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진(제로게임)
"제이 님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1. 개요
제로게임의 등장인물. 백신우와 백산, 주파란, 제이와 함께 푸른 달 길드원이였으며 현재는 제이가 만든 붉은 달 길드원. 제이의 오른팔이다. 나이는 24살이고 말투는 제이를 제외한 다른 인물에게는 반말한다. 생일은 3월 14일. 신장은 인제이보다 근소한 차이로 더 크다고 했으니 187~8cm로 추정된다.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14화. 다른 푸른달 길드원들과 함께 하얀 개 마크가 그려져있는 가면을 쓰고 유한라와 백신우를 습격한다. 그리고 나서 혼자 가면을 벗고 백신우와 대면한다.
백신우가 유한라에게 도망가라고 한 직후에 손을 대포로 변형하여 백신우에게 포를 쏘지만 백산에게 제지당하자 당황한다. 이후 백산이 김장미의 능력으로 자신의 능력을 활성화하여 푸른달 길드원을 쓸어버리지만 어찌어찌 살아남는다.
그 후 제이와 단둘이 있게 될 때, 칭찬을 받을까 하고 그녀를 따라가지만, '''제이에게 마인드컨트롤을 당하고 내용을 싹 잊어버린다.'''[1] 그 후 왜 여기있지 하고 의아해하지만, 바로 이어진 제이의 칭찬에 감격하여 평생 따르겠다고 말한다.
그 이후 안 나오는 줄 알았지만 34화에서 재등장. 백산과 만나 대화하는 도중에 백산에게 자신이 푸른 달에 있을 때, 그가 푸른달을 궤멸할 때 강우진을 죽이지 않은 이유를 밝힌다. '''마인드 컨트롤에 걸리지 않았었기 때문에''' 살려둔 거라고.
이후 백산이 '그녀와 같이 있으면서 한번이라도 기억이 끊긴 적이 있다면 '''너도 당한 것.''' '이라고 말하자 자신의 기억이 끊겼던 것을 기억해내고는 당혹스러워한다.
하지만 2단계가 끝나고 나서 제이가 유한라의 공격을 받을 때 그 공격을 패시브로 막아준다.
백산의 말에 동요를 하였으나 끝까지 제이를 믿는 길을 선택. 백산이 2단계 직후 사태[2]에 개입하자 제이를 설득하여 몸을 뺀다. 이후 제이와의 면담에서 백산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차마 마인드 컨트롤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못하고 있을 때, 하얀 개에 들어가 '''스파이''' 역할을 하라는 소리를 들으며 '''배신한다면 죽어버리라는 마인드 컨트롤에 당한다.''' 이후 자신의 기억이 또 한번 끊긴 걸 기억해내지만 제이에게 충성을 고한다.
그 후 백산에게 찾아가 함께하게 해달라고 하는데, 백산이 다이렉트로 허락해서 놀랐다고 정작 본인은 무슨 꿍꿍이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백산과 함께 능력상점에 갔다가 유한라와 백신우를 만나고, 백산에 의해 반강제 하얀개 길드원 집합소가 되어버린 백신우의 집으로 향한다. 이후 밥맛이 없다고 식사 자리에서 빠졌다는 언급이 나온다.
3단계 공성전 중에 방어를 맡게 됐으며 본인의 능력과 더불어 엄청난 활약을 보인다. 한계에 다다른 모습을 보였을 때도, 백신우의 믿음이 담긴 말 한마디에 리밋브레이크까지 발동, 완벽하게 수성에 성공한다. 이 번 미션을 통해 하얀 개 멤버들과의 사이가 나름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제이의 부탁으로 이 연을 데리고 나와 의도치 않게 공범이 되고 말았으며, 이 후 제이의 팀으로 돌아간다.
얼마 후, 붉은 달 길드 내에서도 제이를 의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지만, 제이를 끝까지 믿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제이가 본인이 박진아를 죽였다라고 인정을 한 후에도 다시 제이를 찾아가기도 한다. 이 날, 제이는 본인이 죽을 것을 미리 예상하고 강우진에게 붉은 달 길드를 넘겨주게 된다. 결국에는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은 것. 백산 사망 판정 이후에는 한라와 신우를 이어 랭킹 3위에 위치하였다.
백산이 죽지 않은 사실을 아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한명이다.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러 온 백산과 한 판 싸우려 하지만[3], 라임레임 자매에 의해 저지당하고 백산을 도와 창 리엔과 백산 사이의 오해를 풀어준다. 라임레임과 룩에 의해 구현화된 백산에게 돌직구를 날리는 콜트를 보고 본인의 길드에 영입하고 싶다고 한다.
3. 패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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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패시브: 가드'''
유한라의 미러링과 비슷하지만 유한라는 공격을 튕겨낸다는 점, 강우진은 그냥 막아버린다는 점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38화에서 제이에게 날아오는 공격을 막으며 보여진 패시브. 언급은 14화에서 처음 되긴 했지만. 콜트의 공격 무효화와 비슷해보이는데 차이는 불명.
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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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능력: 신체강화(랭크:B)'''
'''리밋 브레이커: 금강불괴'''
단순히 신체를 강화하는 게 아니라 '''몸의 일부의 모습을 변형'''할 수 있는 듯하다. 작가 트위터에서 손이 대포로 변하는 것은 공격용 아이템을 상점에서 구매한 것이며, 작중 등장인물들의 능력이 강해 특별히 공격형 아이템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리밋 브레이커 시 금강불괴가 되고 피해를 대부분 흘려보낼 수 있다.
5. 여담
머리에 나 있는 뿔은 제이가 멋있다고 해서 계속 붙이고 다녔다고 43화 합류편에서 밝혀졌다...[4] 제이의 길드원 중 유일히 네임드. 39화에서의 일로 배신 플래그가 꽂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이가 마인드 컨트롤로 '''자신을 배신하는 순간 자살'''하라는 명령을 한다.
참고로 강우진은 현재까지 등장한 모든 캐릭터 중 유일하게 서브탱커는 물론이고 메인탱커로도 기용해 볼만한 스킬셋을 가지고 있다. 탱커의 존재는 딜러들이 딜할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강우진의 존재는 팀에 큰 도움이 된다.
[1] 한번 더 내 명령을 이행하다 실패하면 죽어버려.[2] 미카엘라가 이요한을 죽여버리는 사건[3] 이때 하는 말이 압권이다. "싫은데ㅋ? 너 웃는 게 인제이 닮아서 기분 나빠." (...) [4] 사실 제이가 아니라 박진아였다. 제이는 뿔이 구리다고 생각(...)해서 뿔을 뗀 뒤의 강우진에게 훨씬 낫다고 했지만 박진아는 "내 새꾸 뿔 어디다 팔아먹었어!! 인제이 그놈이 지랄해서 뗀거야?!"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