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문발검

 


'''고사성어'''
'''見'''
'''蚊'''
'''拔'''
'''劍'''
볼 견
모기 문
뽑을 발
칼 검
1. 겉 뜻
2. 속 뜻
3. 유래


1. 겉 뜻


모기를 보고 칼을 뽑는다는 의미.

2. 속 뜻


작은 일에 직면하였을때 필요 없을 정도로 지나치게 크게 대응하는 일을 가리켜 이르는 말이다.

3. 유래


한자로 이루어져 있으나 그 유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고사성어로 분류하지는 않으며 이에 해당하는 고사성어로는 논어에서 유래한 '할계언용우도(割鷄焉用牛刀)', 즉 '닭 잡는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겠는가?[1]'가 있다. 한자로는 안써도 풀이는 굉장히 자주 쓰는 표현. 인터넷에선 주로 설레발이라는 용어를 쓰는 덕에 많이 쓰진 않는다.
할계언용우도보다는 어감이 좋고 기억하기 쉬운 4자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지식인들이 쓰는 칼럼에서 보다 자주 쓰이는 편이다.

[1] 좀더 유머러스함과 멍청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바퀴벌레 잡는데 핵무기 쓴다'라고 쓰면 된다. 바퀴벌레가 핵전쟁에서도 살아남는다는 점을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