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팬
주소:http://www.gojapan.com
본래 파란에서 제공하던 일본어 웹번역 서비스였지만, 파란이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한-중-일 언어 번역솔루션 전문기업체인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에서 독자적으로 서비스를 이어받아 2016년 현재까지 꾸준히 운영중에 있다. 한일 양국의 모든 유저를 더하면 약 8:2의 인구비와 성비로 약 1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펜팔과 랜덤채팅 등, 모바일 서비스가 강세를 이루면서 지금은 하루 1-300명 가량이 찾는 소소한 펜팔 사이트로 보인다. 한국의 사용자는 주로 20-30대 남성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일본의 사용자는 10~40대까지 전방위적으로 이용하는듯 하다.
일본인들은 가벼운 여행가이드나 파트너, 또는 순수한 펜팔이나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듯 하며, 간혹 혼기가 찼는데 마음에 드는 상대를 찾지 못한 일본 여성이 돈많고 잘생기고 키 큰 남자와 결혼을 하고싶다며 연락을 취해달라는 뻔뻔함[1] 을 내비치기도 한다.
한때 일간베스트와 몇몇 블로그등에서 언급되며 갑작스런 성장세를 보이는듯 했으나, 늘어난 한국인에 비해 일본인의 숫자는 변함이 없었기 때문에 한바탕 소동으로 끝난듯.
서비스는 인조이 재팬과 비슷하게 웹번역과 양국어 번역 게시판을 몇 개 가지고 있으며, 인조이재팬의 멸망 이후에 그 뒤를 간신히 잇는 중.
KJ클럽과 같은 엔진을 사용하는듯 하다. 원어 페이지에 있는 텍스트들을 즉석에서 번역하는 방식이라[2] 번역된 상태에서 로그인을 하는 등, 한국어로 번역되었다는 점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구글, 네이버 방식에 비해 번역속도가 느리고 간혹 번역 안되는 일본어가 나올경우엔 번역이 중간에 취소 된다. 그리고 번역 속도는 서버 상태에 따라 천차만별.
한국의 고질적인 ActiveX를 사용하는 탓에 실제로 번역기능을 사용하려고 액티브엑스를 설치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따로 업데이트를 하지않아 설치권유 화면이 고전XP시대인 그대로라고...
오랜기간동안 업데이트나 변동없이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현재 차세대 익스플로러, 구글 크롬등 다양한 웹 브라우저에서도 별다른 이상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일본어 버전으로 운영중인 고코리아http://www.gokorea.jp/ 역시 시스트란에서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최하단에 포항시와 제주도의 링크가 있는것으로 보아 소정의 스폰싱을 받고 있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