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미궁

 



[image]
공포의 미궁(Labyrinth of Terror).
태고의 유물을 가지고 도망친 킬리언의 본거지이자 최후의 격전지. 미션 퀘스트 도중 엘리온이 킬리언의 공격을 받고 리타이어해버린다.
하급, 상급으로 난이도가 나뉘어져 있었으나 상급 난이도는 2014년 7월 초월 업데이트와 함께 삭제되었다. 미션 이벤트는 하급에서 이루어지는데 미션을 진행하는 것이면 마지막 보스인 킬리언을 잡고 맵 중앙의 킬리언의 지팡이를 클릭해야 미션이 완료된다. 킬리언을 잡았다고 기쁜 마음에 아이템들만 줍고 인던 초기화 하지 말고 반드시 파티원들에게 퀘스트를 클리어 해야 되니 초기화를 나중에 해달라고 부탁하자.
1. 개요
2. 지도
3. 구조
3.1. 1 네임드 직전까지
3.2. 1 네임드: 칼라쉬 아르메로
3.3. 2 네임드: 칼라쉬 그루드라
3.4. 3 네임드: 베르 다 레미레자스
3.5. 4 네임드: 알레이스터
3.6. 보스: 킬리언
4. 업적


1. 개요


켈사이크의 둥지, 검은탑과 한통속 취급을 받지만 사실 공포의 미궁은 57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켈사이크의 둥지는 60은 되어야 안정적으로 클리어할 수 있다. 2012년 2월까지는 만렙 던젼이었으나 2012년 3월 아르곤의 여왕 part1 업데이트 이후 만렙이 60으로 상승되고 신던전 발더의 신전, 버려진 회당, 아르곤 멜디티아, 샨드라 마나이아가 추가 되면서 이전의 인스턴스 던젼들이 그렇듯 이 곳 역시 버려졌다.

2. 지도


[image]
[image]

3. 구조


기존의 인던에 비해 꽤 길고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다. 기본 토대는 사령술 연구소와 같은 형식이지만 층간 개념을 도입한 형태. 덕분에 일부 계단에서는 몬스터들을 리셋시킬 수 있는 지역이 존재한다. 레벨업 등을 위한 싹쓸이가 아니라면 리셋 구간을 활용하여 빠르게 나아가곤 한다.
공포의 신이라는 킬리언의 이명답게 하급에서는 보스인 킬리언에서, 상급은 미궁 전체에서 킬리언의 공포 디버프를 받을 상황이 존재한다. 주로 벽에 붙어 있는 갑옷 형태의 설치물이 분출하는 파동에 맞을 때 발생된다. 머리 위에 정예 몬스터를 표시하는 아이콘이 떠 있으므로 그 앞을 지나갈 때 주의하면 된다. 킬리언의 공포에 맞서기 위해서는 의지의 비약이라는 아이템을 먹어야 한다. 의지의 비약은 로스 아카디아 가드 전역에 등장하는 몬스터에게서 드랍되는 공포의 흔적이라는 아이템을 희망의 마을의 기술자 NPC에게 넘겨주면 된다. 상급이 사라진데다 하급도 많이 약화된 지금은 의지의 비약 따위는 잊혀진 아이템이 된 지 오래. 다만 보스 킬리언 전에서 걸리면 디버프에 걸려 있을 동안 컨트롤 불가에 이리 저리 싸돌아다니다 비명횡사할 수 있으니 예의상 한 번은 먹어주자.
네임드 중 일부는 아르곤 몬스터인데, 물리치면 아르곤의 핵이라는 아이템을 드랍한다. 검은 탑 상급을 클리어하기 위한 재료템이지만 지금은 그런 기능은 사라진 지 오래고 업적 중 퀘스트 1500개 달성을 위한 재료로 사용된다.

3.1. 1 네임드 직전까지


계단이 있는 곳은 일반 몬스터 리셋이 가능하다. 가끔 운이 없으면 몬스터가 리셋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그런 일은 거의 드물고, 어차피 리셋되지 않으면 잡으면 된다.
지하 1층으로 내려오면 작은 회랑이 있고 두 번째 계단으로 가기 위한 길이 막혀 있는데, 두 개의 길이 있고 두 마리의 몬스터가 제각기 문을 열게 되어 있다. 머리가 둘 달린 뚱보 계열 몬스터인 크로악과 네 개의 다리와 여성의 상반신에 채찍질을 하는 거미 계열의 바토리. 바토리 쪽은 멀리 돌아가는데다 공격마다 디버프를 걸기에 바토리는 무시하고 크로악만 잡고 가는 편.

3.2. 1 네임드: 칼라쉬 아르메로


난데없이 방 안에 파란 조명과 함께 아르곤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네임드가 기다리고 있다. 외관에서 뿜어져나오는 아르곤의 포스와 비행기로 변신하는 패턴이 독창적이다. 주로 양 팔이라 할 수 있는 원통을 사용하여 공격한다. 굴리거나 찍기도 하며 빙빙 돌면서 레이저포를 쏘기도 한다. 변신할 때는 추진력을 제공해 주기도 하고...
체력이 어느 정도 떨어지면 거의 즉사할 정도의 데미지를 주는 광범위 포격 공격을 한다. 상급에서는 메세지 없이 모션만으로 피해야 했지만 지금은...
에르메로를 물리치고 나아가다 보면 과거에는 드물게, 현재는 무조건 비밀의 문 수문장이 등장한다. 현재 업적을 위해서가 아니라면 수문장을 물리치고 킬리언을 빨리 잡는 편을 선호한다. 비밀의 문으로 들어가면 아르곤 일반 몬스터가 등장한다. 강력한 광역 공격을 하므로 계단으로 유도하면 쉽게 클리어 가능. 이 녀석을 잡으면 아르곤의 핵을 많이 드랍한다.

