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새 도령

 

1. 소개
2. 작중 행적
3. 기타


1. 소개


우화원의 제압[1]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나비의 실질적인 보호자. 나이는 28세이며, 키는 183cm, 몸무게는 78kg. 취미는 독서이며 기검술에 능통하다. 안경을 쓰고 있으며 사방으로 뻗친 갈색 머리를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이 머리를 한 묶음으로 묶고 다녔다.
우화원 교수진 중에서도 나비에게 특히 우호적이고, 교수진과 나비를 연결하고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비에게는 그냥 바보(...)취급 당하는 듯. 그렇지만 나비가 친하게 지내는 몇 안되는 사람들 중 하나이다.
우화원 장로들이 나비에게 강제로 '반-허락'을 걸려고 했을 때 '나비는 사람이다. 이런식으로 나비를 억압하면 사냥꾼들과 다를 바가 없다'라고 주장하며 반대한 것으로 보아 나비를 진심으로 아끼는 듯 하다. 나중애 결국 나비에게 '반-허락'을 걸게 되었을 때는 본인이 그 통제자가 되기를 자청하여 언젠가 나비이게 진정한 자유를 주고 싶어 한다. 나비를 위해 '반-허락'을 계속 연구하며 1년 만에 반-허락'을 봉인하고 탈주(?)했다가 몸에 무리가 가서 쓰러진다.
나비에 대한 집착이 이따금 소름 끼친다고 하는 흰새의 독백이 있다. 아직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나비를 과보호다 싶을 만큼 몹시 아낀다. 나비를 돌보던 과거 행적을 보았을 때 진심으로 나비를 아끼는 것은 맞는 것 같다. 나비가 우화원에 갇혀 사는 생활에 체념하는 듯한 말을 했을 때, 나비에게 '포기하지 말자'고 말하며 나비를 위해 계속 연구하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2. 작중 행적


1부 2화, 신입생 설명회에서 신입생들에게 우화원을 소개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학과들을 설명하면서 10개를 모두 듣는 짓은 미친 짓이라며 진정 듣고 싶은 학과만 수강하기를 권한다.
일구리엔 참여하지 않고 일구리에서 돌아온 나비의 주술을 풀어준 후 빙의 기초 실습 첫시간 출근하기 혐오하는 나비를 이끌고 대화관 103호 빙의실습실로 향하고 나비에게 꿀막걸리를 쏜다. 세술치와 나비와 함께 술을 마시면서 신원의 흰마지 이야기를 듣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다.

3. 기타


전직 파수꾼이며 현직 우화원의 제압교수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