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여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의병장. 2013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강대여는 경기도 장단군 북창 사람이다. 그는 1908년 2월 박종환(朴宗煥) 의병장이 이끄는 의병 부대가 보개산, 마전, 장단 일대에서 활동하다가 장단군에 분산 배치되자 의병 60여 명과 함께 여기에 가담해 장단군 각처에서 군수품을 모집하다가 일본 헌병대에게 체포되었다. 이후 내란죄로 기소된 그는 1908년 9월 29일 경성공소원에서 징역 10년 형을 선고받았고, 즉시 상고했지만 1908년 11월 10일 대심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후 그의 경력은 알려진 바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3년 강대여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