3.3. 2 네임드: 칼라쉬 그루드라


비밀의 문을 통과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진행하면 이제 일반몹 중 아르곤의 비율이 많이 올라간다.
중앙의 넓은 방은 일종의 교차로인데, 2마리의 파수꾼 쿠마스가 나란히 앉아있다. 동시에 잡거나 할 필요는 없고 그냥 두 마리라 성가신 정도. 다만 이 전 일반몹 구간에 나오는 법사의 지옥불이 특히 강력한데, 리셋에 실패하거나 잘못 튀는 경우 난장판이 되는 경우가 있다.
칼라쉬 그루드라는 날개 달린 두더쥐(...)처럼 생긴 세카 계열 아르곤 몬스터. 원딜러라면 땅으로 파고들었다가 튀어나오는 패턴을 주의하면 되고 근딜러는 롤링어택만 주의하면 된다. 특히 롤링어택은 제자리에서 구른 다음 직선으로 나아가므로 방향을 잘 보아야 한다. 체력이 어느 정도 소진되면 보호막을 두르고 부하들을 소환해 놓고 땅 속으로 숨어 버린다. 그냥 둬도 다시 나오기는 하지만 오래 걸리기 때문에 대부분 힐러의 지속적인 힐링으로 어그로를 바꿔서 끌어내는 식으로 처리한다.

3.4. 3 네임드: 베르 다 레미레자스


그루드라를 잡고 다시 중앙의 방을 지나 막혀 있던 통로로 나아가면 만날 수 있다. 이미 공중정원에서 만났을 용 계열 몬스터. 알쿠스와는 전혀 다른 종이므로 헷갈리지 말자.
브레스가 전방을 쓸고 지나가는데 위력이 강력하며 등에 있는 가시를 뽑아서 바닥에 장판을 깐다. 장판에는 붉은 장판과 파란 장판이 있는데 과거 상급에서는 상태이상과 행동불능이 발동되어 그냥 죽음을 맞이했지만 현재는 그냥 틱뎀만 주는 장판이라 멀찍이 떨어지기만 하면 된다.

3.5. 4 네임드: 알레이스터


카이아도르에 도착하자 마자 인게임 이벤트에 등장했던 바로 그 광대. 킬리언에게 이어지는 차원의 마법석으로 가는 길을 지키는 수문장이다. 겉보기에는 큰 덩치를 지니고 있지만 일반형 몬스터라는 점에 주의. 한 바퀴 구르며 찍는 공격이 특히 강력하다. 체력이 어느 정도 소진되면 부하들을 소환하는데, 이 중 사제가 지속적인 힐링을 시전하므로 사제 먼저 처리하도록 하자.

3.6. 보스: 킬리언


[image]
킬리언은 사교도의 은신처의 테르카시아처럼 6개의 촉수를 가진 어둠의 화신 계열. 돌진하면서 톱날로 갈아버리는 패턴을 자주 쓰는 것 외에는 본체 자체의 패턴의 특이점은 없다. 방 외곽에 십자가에 달려 있는 녀석들이 있는데, 주기적으로 파동을 발산하며 이 파동에 맞을 경우 킬리언의 공포에 걸려 제어불능 상태가 된다. 예의상으로라도 의지의 비약을 한 개 쯤 먹어주자. 또한 방에 두 마리의 광대가 있는데 없애도 어차피 다시 나오며 작은 인형들을 소환한다.
어느 정도 체력이 소진되면 '고릴라 같은 녀석아! 공격해라!'라는 메세지가 화면 중앙에 뜬다. 시작할 때 보았겠지만 킬리언의 방에는 거인 하나가 묶여서 버둥거리고 있는데, 이 녀석에게 하는 말이다. 메세지가 뜬 뒤 잠시 후 거인이 브레스 공격을 하는데 과거에는 상급 하급 할 거 없이 즉사했지만 지금은 굉장히 약해져서 5천짜리 다단히트 공격(...) 수준이 되어 버렸다. 방향은 방 중앙 일직선. 이 공격이 발동된 뒤 킬리언을 잡아도 브레스는 나온다. 킬리언을 잡고 기쁜 마음에 템을 루팅하다가 비명횡사하는 경험담은 오래 된 유저라는 한 번 쯤은 갖고 있을 것이다.
위에도 적어 놓았지만, 퀘스트를 진행중일 경우 방 중앙에 킬리언의 지팡이가 나타나고 작동시켜야 퀘스트가 완료된다. 루팅이 끝나면 파티원들이 광탈하기 마련이니 미리 양해를 구하도록 하자.

4. 업적


공포의 미궁 업적은 상급과 하급으로 나뉘어져 있었으나 상급의 업적들은 잊혀진 업적이 되어 다시는 달성할 수 없게 되었다.
하급에서 달성 가능한 업적은 각 네임드(그루드라, 레미자레스, 킬리언) 사냥과 비밀의 문 수문장 사냥이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