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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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문화사에서 출간한 도둑 시리즈. 자매품으로는 수학도둑, 역사도둑, 영어도둑, 한자도둑이 있다. 수학도둑 만큼 인지도가 있지 않지만 아는 사람들은 안다. 책 1권을 사면 내일은 시리즈 마냥 책에 나오는 실험 키트가 사은품으로 온다.
2010년경 어린이과학동아에서 여기캐릭터들이 나오는만화가 연재되었다.
2. 등장인물
2.1. 라비린토 출신
2.1.1. 토모
미로와 같이 사는 친구. 초~중반 때 자신의 세탁기를 무척 사랑했다.
2.1.2. 리아
라비린토 왕국의 공주.
2.2. 사파
미로의 의적학교 동창. 사기와 사술의 마왕이다...
2.2.1. 여왕
2.3. 언더코르 출신
2.3.1. 미로
본작의 주인공. 라비린토왕국 크렘시에서 토모와 같이 살고 있다. 태몽으로 홍길동을 꾸었고 의적시험에 합격한다. 과학도둑 팻말을 보고 토모의 사무실 옆 의적 사무실을 차린다. 광고 포스터는 "드디어 과학도둑 임꺽슈타인 님의 뒤를 잇는 수제자가 나타났도다! 모든 고민 해결 일단 오셔!"라고 하는 바람에 리아 공주의 과학 선생님이 된다. 곧 불새도 오게 되고 리아와 수업을 하면서 4인 구성을 이룬다.
2.3.2. 불새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우칸족 전사. 본명은 불새 77호이며, 초~중반까지에는 "저기" 한 마디로 의사소통을 한다.
2.4. 비판
이야기가 점점 산으로 간다. 처음에는 리아에게 과학을 알려주는 미로와 그 친구들, 라비린토 왕국의 의 이야기였지만 점점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모험을 떠나고 그 모험에서 원시시대, 지저세계까지 가게된다. 그래도 직접 가서 과학을 설명하려는 의도가 있으니까 여기까지는 괜찮다. 하지만 거기에서 당혹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는데[1] 황당을 넘어 이게 원래 이런 이야기였나.... 라는 생각이 들을 정도이다. 최신권을 보다 1화를 다시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캐릭터의 생각도 많이 달라지는데 미로가 수은의 간절한 부탁에도 지저세계의 왕이 되지 않겠다고 하고 좀 뒤에 지저세계를 다스릴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며 왕이 된다. 리아도 지저세계에서는 라비린토 왕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난리를 치는데 정작 왕국으로 돌아간지 얼마 안 돼서 너무 따분하다며 다시 지저세계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1] 미로가 사실 숨겨진 왕이였다거나 불새의 아버지가 사실 술리만이고 원숭이들에게 지식을 가르치고 배신당했다거나 불새가 아기병기가 된다거나 불새가 다윗과 한 몸이 되거나 갑자기 세탁기가 지저세계의 비밀요원이였다가 인공지능을 새로 바꿔 지저세계의 왕이 된다거나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