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괴수 가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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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50m
체중 : 23,000t
출신지 : 우주
무기 : 빙의, 화염방사, 큰 오른손, 거대화
약점 : 증폭기
울트라맨 80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33화.
큰 수술을 앞둔 어떤 소년이[1] 손수 제작한 괴수 모형이 우주를 떠돌던 괴수의 혼이 들어감에 따라 생명을 얻어 탄생한 괴수. 입에 장착된 라이터로 화염을 뿜거나 왼손이 빨래집게로 되어있는 등 영 조잡한 외형을 하고 있지만 가슴에 장착된 증폭기[2]로 공격을 흡수해 2배로 되돌려 준다는 소년의 설정이 반영되어 UGM과 에이티의 맹공에도 끄떡하지 않았던 강적.
에이티와의 전투에서도 에이티의 펀치와 킥을 2배의 파워로 되돌리고 샤크시움 광선도 가슴의 증폭기로 흡수해 2배로 되돌려주는 등 에이티를 궁지로 몰아넣었으나 소년이 가제라의 약점[3]을 알려준 덕분에 에이티가 문설트 킥으로 증폭기를 뜯어버리자 전세가 역전되고 뒤이어 에이티의 던지기에 당해 고통스러워하다가 소멸한다. 도망치던 혼은 샤크시움 광선을 받고 폭사.

[1] 성공률이 15% 밖에 안되는 어려운 수술이라서 그랬는지 직접 제작한 모형을 영사기로 비춰 괴수 소동을 몇번이고 일으켰다. 이 때문에 진짜로 가제라가 생명을 얻었을 때 UGM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씨알도 안먹혔다가(...) 타케시 덕분에 겨우겨우 UGM을 출동시킬 수 있었을 정도.[2] 외형은 카세트 테이프다.[3] 증폭기가 있는 부분이 내구도가 약해 약간의 충격에도 쉽게 뜯어진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