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치 시리즈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하면 된다!'''[1]
달빛조각사의 등장 인물'들'. 사실상 길드에 가깝다.
이현이 다니고 있는 도장의 검사들. 관장은 안현도.
현실세계에서는 무척 굉장한 집단으로, 관장인 안현도는 본국검법의 계승자로 '''세계 최강의 검사'''이고 부관장인 정일훈이 '''그 다음 가는 검사'''다. 작중의 언급에 따르면 금메달, 은메달을 연속으로 쓸어가고 뒷세계의 조폭 등도 한 수 접어주고 대학교 체육교육과 학생들에게는 큰형님 대접을 받으며 해외에서도 실력으로 인정받는데다가 아프리카 오지를 직접 돌아다니며 의약품 등을 직접 나눠주어 사막 부족으로부터 '''사막의 용사''' 인증을 받을 정도로 굉장한 인간들. 전국구 수준을 뛰어넘어 세계 스케일로 논다.
이렇게 검술에 있어서는 세계최강 포스를 줄줄 흘리지만 '''바보'''다. 머리를 쓰는 것은 몸이 약하다는 증명이라고 생각하는 바보들. 사실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긴 하다. 힘이 충분하다면 지략의 필요성은 낮아지기 마련이니까. 하지만 의외로 엄친아도 이 중에 속해있는데, 검사백팔십구치의 경우 일개 기업의 '''부사장'''급까지 노릴 수 있는 인재인데 검을 휘두르며 피가 끓는 느낌에 때려쳐버렸다고. 이후 급격한 바보화. 일단 머리를 못쓰는게 아니라 '''안쓰는것을 즐기는 것'''정도로 보면 될것같은데…바보짓을 해대는게 하도 자연스러워서 전혀 그렇게 안보인다
안현도가 수제자로 삼으려 했던 이현에 의해 로열로드의 존재를 알게 되고 흥미를 가져 사범들과 함께 게임을 시작했으나, 멋모르고 기본 지급되는 보리빵을 곧바로 다 먹어치우는 바람에 수련하다 굶어죽는 굴욕을 겪은 뒤 식량 확보를 위해 게임 속에서 검을 수련하게 한다는 핑계로 수련생들을 모조리 게임으로 끌어들였다. 그들을 통칭하는 검치라는 이름은 검에 미친 바보라는 뜻. 거기다가 위드의 먹거리로 인해서 가끔씩 먹치로 진화하기도 한다.[2][3] 검술이 아무리 대단해도 결국 게이머로써는 초보자들이기 때문에 사전 준비고 공략이고 없이 닥돌하다가 길도 곧잘 잃어서 자기들끼리 검치에서 길치로 개명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 소설의 독보적인 개그캐릭터들. 그들의 주옥같은 명대사 하나하나가 웃음을 자아내는 형식.
이들이 음식에 환장하는 데는 사실 굉장히 안쓰러운 사연이 있는데, 이들은 모두 현실에선 번듯한 스포츠맨들이고, 특유의 고지식함도 겹쳐져 식단이 굉장히 빡빡하다. 달걀흰자와 닭가슴살만 간도 안쳐서 최소 10년동안 먹으며 지낸 탓에 가상현실을 접하자 욕구불만이 폭발한 것. 더군다나 로열 로드를 하기 전까지는 기껏 단련한 힘의 배출구가 현실에 마땅치 않다는 문제도 있어서 수련생 중엔 참지 못하고 뒷세계로 탈선한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4] 알고보면 굉장히 피곤하게 살아온 양반들이었던 셈.
