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도

甄道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인물. 견일의 삼녀.
189년에 말타는 기술을 뽐내는 자가 문 밖에 있어서 가족들 모두가 옥상에 그것을 구경했다고 하며, 이 때 살아있었으면 가족들과 함께 이를 구경했던 것으로 보인다. 오로지 견씨만 이를 구경하지 않아 가족들 모두 이상하게 생각하며 물었는데, 견씨는 이를 여인들이 볼 만 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1. 창작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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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에서 등장하고 주인공인 이준경의 세력인 초나라의 장수 전예와 혼인을 약속했으며, 원희가 견낙에게 눈독들여 견일의 집에 장수들과 함께 병사들을 이끌고 난입했다.
전예, 조운이 무극현으로 가다가 입구에서 병사들 여러 명이 있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원희가 있음을 알고 입구를 지키던 장수와 병사들을 죽이고 견가로 서둘러 갔는데, 전예는 견영으로부터 견요, 견엄을 죽인 것을 이야기하면서 다음은 언니인 견도 차례라고 한 것을 말하자 전예가 크게 분노했다.
원희의 병사들에게 겁탈당하기 직전에 전예, 조운이 원희와 그 부하들을 물리치면서 구출되자 견도는 전예의 품에 안겼으며, 전예는 견도가 떨고 있는 것을 힘껏 보듬었다. 전예, 조운이 원희의 병사들을 물리치자 가족들과 함께 중산을 탈출해 초국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