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성중학교(서울)/시설
2008년에 교사 본관과 부속관을 신축하였으며, 2015년 말에 세 개의 별관 중 두 곳의 외부 인테리어를 진행하여, 기숙사 건물을 제외한 나머지 건물의 외관은 매우 청결한 편이다. 또한 2016년 2월에 본관의 내부 공간 재배치를 진행하여, 본관 2,3,4층의 경우는 내부 역시도 매우 깨끗하다.
이렇듯 교사는 매우 깨끗한 반면 운동장의 형편은 별로 좋지 못하다. 흙으로 된 윗운동장과 아스팔트로 된 아래운동장이 있는데, 본 운동장이라 불리는 윗운동장의 크기가 40*22m로서, 일반 학교 운동장의 반 수준이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좁아터진 운동장에서 중학생 300명과 고등학생 900명이 사이좋게 공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보통의 중학교라면 당연히 있을 법한 체육 대회가 이 학교에는 없다!
교사는 본관과 부속관이 7층이며, 매 층이 연결되어 있다. 지형상 언덕에 지어진 특징으로 1층은 반쯤 지하에 파묻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별관이 세 개로 각각 예체능관, 기숙사, 미술실 건물 이 있고, 본관부속관 바로 옆에 문요한관이라 불리는 체육관이 있다.
예체능관과 기숙사가 각각 4층이며, 미술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역시나 지형의 영향 덕에 1층이 반쯤 지하에 파묻혀 있다.
1. 본관 및 부속관
외부가 벽돌로 마감된, 2010년에 입주한 교사이다. 7층 (운동장측에선 6층)으로서 서쪽으로는 한강이 비스듬하게 보이며 동쪽에는 서강대학교 동문회관(아루페관)과 마주보고 있다.
본관 옥상에는 태양열 발전 설비가 되어 있어, 이 학교는 전기료 부담이 덜하다고 한다.
위에도 서술하였듯이, 지형상의 문제로 교사 1층이 지하에 반쯤 파묻혀있다. 동쪽에서 보면 건물이 7층으로 보이나, 서쪽(운동장쪽)에서 볼 경우 6층으로 보이기 때문에, 처음 방문한 사람들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많다.
본관 3층 이하와 부속관 5층 이하는 모두 중학교가 사용 중이며, 본관 4~7층은 고등학생들이 쓰는 곳이다.
1.1. 1층
지형상 문제로 운동장측이 지하 형태이다. 실질적으로 사용하는것은 본관 남측의 일부분이며, 중고등학생들의 강당으로서 사용된다. 또한 학생들이 쓰지 않는 주말에는 학교 재단이 운영하는 교회인 높은뜻 광성교회에서 예배를 보는데 쓰이기도 한다. 계단식이며 사용하기 상당히 불편하다고 한다. 강당 입구에서 직진해 들어가 맞은편 문을 지나가면, 기계실이 나온다. 평상시에는 열어두지 않지만 1년에 1회, 학예회 때에만 임시로 공연 대기실로 쓰인다.
기계실 옆에는 학교의 물탱크가 있으며, 전기실이 있다. 그곳에 비상 발전기까지 위치히고 있어, 유사시 물과 전기의 자체 제공이 가능하다고 한다.