수많은 헛짓거리로 강해지는 미친짓을 진행중. 딱히 세력을 이루거나 하려는 야망 없이 그저 되는 대로 즐기며 살기 때문에 먹을 게 없어 굶어 죽거나, 대양을 헤엄쳐 횡단하다가 빠져 죽거나 처음에 스텟을 힘만 찍는다거나 별의별 기행을 다 한다. 검치들은 이러한 기행들과 뛰어난 검술실력[5] 때문에 이미 로열로드내에서는 상당한 유명인사들이다. 로열 로드를 통해서 문하생들의 검술이 나름대로 진보하고 있다면서 만족해 하고 있다. 하지만 안현도가 후계자로 점찍고 있는 인물은 이현.[6] 도장 문하생들을 몽땅 검치(안현도)를 필두로 검둘치~검오백오치라는 양산형 이름을 붙여서 끌고다닌다. 검둘치부터 검오치까지 사범들의 이름은 각각 정일훈, 최종범, 마상범, 이인도. 검육치부터는 이름도 나오지 않는다. 그나마 검십팔치가 '인승'이라는 이름이라는 것 까지는 나왔다. 현실에서 위드와 검을 맞댄 두명은 이름은 나왔지만 몇치인지는 안나왔다. 현실에서의 행동을 소개할 때도 '검n치'(n은 505 이하의 자연수) 형식으로 소개한다. 그냥 작가의 귀찮음. 하긴 그 많은 캐릭터들 이름을 다 지어주려면 귀찮긴 하겠다만.
몇명은 대양을 헤엄 치던 와중에, 어느 섬에 도착한 검치들은 그곳에서 검술 마스터 npc를 만나,[7] 그로부터 분신을 소환하는 검술 마스터 스킬 '분검술'을 전수받는다. 말이 분검술이지 까놓고 말해 그냥 분신술. 해당 지역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위드와 안현도와 사범들도 유린의 그림 이동술로 그곳을 방문해서 스킬을 습득했다. 이후 위드를 통해 자하브의 조각에서 검술 마스터 스킬 '광휘의 검술'을 전수받았다. '광휘의 검술' 습득 이후 좀더 진지하게 게임내에서 최강을 노려보자고 하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스킬을 사용하며, 귀찮다고 줍지 않았던 드랍템을 줍거나 역시 귀찮다고 착용하지 않던 액세서리 등의 보조 아이템을 착용한다던가 교단에서 여사제들을 고용해서 사냥에 쓰는 등 닥치고 개돌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났다.
연애에 관련된 부분에서는 검둘치 비롯 몇 명은 로열 로드를 하며 여친 만들기에 성공했다. 다만 여친이 생긴 검치들은 출현 빈도가 급강하. 이 비중 부분은 안현도(검치)도 예외는 아니다.[8] 그래도 관장이라 다른 검치들보다는 좀 나은 편인지, 연애하는 모습이 그나마 자주 나온다. 중간부터 그나마 친하게 지내는 여자들에게 연애에 대한 조언을 듣게 된 이후로 여친을 사귀게 된 검치들이 급증하게 된다. 과연 검치들 전부 여친을 만들게 되는 것이 가능할 것인가?
- 지금까지 게임 속에서 여자친구를 만들기에 성공한 검치 목록
그 외에 검치에게는 도장의 관리 역할을 맡고있는 조카 여성이 있는데, 처음엔 뭔가 츤데레적 반응을 보이며 비중있게 등장하나 싶었지만 나중에 한 번 더 잠깐 나오고 안나온다. 작가가 까먹은 듯.[10]
매년 사범 중 한 명과 문하생 중 한 명을 같이 해외로 내보내서 세상을 여행하게 하며, 그와 동시에 아프리카 오지 같은 곳에 의료품 등을 지원하는 훈훈한 전통이 있다. 이현 또한 검삼치와 함께 북부길드연합과 전쟁을 치르기 직전에 여행을 갔다온다.
