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 전사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대전사에 등장하는 이로쿼이 연맹의 '''공성 전담 보병'''
비용
식량 80 목재 120
차지 인구
2[1]
HP
200(기본)
방어
원거리 방어 50%
생성 가능 시대

분류
보병/포병
공격력
75
사거리
근접
공격 속도
'''1.5'''
이동 속도
3.5
양성 / 제거 경험치: 20
'''정예 공성 전사, 전설의 공성 전사'''로 업그레이드 가능
일단 이름부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에 계속 출전했던 '''공성 망치''' 제품군을 떠오르게 만드는 유닛이고, 사람 두 명이 통나무를 쥐고 건물을 두드리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하지만 공성 유닛이 원주민 3국 중에서 가장 강력한 이러쿼이 유닛들 중 '''가장 사용 빈도가 적은 유닛'''인데...
그 이유는 '''유일한 공격 대상이 건물이나 선박'''이기 때문이다. 나머지 공성 유닛인 맨틀리트나 여전히 흠좀무한 성능의 경량포에 비해 사용 용도가 매우 한정된 유닛. 포병 태그와 보병 태그가 같이 붙어있는 특이한 상성의 유닛인데 건물 말고는 공격할 수도 없어서 포병과 보병을 다 잘 잡는 창기병같은 것이 붙으면 그냥 포기하고 명복을 빌어주자(...)
하지만 1.5초의 공격 속도와 평타, 원거리 방어력을 감안하면 맨틀리트보다 공성 효율은 더 좋은 셈이다. 3시대에 받을 수 있는 공성 전사 6명 카드를 잘만 사용하면 적진은 금방 무너뜨릴 정도. 그리고 공성무기주제에 금을 안 먹는다는 나름 굉장한 특성이 붙어 있어 모자라면 부담없이 뽑을 수 있다. 5~10기 정도를 적 후방으로 들키지 않고 빼 놓고 맨틀리트나 숲의 정찰병 등 강력한 유닛으로 전방에서 주의를 끄는 동안 갑자기 불쑥 나타나 '''마을회관'''이나 '''공장'''같은 레알 중요한 건물로 돌격시키면 상대에게 심한 정신적/경제적 충격을 줄 수 있다. 평타 DPS가 경량포보다도 높기 때문에 일단 여러 기가 붙기만 하면 그 건물은 웬만하면 거의 잡는다.[2]
이러쿼이의 포병 및 공성 유닛이 공유하는 지원카드 효과를 받는데 모든 공성무기 체력을 15% 향상시키는 공성무기 내구력(3시대), 공성무기의 공격력을 15% 상승키키는 공성무기 공격력(3시대), 공성무기의 체력과 공격력을 둘 다 15% 상승시키는 공성 전투력(3시대), 모든 공성무기의 인구수를 1 감소시키는 공성기술 단련(3시대, 40레벨 카드) 카드가 존재한다. 인구 1의 맨틀리트처럼 이쪽도 나름대로 잘 활용한다면 인구 1 공성 전사를 섞어서 적진을 파괴할 수 있을 것이다.

[1] 공성기술 단련(4시대) 카드를 받으면 1[2] 대건물 DPS는 노업 기준 50/초로 소형포과 같거나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