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넓은 언덕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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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방어하기, 입구막기 류 유즈맵 중 가장 인기가 많고 인지도가 높은 맵 중 하나다. 제작자는 이현종(skwkfgo)으로, 최초 버전인 R1 버전부터 R10 버전, H3 버전과 파생작들이 나와있다. 넓은 언덕 지형을 3종족 랜덤으로 주어지는 유닛들로 막아내고, 30 라운드까지 라이프를 잃지 않으면 클리어.
시민 뽑기용 시민이 두 기 주어지며, 저그, 테란, 토스, 랜덤 4개 비콘 중에 하나를 넣으면 한 부대 ~ 두 부대 남짓의 유닛들이 나온다. 공중 유닛은 ALL 랜덤 전용 유닛 퀸, 아비터[1] , 캐리어[2] , 베슬로 랜덤 비콘에서만 나온다.
핵 발사가 가능하다.(게임 시작 시 8500가스로 찍어두자.)
초기에는 강퇴 기능이 없었으나 7시 민폐, 다칸 마나를 채울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들 때문에 생겼다. 자살 기능(라운드 포기)이 있다. 15라운드 이전 싱글 플레이 불가.[3] 라이프는 4개씩 지급.[4]
1.1. 적 유닛들의 특징
적들은 1라운드 저글링부터 템플러, 배틀크루저까지 근접 + 원거리 형태로 다양하게 섞여 나온다.
- 언덕에서 먼저 자신을 때린 유닛을 끝까지 쫒아간다. 언덕의 오른쪽 유닛들이 먼저 공격 당하고 화력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 하이 템플러, 러커는 자신이 공격 당하거나 스플에 스쳤을 때 반응하여 공격한다.
- 적 나오는 위치에 공격력 100짜리 발칸 캐논이 있다.
- 자폭맨은 체력이 10이지만 방어력이 255라서 캐논 공격에 견딘다. 그리고 패트롤 + 땅을 찍으면 잘 터진다.
- 유닛이 태어나는 곳에서 공격을 받으면 반응을 못하고 언덕에만 올라가려고 한다.
- 맵 중앙쯤에서 핵 미사일 스플을 맞거나 반응을 안 하고 가만히 있기도 한다. 가끔 마법을 맞고 풀렸는데 가만히 있을 때도 있다.
10 라운드 울트라, 저글링, 히드라 또는 울트라, 저글링, 히드라, 가디언.
20 라운드 질럿, 드라군, 아칸, 아비터 또는 질럿, 드라군, 하템, 캐리어.
30 라운드 골리앗, 탱크, 벌처, 배틀.(+ 베슬)
이런식으로 나온다.20 라운드 질럿, 드라군, 아칸, 아비터 또는 질럿, 드라군, 하템, 캐리어.
30 라운드 골리앗, 탱크, 벌처, 배틀.(+ 베슬)
2. 공략과 팁
이 맵 초심자라면 유닛 선택 시민을 올 랜덤 혹은 플토 1 랜덤 1 이런식으로만 들어가줘도 쉽게 깬다. 고스트, 질럿, 드라군/드라군만 나오는 라운드에서는 2 저그를 노려봐도 좋다.
2.1. 기본적인 배치법
- 근접 유닛 앞, 원거리 유닛 뒤에 두고 언덕 보너스 받아서 막기 : 제일 기본적인 방법. 상대가 질럿, 저글링같은 근접이면 언덕 중앙을 꽉 막아주고[5] 드라군, 골리앗 등 사거리가 긴 유닛이면 언덕과 내리막 중간 경계선 위에 둔다.[6] 다칸, 메딕 등 입막 유닛이 있으면 입구를 막아주는 게 좋다. 내 유닛이 원거리만 나왔으면 언덕을 넓게 잡고 반반씩 맡으면 된다. 마법 유닛은 근접 유닛이 지나오기 0.5초전에 뿌려서 골고루 뒤집어 쓰게 하거나 뭉친 원거리 유닛에 집중적으로 퍼부어 주는 게 좋다.
- 7시 구석으로 내려가기 : 7시 구석에 유닛들을 내려보낸 후 적 유닛이 언덕 위로 올라가면 한 마리를 미끼로 삼아 적을 조금씩 끌어와 각개격파 하는 방법. 주로 질럿 + 탱크처럼 극단적인 근접 + 원거리 조합, 다칸 + 드라군인데 상대 저글링, 질럿처럼 망한 조합일 때 내려가면 의외로 클리어 할 수 있다. 특히 배틀 같은 것도 마찬가지. 그러나 공격 반응 범위 안에 들어가면 적 유닛 전체가 반응해 와서 그대로 GG.[7] 특히 탱크 같은 게 적을 때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유저들은 마의 7시라며 기다리는 사람들이 지루해한다.