작품 외적으로 봤을때는 단순해서 써갈기기 쉬운 인물들임과 동시에 주인공인 이현이 부려먹기 편한 세력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이래보여도 안현도의 첫등장은 '''1권''', 즉 검치들의 존재는 연재 시작부터 구상해 두었을 가능성이 높다. 500명이 한장소에 모여서 다같이 접속해서 게임해대는게 은근히 짱개를 연상시키지만 사실 단체로 모여서 게임을 하는건 현실에서도 대규모 길드전 등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이들이 몰려다니는 건 무사수행을 한다며 흩어지기 전의 초반이나 위드가 레이드할 때와 같은 특수한 때이며, 평상시엔 게임을 하며 각자 떠돌아다닐 때가 많은 사람들이니 짱개와 동일시하는건 옳지 않다. 거기에 매우 담백하게 서술돼서 잊혀지곤 하지만 캡슐을 무려 505개나 주문하고 505명의 게임 이용료를 감당할 정도로 재력이 있다는 말이다. 단순히 따져봐도 무려 50억 5천만원(캡슐비)+매월 1억 5150만원(게임이용료)이다. 그것도 수련생에게 걷어서 쓴것이 아니라 안현도가 혼자서 부담하는 금액.
대규모의 전투력이 필요한 모험이나 전투 때마다 이들을 불러모으는데, 대표적인 예로는 토둠 정벌과 바르칸 레이드가 있다. 사냥을 나갈 때마다 500명씩 몰려가긴 번거로우므로, 사냥 때는 검치부터 검오치까지 사범 멤버들만 위드나 페일 일행과 같이 다니는 편이다.
개개인의 차이는 좀 있는 듯하지만 다들 제일 막내 사제 격에 해당하는 이현은 매우 아끼는 편이며, 그 이현의 여동생인 혜연도 친여동생인 마냥 잘 대해주고 보살펴 준다. 심지어는 작중에서 바람둥이 기질 넘치는 제피가 유린(혜연)에게 관심을 보이자 조용하게 페일을 통해 전언을 보냈는데, 전언 내용은 검삼치~검오백오치에 이르기까지 '''유린이 건드리면 죽인다''' 라는 내용들 뿐이었다.[11]
기본적으로 다들 막가파인데다 자존심이 장난 아니라서 위드조차도 대규모 전투상황 등에서는 이들을 완전히 통제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조각 생명체같은 부하들과는 달리 무력으로나 위치상으로나 위드가 저자세로 대할수밖에 없는 상대들이기도 하고.[12] 때문에 로드릭 미궁 탐험이나 헤르메스 길드와의 전쟁에도 부르지 않았다. 검치들 입장에선 체면상 위드가 부르지도 않았는데 갈수가 없어서 퀘스트나 계속 했다. 무예인의 스킬을 스스로 만드는 단계까지 왔으니 깨는 것도 얼마 안남은듯.[13][14]
34권에서는 결국 무예인의 비기로 각자 스킬을 하나씩 만들어 내는데, 맨 먼저 검치가 '무엇이든 베는 검' 스킬을 만들고 검둘치가 어설프게 위드 아부하는거 따라한다고 똑같은 스킬을 만드는 바람에 다른 검치들까지 다른 비기를 만들 기회를 놓쳐버린다.[15] 다른 기술을 만든 검치들은 사범들에 의해 극기 훈련에 들어간 모양. 역시 바보들. 뭐 이정도만 해도 초강력 소수 정예긴 하지만…. [16]
36권에서는 제자들을 키워내는 퀘스트로 아르펜 왕국에 이바지를 톡톡히 하는중이다. 그 제자들은 검치들의 비기를 고급까지 익혀서 던전을 통과하는 수준까지 길러져서 아르펜 왕국의 기사가 되거나 용병이 되거나. 또는 산적이 되기도 했다. 그러다가 드래곤 슬레이어의 칭호를 위드에게 빼앗길 처지가 되자 자신들도 무언가 해내기 위해서 검치들로 이루어진 기사단을 편성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참고로 이 시점에서 모든 검치들의 무기술 숙련도는 최소 고급 9레벨(...) 거기에 전쟁에서 바드레이도 자기들이 잡아버리고 그 기세로 드래곤을 잡는다는 계획도 세운 상황이다.
