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시작 1호기/GBO2
1. 기체 개요
[image]
건담 시작 1호기 제피랜서스 의 GBO2 출전 사양에 대해 정리하는 문서.
2019년 7월 25일 업데이트된 0083시기의 기체. 출시당시에는 빠른 기동성과 즉발 경직 탄창식 라이플과 오랜만의 강판정 격투에 하격이 2타 연속으로 나가는 굉장히 특이한 기체였고 아직까지 범용기 중에서도 특히나 강습기같은 운영 방식을 강요받는 기체여서 취향도 많이 타고 실력도 많이 타는데 이후 스테이멘, 디제, 시작 4호기, 릭 디아스에 건담 Mk-II 까지 나오는 바람에 관짝에 박혀있다가 2월에 가까스로 관짝을 탈출한 상황이다.
다만, 무장과 성능때문에 만만한 범용기로 보일수있으나 파면 팔수록 고수용 기체인데다 쓰기 쉽고 선택권이 있는 그리프스 전역 기체들 덕에 유용성이 떨어지고 접근성이 낮은 이 기체의 픽율이 낮은건 사실이다.
게다가 특유의 2연격 타입의 하격은 장단점이 있는데, 2타를 전부 맞아야 모든 대미지가 들어간다.
즉, 2타 중 1타라도 헛치는 순간 대미지는 반토막이 나는데다 제피랜서스는 격투 딜레이가 은근히 긴 편에 속해서 하격으로 넘어뜨린 뒤 하격으로 추가타를 먹이는 전술이 제대로 들어가질 않는다. 비교 대상인 Mk-II 는 하격 자체가 단타[1] 에다가 격투 우선도 판정 역시 강판정이고, 제피랜서스보다 격투 딜레이가 짧아 하격으로 넘어뜨린 뒤 하격으로 추가타를 먹이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문제는 강습적인 플레이를 필요로 하지만 강습적인 플레이에 필요한 것들이 부재해 있다는것. 즉, 2타 중 1타라도 헛치는 순간 대미지는 반토막이 나는데다 제피랜서스는 격투 딜레이가 은근히 긴 편에 속해서 하격으로 넘어뜨린 뒤 하격으로 추가타를 먹이는 전술이 제대로 들어가질 않는다. 비교 대상인 Mk-II 는 하격 자체가 단타[1] 에다가 격투 우선도 판정 역시 강판정이고, 제피랜서스보다 격투 딜레이가 짧아 하격으로 넘어뜨린 뒤 하격으로 추가타를 먹이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제피랜서스가 사용되는 550~650코스트 대의 범용/강습기들은 강제 분사장치등을 이용한 고기동전에 특화되어 있지만 제피랜서스는 그부분에서 문제점이 발생한다. 무기 체계상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는 MK-2와 비교하면 처참할 정도인데 강제분사장치가 없으니 회피성능도 떨어지고 선타잡이용 무장이 빔라이플 뿐이니 추노도 힘들고 발칸으로 탄막형성도 후달린다.
그렇다고 근접칼만 믿고 싸우기에는 기본 화력이 동레벨대와 비교해서 약한(1레벨 2200) 무장이기 때문에 2연타라는 장점이 무색해진다.
같은 하격배율(90X2)을 지닌 영식도 칼자체의 데미지가 2100이기때문에 근접에서 약하다는 소리를 듣는 상황이다.
물론 제피랜서스가 영식에 비하면 근접 스텟이 더 좋은건 사실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뜻이다.
근접능력을 보조해줄 이점이 없으니까.
결국 초창기 기체 특유의 문제점이라 할 수 있는데, 비슷한 수준의 능력을 지닌 기체가 늘어나면서 장점이 퇴색되어버린 것,
못쓸기체는 아니지만 상향이 필요한 것은 사실인 상황이다.
1.1. 기체 스펙
2. 무장구성 및 운용
2.1. 무기 리스트
2.1.1. 사격 무기
2.1.2. 격투 무기
2.1.3. 부 무장
- 두부 발칸[후기형] - 위력: LV1:67 LV2:70, 탄수: 30, 발사 간격: 446발/분, 재 장전 시간 6초, 전환 시간: 0.5초, 사거리: 150m, DPS: LV1:498 LV2:520
- 쉴드 - LV1 Hp: 4000 LV2 Hp:4400
2.1.4. 스킬 정보
2.2. 운용 팁
연격 제어가 있긴 하지만 한국 유저들은 핑 문제도 있고 해서 실전에서는 빔 라이플로 경직을 주자마자 하격으로 넘어뜨린 뒤 N격을 먹여 추가타를 치는 전술이 주요 전술이 된다.
