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메라이저
1. 개요
록맨 7의 와일리 스테이지 2의 보스.
2. 스테이지
시작 전 나오는 와일리성 통로의 그래프에서도 보이듯 전체적으로 위로 올라가는 구조로 돼있다. 스프링맨 스테이지에 나왔던 벽면 스프링 구간이나 터보맨 스테이지에서 나왔던 화염방사기 구간 등 매우 까다로운 트랩이 출현하며, 화염방사기 구간의 경우 노멀 상태로 통과하기 위해서는 프리즈 크래커가 필수다. 하지만 역시 슈퍼 록맨으로 변신하면 큰 어려움 없이 통과할 수 있다.
스테이지 중간 쯤 가면 고공점프가 되는 보스룸에서 포르테와 2차전을 벌이는데 고스펠과 합체해서 슈퍼 포르테가 되어 덤벼온다. 역시 약점은 슈퍼 록맨의 로켓 펀치.
3. 공략
난해한 패턴이 적어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중간에 등장하는 슈퍼 포르테보다도 쉬운 보스.
화염 - 돌진 - 화염 - 소형 가메리아저 소환 - 화염 무한 반복이다.
입에서 나오는 화염 공격은 피하기 어렵지 않으나 피격 당할경우 터보맨의 버닝 휠이나 와일리 캡슐의 화염구처럼 지속 데미지가 큰 편이니 주의. 화염 공격 이후에 모든 신체부위를 본체에 숨기고 부스터를 이용해 낮게 부유하면서 왼쪽으로 돌격하는데 횟수는 랜덤이지만 몇 번을 공격하든 좌우로 슬라이딩 하면 되기 때문에 역시 피하기 어렵지 않다. 하지만 타격을 줄 수 있는 타이밍이 화염을 발사하는 머리를 내놓을 때 뿐이고 보통 한 두방 정도 쏘고 바로 본체에 숨어서 돌진하거나 소형 가메라이저를 생산하는 패턴으로 가기 때문에 공격 회피를 하면서 체력관리를 해줘야 클리어를 할 수 있다.
돌진 후 화염을 분출하고 나면 바로 소형 가메라이저를 생산하는 패턴으로 돌입. 생산 건물인 본체의 일부를 바닥에 놓고 자신은 공중에 떠서 사라진다. 생산 건물에서 소형 가메라이저가 3마리 정도 기어나오는데 크기가 작다고 얕보다가는 성가실 수 있으니 빨리 제거하도록 하자. 하단 판정이 없는 일반 버스터로는 타격이 닿지 않으며 이번 시리즈 들어서 너프된 차지샷으로는 한 번 타격으로 처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데인저 랩으로 인한 약점공격의 기회로 삼거나 이를 모르는 플레이어라면 썬더스트라이크 같은 특수 웨폰등을 사용해 제거해 주는 것이 보통이다. 제거하면 소형 라이프 또는 에너지가 드랍된다.
약점은 와일드 코일과 데인저 랩인데 와일드 코일은 2칸, 차지샷의 경우 3칸의 데미지를 주며 데인저 랩의 경우 통상 공격으로는 1칸으로 데미지가 저조하지만 데인저 랩으로 소형 가메라이저를 가둬놓고 본체가 내려와 피격판정이 있는 머리를 내놓을때 부딪혀 주면 무려 8칸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소형 가메라이저를 처리하는 걸 빼면 그다지 크게 어렵지 않은데다 오히려 약점 무기로 상대하는 쪽이 더 어려운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버스터로 깨는게 쉬울 수도 있다.
4. 기타
보스의 모티브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가메라이며 실제로 가메라와 흡사한 패턴이 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