40권에서는 묻뺏죽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뺏고 죽인다.- 부대를 결성하여 헤르메스 길드의 점령지로 닥돌 그 뒤 본대 기사단 6000명을 쓰러뜨리고 전멸한다. 그리고 41권에서는 아무래도 이름을 잘못 지은것같다면서 '''묵사발''' 부대로 개명한뒤에 전쟁 한복판에서 다시한번 전투를 한다. 이때 이 505명이 16만명을 쓰러뜨렸다고. 거의 1 대 300급. 게다가 빨대꽂힌 북부 마을에 돌진해서 싹 죽이고, 노예는 귀찮다고 풀어주는 나름대로 선행을 하기도 한다.
43권에서는 북부 전쟁이 끝난 후 위드가 전쟁의 시대 때 숨겨둔 보물 채굴에 동원되어 악령들을 두들겨패던 도중 위드가 유저들에게 칭송을 받는 것을 듣고 분노, 이후 하벤 제국의 점령지를 재침공한다. 이후 북부 유저들이 대대적으로 점령지를 침공하기 시작했다고.
47권에서는 사막 지방에 갔다가 우연히 대제왕의 퀘스트 일부를 클리어한 덕분에 사막 전사들을 잔뜩 데리고 다니며 일부 등장. 아무 생각 없이 하벤 제국 점령지를 털러 다니고 있다. 전략회의 겸하여 위드에게 통신을 걸었다가 위드에게 '''지원은 이쪽에서 해줄테니 남부 사막의 영주들을 모두 털어버리라'''는 말을 듣고 신나서 달려갔다. 필력의 감소가 유난히 느껴지는 47권에서 옛날 필력의 편린을 느낄 수 있는 몇 안되는 부분이다
완결 이후 작가 QnA에 따르면 검치와 검둘치 외엔 결국 결혼 못했다 한다..
[1] 위드의 명대사(?)다.[2] 단편적인 예로는 26권의 축제가 있는데, 생명력을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깎일''' 정도로 폭식하고서 고기가 더 나오자 환호했다. 흠좀무. [3] 서술에는 '''504명이 먹다가 전부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표현했고, 옆에서 구경하던 페일과 제피는 각각 '요리사가 무서운 직업이구나.' '본 드래곤과도 지칠 줄 모르고 싸우던 분들이 저렇게 나가떨어지다니....'라고 생각을 했다.[4] 사실 작중에서 등장하는 사범 이상의 검치들도 다들 나이가 찰만큼 찼고 로열 로드가 만족스러워서 둥글어진 것이지 소식적만 해도 이런저런 이유로 삐뚤어져서 깡패처럼 살았다. 검치 중 최고의 인격자인 검둘치만 해도 한때는 쇠파이프로 제자들을 두들겨 패곤 했다고.[5] 개그하느라 약하게 보이기 쉽지만 일부는 현재 랭커들중에서도 극소수만 진행하고 있는 직업(무예인) 마스터 퀘스트를 진행해 전부 비기를 만든 상태. 조각사 마스터 퀘스트와 비슷하게 진행된다면 스킬 숙련도만 올리면 되는 단계만 남은듯하다. 그외에도 안현도(검치)와 사범들(검둘치부터 검오치)의 경우 주인공인 위드가 죽을고비를 겪으며 통과한 검술 마스터의 시험을 간단히 통과할 정도다.[6] 사범들은 전부터 알고 있었으며, 문하생들도 모두 안현도가 위드를 특별히 챙긴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다.[7] 웃긴 건 검술 마스터가 그들에게 다가오는 동안 그들은 생선이나 구워먹고 있었다는 것. 마스터가 그들 눈 앞에 나타나자 하는 말이 '''"소금 있는지 물어볼까요?"''' [8] 사실 작중에서 묘사되는 안현도의 전투력이 검치 중에서도 워낙 사기라 일부러 연애라도 하게 해서 비중을 떨어트릴 수 밖에 없는 수준이다. 