격투나 사격 대미지는 주요 비교 대상 기체인 건담 Mk-II 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만 현존하는 GBO2 탄창식 즉발 경직 빔 라이플 중 가장 많은 장탄수를 지니고 있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다.[2]
빔 사벨 자체 대미지가 비교적 떨어지고, 하격이 다루기 까다로운 2연격 방식인데다 재사용 딜레이도 크기 때문에 빔 라이플로 경직을 준 뒤 N격 하격으로 쓰러뜨리는 것 까지는 어떻게든 된다만 쓰러진 적에게 하격으로 추가타를 먹이는 전술은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3]
공중 제어 프로그램 2레벨과 긴급 회피 제어 2레벨이 있어 난전에서 빠져나오거나 고지대에서 저지대의 적을 기습하는 능력이 떨어지는건 아니지만 그건 다른 550 코스트 기체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짓이다. 오히려 내폭 기구가 없어 난전시 아군 기체나 적군 기체 유폭으로 인한 강경직을 막을 수도 없고 강제 분사 장치가 없어 회피 기동과 공격시 필요한 무빙의 난이도가 높다.
사실 비교 대상을 건담 Mk-II 까지 잡지 않고 격투로 싸우는 스테이멘, 사격전 특화지만 2연격 하격을 지닌 영식과 비교해도 너무 처절하게 밀린다.
스테이멘은 장탄수가 10발이나 되는 고성능의 바주카가 있고 부무장으로 빔 라이플[4] 까지 있어 견재나 추가타가 용이하고 긴급 회피 제어 2레벨, 강제 분사 장치 2레벨이 있어 무빙 수준 자체가 다르다. 게다가 격투 우선도 판정은 중판정이지만 하격의 모션이 돌진하며 우측 횡방향으로 크게 베는거라 범위 및 전진거리가 우수해 적을 기습하기에도 용이하다.
영식은 애초에 사격이 주력이라 격투 자체를 할 일이 적긴 하지만 영식이 바주카를 써서 격투를 적극적으로 한다고 쳐도 스킬 자체가 영식이 격투전에 훨씬 뛰어난데다[5] 격투 대미지가 떨어져도 사격 보정이 워낙 높고 즉발 경직용 부무장인 토리모찌가 있다. 사실 격투 우선도 판정이 중판정이고 사벨의 대미지가 구려서 그렇지 사벨의 재사용 딜레이도 짧고 클레이 바주카의 대미지가 미쳐서 전혀 만만하게 볼 수가 없다.
상기한 문제점으로 혼자서는 영 시원찮은 기체이기 때문에 신중한 사격으로 7발의 대용량 탄창을 최대한 살려 격투 찬스를 많이 만들고, 하격으로 바로 눕힌 뒤 N격으로 추가타를 먹이는 심플한 운용을 반복하며 적의 주의를 분산시키거나 아군의 화력을 적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자.
그리고 1선에서 격투만 하느라 추가타에 욕심내며 고집을 부리기보단 조금이라도 위험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바로 아군과 합류하도록 해야 생존률을 높일 수 있다.
오히려 Mk-II 나 스테이멘 상대로 1vs1 한다고 멱살잡고 미련하게 시간끌고 있다가 격추되면 그게 더 욕먹는 짓이다.[6]
[1] 정확히는 연방제 MS 공용 격투 모션이라 판정이 여유롭고 다루기 쉽다.[2] 백식용 빔 라이플 장탄수 4발, Mk-II 용 빔 라이플 장탄수 5발, 제타 건담용 빔 라이플 장탄수 6발, 마라사이용 빔 라이플 장탄수 6발, 가르발디 베타용 빔 라이플 장탄수 3발, 제피랜서스용 빔 라이플 장탄수 7발로 제피랜서스가 장탄수는 제일 많다.[3] 하격 첫타는 들어가겠지만 재사용 딜레이 문제로 후속타가 무적 시간에 씹혀버려 대미지가 한심하게 나온다.[4] 탄창이 3발 뿐이지만 3발 다 맞추면 경직을 줄 수 있다.[5] 강제 분사 장치, 긴급 회피 제어, 공중 제어 프로그램은 기본이고 순간 정밀 분사 제어로 카운터에 실패해도 오버히트하지 않는다.[6] 물론 지원기를 살려야 하는 상황은 예외, 제피랜서스 하나 잃고 지원기 살리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