- 5시로 돌진 : 내 유닛이 죄다 근접에 소수 원거리일 때, 내 유닛 숫자가 엄청 많을 때 아예 내려가서 점령한뒤 공격하는 것. 유닛으로 가려진 만큼 공간 부족으로 적이 덜 태어나기도 하고 바짝 붙은 상태에서 공격하기에 저그 버로우 이상으로 화력이 극대화된다. 유닛이 태어나는 곳에서 공격 받으면 반응을 못하고 언덕에만 올라가려고 하기 때문에 (무빙) 대미지가 일정 이상 무시된다. (지형 중간쯤에서 공격을 한다.) 러커도 효과가 탁월하며, 자폭맨은 미리 여기서 대기했다가 패트롤 + 땅을 찍어 터지는 게 좋다. 벌처는 타이머 12초 남았을 때 쯤 가서 마인을 마구 심어주면 적이 나오자마자 단체 폭사한다.
- 입구막기, 길막
- 8시 돌과 벽 지형 사이에 넣기.
- 1시 구석에 메딕/다칸/러커 등으로 입막하기.
- 다크아칸, 메딕, 러커 등으로 입구막기.
- (고스트 전용) 2시 언덕 입구와 벽 지형 사이로 고스트 넣기. 핵 발사를 이렇게 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핵은 타이머 15초 남았을 때 쏘면 타이밍이 맞다.
- 언덕 위에서 대기하다가 덮치기 : 나는 근접 유닛과 소수 원거리 유닛이 나왔는데 (저글링 + 마린, 질럿 + 파뱃 등), 나보다 적 유닛이 사거리가 더 긴 원거리 조합 (ex:골리앗 + 벌처, 드라군 + 리버) 으로 돌진해오는 경우 근접 몸빵 원거리 사격 효율이 떨어지고 서로 버벅거리기만 한다. 이때는 뒤쪽으로 넓게 배치했다가 적이 일부가 올라오면 n 모양으로 포위해서 싸먹는 그림을 노리는 것이다. 주로 애매한 조합일 때 시전.
- 다크 아칸, 템플러 마나 채우기 : 아슬아슬하게 못깼을 때, 내 유닛이 거의 질 것 같을 때 마법 유닛들을 미리 1시나 7시 구석으로 빼서 모으고 마컨이나 스톰을 쏜다. 팀원들의 인내심을 테스트 한다. 거친 사람들을 만나면 욕부터 박고 강퇴를 당할 수도 있다. 미리 마나량을 알려주고 모으겠다 양해를 구하자.
- 마법 유닛 활용 : 락다운, 스톰, 플래그, 스웜 등.
- 공중 유닛 라운드는 지상 유닛을 최대한 앞에 내세워 몸빵시킨 후, 원거리 유닛을 컨트롤을 해서 일점사 해주는 게 좋다.
- SCV가 나왔다면 SCV들을 전부 언덕 중간으로 뺀 후, 적 근접이면 서플, 원거리면 벙커를 지어서 입구를 둘러싸 막고, 마린과 고스트를 넣어준다.
2.2. 까다로운 적 공략법
히드라 : 숫자가 많다. 리버, 탱크, 언덕 골리앗/드라군이 없다면 클리어가 어렵다. 질럿, 아칸, 울트라는 몸빵만 두고 (내려가면 안 된다.) 근접 유닛이 많으면 그냥 내려가서 나오는 구역을 포위해서 싸워보는 게 최선이다.
골리앗 + 벌처 : 파뱃이나 아칸 같은 근접 유닛만 안 나오면 무난하게 깬다.
배틀크루저 : 락다운이나 2시민 이상의 드라군/골리앗, 혹은 디파일러가 있어야 원활하게 막는다.
캐리어 : 인터셉터 때문에 화력과 어그로가 분산된다. 혹여나 내 유닛 중에 대공 유닛이 없으면...
가디언 : 지상 유닛을 밑에 달고 언덕 위 유닛을 학살해버린다. 사이오닉 스톰이 제일 좋고 스웜, 마엘 스톰이 있으면 수월하다.
