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흡수성 수지

 

1. 개요
2. 종류
2.1. 아트 소일
2.2. 크리스탈 볼
2.3. 수정토
2.4. 나노소일
3. 기타


1. 개요


물을 만나면 녹지 않고 자체 무게의 500~1000배 흡수하는 백색 가루 형태의 화학 물질이다. 투명한 구슬 형태로 가공되어서 수경재배 등의 목적으로 판매되는 것은 소일, 크리스탈 볼, 수정토 등으로 불리며 기저귀 등에 사용된다. 문구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개구리알 또한 고흡수성 수지를 사용하여 제작한 물건이다.
그냥 하수구나 변기에 버렸다가는 큰일난다. 배관을 완전히 막히게 할 수 있다.
무조건 종량제 봉투에 버리도록 하자. 소금으로 묽게 만들어 버리라는 말은 잘못된 정보이다.

2. 종류



2.1. 아트 소일


수경재배와 사막화 방지에 사용되며 물을 자체 무게의 3850배 흡수할 수 있다. 또한, 아트소일은 다른 고흡수성 수지와 달리 잘 부서지므로 주의할 것.

2.2. 크리스탈 볼


말만 다르지 아트 소일과 똑같다.

2.3. 수정토


고흡수성 수지를 가루처럼 만들어서 만든 물건으로 물을 만나면 쫀득쫀득해지며 자체 무게의 1258배 흡수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물질을 사용하면 비를 내릴 수 있다.

2.4. 나노소일


입자가 3000nm 이하인 엄청 작은 고흡수성 수지로 물을 자체 무게의 2만배 흡수할 수 있으며 암세포를 없애는 데도 사용된다.

3. 기타


고흡수성 수지를 화분이나 통에 나무나 작물이랑 같이 넣고 물을 주면 수백~수천 배 흡수했다가 물이 빠지면서 공급되기 때문에 제자리에서 가만히 맴돌게 된다. 이를 이용하여 물을 가둬 놓는데에도 쓰인다. 또한, 물에 넣으면 보이지 않는다는 특징을 이용해 이런 작품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종이컵에 기저귀 안에 있는 고흡수성 수지를 넣고 물을 부으면 사라지는 마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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