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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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복 버전
캐릭터명
韓 - 골드 시티
日 - ゴールドシチー
英 - Gold City
일러스트
u스케(u介)
성우
코우사카 사키
생일
4월 16일
신장
158cm
체중
계측 장소에 나오질 않는다
쓰리사이즈
B85-W58-H82
공식 프로필 페이지

'''"트레이너라니 뭐 하는거야? 나의 트레이닝 코치? 정말 웃기네!"'''

1. 캐릭터 소개
2. 원본 경주마 이야기


1. 캐릭터 소개


오바나쿠리게(尾花栗毛)[1]

[2]로 불리는 플라티나 블론드의 초절 미소녀 우마무스메. 그 미모로 유명한 아역 우마무스메로 "너무 사랑스러운 우마무스메 아이돌"이라던가 "백년에 한명 나올 미소녀 우마무스메" 등으로 불린다. 다만 성격은 꽤나 곤란. 저혈압으로 아침에 약해 연습에는 거의 매일 지각하는 문제아.


2. 원본 경주마 이야기


1984년 출생, 1990년 사망. 수컷. 20전 3승. 총상금 1억 5770만 5400엔.
G1 : 한신 3세 스테이크스(1986)[3].
'''백금발의 단골 지각생'''
백금발의 갈기와 꼬리가 인상적인 출중한 외모의 경주마. 역대 외모 순위에도 첫손에 꼽힌다. 목장주가 키울때도 경주마로 안되면 디즈니랜드에라도 보내면 된다는 생각이었다고. 다만 성격은 대조적으로 격해 어릴적 목장 시절에도 일진 노릇을 하고 다녔다. 일진답게 무리에서 항상 선두에 서려는 성격 때문에 경주마 시절에도 오버페이스가 되지 않도록 기수가 제어하느라 애를 먹었다.
마방에 들어온 뒤에는 게으름으로 악명을 떨쳤는데, 보통 오전 6~8시에 트레이닝하는 다른 말과는 달리 아침에 도통 일어나질 않아 훈련장에 나타나는 시간은 다른 말들이 다 돌아간 후인 10시쯤이나 되어서였다. 그래서 야유 섞어 불린 별명이 '오전 10시의 남자'.
관서 주니어 챔피언의 영광을 차지하고 맞이한 1987년 클래식 무대 직전에 마테리얼, 사쿠라 스타 오와 함께 3강 구도로 손꼽혔으며 사츠키상과 킷카상에서 각각 2착을 차지했으나 이후 은퇴까지 우승과는 연이 없었다.
87년 클래식 3강이라 불린 라이벌들이 비극적인 최후를 맞은 것[4]처럼, 이 말도 은퇴후 장애물 비월용 승마에 쓰기 위해 훈련받았으나 바뀐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목장의 다른 말들과 매일같이 싸우며 고립되던 중 사고로 골절되어 안락사했다.

[1] 갈기와 꼬리가 금발인 밤색 말[2] 이 색깔의 갈기와 꼬리를 가진 자식이 태어나는 확률(약 1/200)이 많은 말이 하나 유명한게 있었는데 다름아닌 '''스페셜 위크'''로, 14년도 킷카상을 우승한 자마 토호 재칼도 오바나쿠리게. 고찰글[3] 구연령 3세, 현재 연령 기준 2세. 당시에는 관서 지역의 2세마 챔피언을 뽑는 주니어급의 G1 경주였다.[4] 사츠키상과 킷카상을 승리한 2관마 사쿠라 스타 오는 87년 아리마 기념에 출주했다가 부상을 입어 가망없는 후속치료 끝에 고통받으며 죽었고, 마테리얼은 기나긴 부진 끝에 89년 쿄오배 어텀 핸디캡(G3) 경주에서 우승하며 부활하는 가 싶더니 경주 후에 입은 부상과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했다. 골드 시티도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지만 예외적으로 3강과는 별개로 갑툭튀(...)해서 더비 호스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은 메리 나이스만이 천수를 누리고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