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자리
1. 과거에 존재했던 별자리
프랑스의 천문학자 제롬 랄랑드가 1799년에 만들었던 별자리. 별자리 이름은 고양이의 라틴어명인 felis로 설정되었다.
공기펌프자리[1] 와 바다뱀자리 사이에 있었으나, 국제천문연맹에서 현대의 88개 별자리를 확정할 때 탈락하며 19세기 이후로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별자리가 되었다. 참고로 옆에 있던 공기펌프자리는 88개 별자리에 채택되며 살아남았다.
2. Pipedream에서 제작한 모바일 게임
2.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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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과 골드를 모아 고양이들을 해금하고 친해지는 것이 목표인 방치형 게임이다.
게임 내에서의 묘사를 보면 '''사후 세계'''이다.[2] 아무래도 실제 고양이자리가 현대 별자리에서 탈락한 것을 염두해 두고 게임 제목을 정한 모양.
2.2. 상세
메인화면에 들어가면 고양이들의 방이 나온다. 들어가서 고양이들이 원하는 것[3] 이나 필요한 것[4] 을 챙겨 주고 상점에서 먹이를 사주거나 가구를 사 꾸밀 수 있다.
고양이들과 친해지면 쪽지로 자신의 과거를 말해 주는데, 이것을 보통 쪽지와 구분해서 '회상 쪽지'라고 한다. 회상 쪽지를 보면 이곳에 있는 고양이들은 모두 죽어서 여기에 온 것임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묘사를 보면 자기 이름 이외의 모든 과거를 잊은 채로 왔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기억해내는 듯.
다양한 음식이 있는데 고양이들에게 먹이면 일일이 한줄평과 별점을 매겨주는데, 별점에 상관없이 뭘 먹이든 하트 10개를 준다.
고양이들의 일정 레벨을 달성하면 특별 가구를 얻을 수 있는데, 가구에 대한 한줄평이 다 다르게 세팅되어 있다. 제일 흥미로운 건 처음으로 주는 특별 가구인 그림인데. 자기 자신의 그림을 설치하면 고양이들의 외모 자부심을 볼 수 있고, 다른 고양이의 그림을 설치했을 때 반응도 다 다르게 나온다.
젬 100개로 행상 아줌마에게서 이름표를 살 수 있는데, 이것으로 고양이들의 이름을 바꿀 수 있다.
2.3. 재화
- 젬
광고삼형제 중 첫째가 준다.
- 골드
광고삼형제 중 둘째가 준다.
- 하트
재화 중 유일하게 개수 제한이 있다. 300개가 최대.
골드를 얻기 위한 아르바이트를 할 때 쓰인다. 가끔 음식이나 장난감을 하트로 살 수 있을 때도 있다.
고양이가 한두마리인 초반에는 하트 부족에 허덕이기도 하지만 몇 마리 해금하고 나면 금세 과포화 상태가 된다.
광고삼형제 중 셋째가 준다.
2.4. 플레이어
플레이어가 이름을 정하기 때문에 따로 이름이 없다. 광고삼형제나 고양이들에게 ○○씨로 불린다. 집사 아저씨에게는 '유저님' 이라고 불리기도.
이쪽 세계가 사후 세계란 걸 감안하면 죽어서 이곳에 온 인간 정도가 될 듯하다. 털보나 노른자의 말에 따르면 좋은 냄새가 난다고 한다. 일손이 부족한 이 세계에서 많은 일을 하고 있다. 고양이들에게 밥을 챙겨주거나 놀아준다는 걸 감안하면 살아 있을 때 상당히 능숙한 집사였을 수도 있다.[6]
2.5. NPC
2.6. 고양이
[1] 역시나 18세기에 새로 만들어진 현대 별자리이다.[2] 집사 아저씨의 대사라든지, 행상 아줌마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닌다고 말한다든지, 고양이들의 회상 쪽지에서 '정신을 차려 보니 여기 있었다'라는 문구라든지. 집사 아저씨가 행상 아주머니는 '''아래쪽 세계'''에서 물건들을 가져온다고 말한다던지.[3] 대화, 산책 등 [4] 밥 주기, 치료 등 [5] 30000골드가 들어 있다. [6] 다 먹은 밥을 치우는 등 뒷정리는 집사 아저씨가 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