나오며, 플레이그 가든 초반부에 제파클레스가 가르두스를 얼싸안으며 반갑게 재회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 소설 플레이그 가든에서 토글룩에서 정화되어 스톰캐스트가 된 토르누스와 함께 생명의 렐름으로 보내지는데, 이때 토르누스는 자신의 소속부대원한테도 듣지 못한 형제라는 단어를 가르두스에게 처음 듣게 된다.
  • 덤으로 전쟁에 나가지 않으면 훈련 말고 하는 취미는 독서 그중에서 대부분이 의학 논문을 읽는 거라고 본래 병동을 관리하던 사람이라 300년동안 발전된 의학을 배운다고 언젠가 스스로 논문을 쓰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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