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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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rologue story의 서브주인공. 책 소개에 있는 5명의 대마법사중 한명이다. 마법 적성으로는 빛 속성이 가장 높으며, 이에 따라 고유마법도 죄다 빛 관련 마법들이다. 또한 S랭크 김선아의 딸이며 캘리의 전 단장인 시어볼드(2부)의 손자이다. 혈족마법인 고대 얼음 마법을 계승한 김선아와 김미영과는 다르게 정 반대인 빛속성을 타고나면서 고대얼음마법 가문의 돌연변이로 소개되었다. 마법에만 뛰어난 재능을 가진 유은하와는 달리 무술에도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 대련을 좋아한다. 머리 색은 검은색이고, 눈 색은 은푸른색이 도는 검은색이다. 마력색은 레몬색이고, 생일은 6월 12일이다.
2. 외모
프롤로그 스토리 세계관에서 외모로 이길 자가 없다고 묘사가 된다. 그리고 표정변화가 거의 없는데, 자신에게 친한 사람이 아니면 냉랭한 반응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 반응이 강인하 특유의 차가운 외모와 시너지가 일으켜져 쿨하고 멋져보인다고 한다. 덕분에 인기가 매우 많다.
3. 성격
기본적으로 냉정하며 항상 무표정이다. 김선아의 언급으로는 아기 때 충분히 같이 있어주지 못하다 보니 어느새 이런 성격이 되었다고.
유은하의 소꿉친구이며 유은하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1]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유은하에게 살짝 집착 하는 듯한 성향을 보였으나, 다른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점점 나아지게 되었다.
첫만남 때부터 계속 한수와 싸우고 티격태격하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왔다. 그러나 특수능력 제어 등의 사건으로 인한 은하의 부재로 정신이 불안정할 때마다 은하의 빈자리를 대신 채워주었던 한수에게 어느 순간 반해서, 중학교 입학 전에 한수에게 고백하여 사귀게 되었다. 그리고 대현 중학교의 공식 커플이 되었다.
2부 시점에서는 가족과 남친을 잃어서 은하와 함께 가장 복수에 열정적이다.[2] 다만 은하와 같은 심한 자해 증상은 보이지 않는다.[3] 참극 이후에도 은하를 소중히 여기며 은하가 자해 하는 걸 누구보다 빨리 알아채고는 은하를 말리며 슬퍼한다. 또한 은하가 일본에서 단독행동을 하자 은하의 뺨을 때리며 화내는 모습을 보이는 등 파트너로서 아끼는 모습도 보여준다.
4. 마법
빛 속성과 열 속성 계열의 적성이 높은 만큼, 고유마법도 그와 관련된 마법을 가지고 있다. 메인마법으로는 빛마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자유자재로 활용해 몸에 둘러 빠른 속도로 이동하거나, 빛을 다양한 형태로 사용한다. 서브마법으로는 번개마법, 폭염마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빛마법과 연동하여 함께 사용한다. 필살기로 체인라이트닝과 에너지 볼을 사용하는데, 두 기술다 빛과 번개를 이용해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 만든 기술이다.
5. 능력
유은하를 시작으로 모든 친구들에게 체질 변화가 일어나고 특수능력이 생기는 와중에도 강인하에게는 일체의 체질변화나 특수능력이 없었다.[4] 마력 제어에도 상당히 서툴렀다.
이러한 경향은 참극 이후 2부 초반 시점까지도 계속해서 나타나지만, 알카무라 전에서 심장이 꿰뚫려 제멋대로 발현한 고대얼음마법을 자신의 빛마법으로 녹이며 초월하는 데 성공하면서 여러 특수능력들이 함께 발현하였다.
빛과 같이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으며, 빛마법에 마법을 녹여 없애는 성질이 생겼다.[5] 자신을 속박하던 고대얼음마법이 사라지면서 마력의 세세한 제어도 자연스럽게 해낼 수 있게 되었다. 신검과 에펠로나와의 계약을 통해 얻은 자연의 가호가 있으며, 시어볼드에게서 계승한 소속마법의 효과로 본인과 연결된 자들의 힘이 증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