아칸 : 아칸의 무식한 몸빵도 몸빵인데 스플로 질럿, 울트라, 아칸을 순식간에 녹여 버리고 입막을 순식간에 뚫어 버리는 게 무섭다. 러커, 메딕, 다칸, 서플 등 입구막기 유닛이 안 나오면 까다롭다. 그나마 메카닉 조합[8] 과 2드라군 리버 조합이 잘 막는다.
아칸 + 템플러 : 하템이 아칸을 마구 복사하며 천지스톰을 쏴갈긴다. 유닛을 맵 아래와 언덕 위까지 최대한 넓게 배치하거나, 특공대 근접 유닛을 하템에게 가까이 붙여서 공격하거나, 5시 돌격 전법을 구사해보는게 낫다. 탱크나 드라군 같은 유닛이면 체크무늬처럼 띄엄띄엄 넓게 배치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고스트 : 마나가 찰 때 동시다발적으로 락다운을 쏴서 기계 유닛을 바보로 만드는 게 무섭다. 때문에 저그쪽에 시민을 넣어서 울트라, 러커, 히드라, 디파를 노려보는 걸 추천. 올 랜덤 전용 유닛 뜨거나 토스로 템플러가 걸리기만을 빌자.
질럿 + 드라군 : 올테란이나 올토스 했다가 메딕 + 벌처, 아칸 + 다칸같은 조합을 만나기 쉽다. 차라리 2저그[9] 를 들어가자. 2울트라만 안 뜨면 울 + 링, 저 + 링, 저 + 히 등 해볼 만할 조합이 나올 확률이 높다.
벌처 : 대형 유닛이 뜨면 다행이지만, 근접, 소형 유닛 뜨면 지옥. 질럿, 아칸 뿐이거나, 저글링만 준다거나, 파뱃, 마린, 메딕이 나와 버리는 경우에는 암울하다. 언덕 뒤쪽에서 대기하다가 덮치는 방법이 제일 좋다.
3. 파생작 / 비슷한 맵
- 개인 넓은 다리막기 : 언덕 대신 다리가 3개 있다. 지형이 조금 더 넓어졌다. 3군데를 막아야 하는데, 언덕보너스도 없고 적이 위 또는 아래로 몰리기도 해서 난이도가 높다.
- 개인 좁은 언덕막기 : 넓은 언덕을 없애고 좁은 언덕을 반대 방향으로 내놨다. 내 유닛이 근접 유닛이고 상대가 원거리면 헬게이트가 열린다.
- 개인 평지 언덕막기 : 언덕을 없애버리고 평지로 마개조한 버전.
- 개인 입구 방어하기
- 협동 입구 방어하기
- 협동 언덕 방어하기
- 개인 언덕막기02 [ SP ] : 랜미컨과 비슷한 1인 언덕막기이다.
[1] 스테이시스 필드 시 무적이 아니라 적 유닛을 얼린 채 때릴 수 있다.[2] 참고로 인터셉터가 맵 밖으로 나가면 사라져서 너무 언덕 위에서 싸울 경우 깡통이 된다.[3] 멀티로 해야 맵 배포가 잘 되니까 혼자 깨는 걸 막은 것 같다. 다만 혼자 살아남았더라도 관전자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게임은 그대로 진행된다. 이는 라이프가 고갈되지 않고 살아남은 사람만 카운트 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안에 남아있는 인원 전체를 카운트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최소 2명이 있으면 게임은 진행되는데 이때는 플레이어 2명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 1명 + 관전자 1명이여도 된다.[4] H3 버전은 라이프 3개 + 핵 1개 + 목숨 기부 1회 사용권 또는 라이프 3개 + 핵 2개 + 목숨 기부 1회 사용권으로 구성되어 있다.[5] 아칸, 파뱃같은 경우 질럿 등을 띄워서 스플에 덜 맞게 하고 2~3겹으로 배치한다.[6] 거기서 내려가면 집중 포화를 맞고, 너무 올라가면 일부 적 유닛들이 언덕 위로 올라와서 배치한다.[7] 사거리 끝에서 툭 치고 재빨리 내려오면 가끔적 유닛이 오지 못하고 뱅뱅 돌기도 한다.[8] 언덕 앞에 마인을 최대한 심어서 아칸이 마인을 때리느라 전진 속도를 늦어지게 하는 게 좋다.[9] 저그에 시민을 두 개 넣으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