안현도의 기준으로는 현재 로열로드 최강자라는 '바드레이'조차 좀 하는 수준일 정도로 근접전투계열 유저중에서는 가히 최강의 존재. 그런 검치가 작중 묘사대로 다 쳐부수고 다니면 소설이 재미가 없고, 그렇다고 위드처럼 죽거나 고전하거나 하면 최강자로서의 포스가 무색해지지 않겠는가. 검치가 죽는 장면은 드래곤같은 압도적으로 강한 상대나 대규모 전쟁터 등에서 절대 다수에게 다굴 맞을 때 뿐이다. 실제로 검치도 참가하는 뱀파이어 편마저도 전투에서 검치에게 스포라이트가 가는 부분은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 대신 강력한 동료 전사의 역할은 서윤이 가져갔다.[9] 참고로 노린 건 아니지만, 메인 히로인인 서윤도 같은 전투 막바지에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위드에게 친구 신청 수락 받는 데 성공해버렸는데, 이 점을 지적하여 역검치냐고 딴죽 걸어서, 서윤의 작중 첫대사에 감동한 다른 독자들을 빵 터뜨린 이들도 몇몇 있었다.[10] 다만 웹툰에서는 해당 부분에서 등장하지 읺는다.[11] 정확하게는 각자 미묘하게 표현이 달랐다. 검삼치는 ''''죽인다'''', 검사치는 ''''척추를 끊어놓는다'''', 그리고 검오치부터 검오백오치까지는 총합해서 각각 '''사망 309회, 식물인간 68회, 전치 30주 이상 92회, 하반신 불구 30회, 살아도 산 게 아니고 죽어도 죽은 게 아닌 차마 표현할 수 없는 방식의 죽음이 2회'''였다. 문자 그대로 잘못 건드렸다간 뼈는커녕 목숨조차 못 추릴 판.[12] 토둠 때는 아무래도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예외였던듯. 이현이 머리를 잘 써서 다룬 면도 있다.[13] 마스터 퀘스트에서 비기 스킬을 만들어내는 건 퀘스트 마지막 단계에 가깝다. 바드레이는 검술 스킬이 딸려서 못만들었는데, 검치들은 벌써 비기 스킬을 만드는 단계까지 온 것. 위드는 몇 권에 걸쳐 깬걸 벌써 다 깨 간다니, 뭐 이런 개사기가.[14] 바드레이가 검술 고급 9레벨이 안돼서 비기를 못 만들었지만 검치들은 '''최소''' 9레벨로 시작하고 실력이 워낙 뛰어나니 그럴 수 밖에...[15] 이게 무슨 상황이었나면 검치가 '무엇이든 베는 검'을 만들자, 검치의 검을 잇고 싶은 검둘치가 똑같이 '무엇이든 베는 검'을 만들었다. 그리고 검삼치가 하늘같은 스승님과 사형이 가는길을 벗어날 수 없답시고 반쯤 억지로 똑같은 비기를 만들어 버린 탓에 분위기가 완전히 꼬여버렸다. '만들고 싶은 스킬을 만들고 죽을만큼 구르느냐'아니면 '스킬을 포기하고 편해지느냐'는 상황이 되자 결국 대부분은 생존을 선택하고 비기를 포기. 아무래도 이건 아닌것 같다는 생각에 검치의 말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비기를 획득한 검치들은 원하지도 않은 스킬을 억지로 배운 검삼치~검오치에게 죽도록 굴려져야 했다.[16] 이렇게 되면 다른 무예인으로 전직한 유저들 입장에서 무예인의 최후의 비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배우려고 해도 위험한 던전에 있는 검치들을 찾기도 힘들고 찾아도 몇백명...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