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승하는 자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에서 언급되는 용어.
당시 미국 정부에서 진행하던 비밀 계획으로, 자신들이 없앤 더 보스를 기본 모델로 하여 '''강력한 카리스마로 병사들을 지도할 수 있는 우수한 지휘관'''을 만들어내는 계획. 이는 더 보스의 유언에서 나왔던 "살아남은 자가 모든 것을 계승한다."에서 기인한 듯하다.
그 결과, 초능력으로 타인의 정신에 영향을 주는 능력자인 진(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이 해당 계획의 대상자가 되어 FOX 부대의 새로운 지휘관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후 FOX 부대 반란에서는 버려진 소련군도 포섭하는 등의 능력도 보여주지만 네이키드 스네이크와의 접전에서 계승하는 자였던 진이 패배하면서 실패하게 된다.
하지만 그 결과 진이 구상했던 '''아미즈 헤븐'''은 훗날 빅 보스의 '''아우터 헤븐'''으로 이어지게 되므로, '''다른 의미에서는 계승'''하는 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