1.2. 2층
운동장 측에서 보았을 때 1층이다. 본관은 2016년 초에 한 리모델링으로 중,고등학교 각각의 도서실, 수업 연구실, 고등학교 열람실과 함께 보건실, 고등학교 방송실과 진로실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 Wee 클래스라는 상담실이 생겼다. 부속관은 필로티의 형태를 띄고 있어, 비오는 날 학생들이 공놀이용으로 자주 쓴다.[1]
또한 부속관과 체육관 사이 좁은 통로로 들어가게 되면 식딩용 엘리베이터와 미사용 책상을 쌓아두는 창고가 있으며[2] , 그 뒤로 나가게 되면 체육관 후문과 도시가스 정압실이 있다. 이곳은 워낙 위험한 자재가 많고 으슥하여 학생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3]
1.3. 3층
가장 중요한, 핵심 층이다. 중학교 교무실, 행정실, 교목실과 교장실, 대회의실이 있으며 걸어가다 선생님을 만날 확률이 가장 높은 곳이다. 학교 생활지도부측에서는 본관 3층 복도 앞의 통행을 교무실 앞의 소란을 일으킨다는 이유로 2016년 3월부터 통제하고 있다. 대회의실과 교목실 사이에는 예배실이 있는데, 이 예배실은 재직 중 별세하신 모 선생님의 성금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다. 또한 이곳 3층의 화장실 3개 중 2곳은 교사용 화장실로, 전교에서 유일한 여자화장실이 위치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부속관측에는 1학년 1반부터 5반까지의 교실이 위치하고 있다. 교무실과 중학교 교사인 부속관을 연결하는 중심 통로의 구조인데다, 고등학생도 빈번하게 이용하는 계단이 주변에 있는지라, 1학년 교실 앞 홀은 교무실로 출입하는 중학교 모든 인원이 몰려 매우 혼잡한 편이다. 일이 없다면 피해다니도록 하자.
1.4. 4층
본관은 이곳부터 고등학교의 사용지역으로, 고등학교의 이동강의실과 교무실이 있다. 본관 복도를 뛰어다니다가는 고등학교 선생님께 혼나기 때문에, 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반면 부속관 4층은 2학년 1~5반이 있는 곳이다. 학생회 모집 시즌에는 보통 이곳과 1층의 도서실옆 부속실에서 면접을 본다.[4] 이곳에서 뛰게 되면 바로 생활안전부로 끌려가니 주의하도록 하자.
1.5. 5층
이 층은 유일하게 본관과 부속관 사이의 연결 통로가 닫혀있다. 말로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연결 차단이라는데, 실질적으로는 그곳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곳에서 고등학생들과 중학생은 만난다. 본관 측은 고등학교 1학년 1반~9반 교실과 일부 영어 교과 교실이 있으며, 부속관 쪽은 3학년 1~5반이 위치하고 있다.
여담으로 이 층 부속관 쪽의 거의 모든 화장실 양변기는 매우 높은 확률로 고장나있다. 웬만하면 쓰지 말도록 하자.[5]
1.6. 6층
본관쪽은 고등학교 2학년 교실이며, 부속관쪽은 식당이다. 식당 한켠에는 조그맣게 부스가 쳐져, 교직원용 식사공간으로서 쓰인다. 이곳에서는 중학교 1,2학년생들이 식사를 한다.
참고로 모든 식탁이 피크닉 테이블로서, 상당히 먹기 불편하다.
1.7. 7층
역시 본관쪽은 고등학교 3학년 교실이며, 부속관쪽은 식당이다. 단, 7층의 식당은 6층의 반 정도 크기인데, 이는 부속관의 나머지 반은 조리실로 쓰이기 때문이라고. 조리실 안에는 2층 필로티로 직통하는 엘리베이터가 한 대 있어, 식자재를 나른다. 이곳에서는 떠들면 안되는 것이, 소리라도 지르면 고3들의 뜨거운 눈빛이 이글거린다고...
2. 기숙사
고등학생들만 사용한다.
이름은 '윌리엄 제임스 홀 관'. 학교의 설립자의 이름을 딴 것이다.
2018년 겨울방학때 외관 리모델링을 하여 깔끔해졌다.
3. 창조관
정문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있는 별관이다. 2016년 초 외부 도장 작업을 하여 외관은 매우 깨끗한데다가 여러가지 운동기구들과 정자아닌 정자가 있지만 그 내부는....
모 선생님의 증언에 따르면, 학교에서 최초로 지어진 건물 중 하나며, 따라서 들어가야할 정량의 철근이 들어가지 않아 건물이 한쪽으로 기울었다고 한다. 그래서 2016년 4월 경 재공사.
2016년 3월 말 경 한번 이곳의 소화전이 터진 일이 있었는데, 원래대로라면 바닥이 평평하여 고여 있어야 할 물이 한쪽으로만 밀려 내려갔다고.
3.1. 1층
중학생의 과학실과 과학준비실이 있다. 이 과학실이, 상당히 안습인 것은 교내에서 유일하게 앰프가 고장난 채로 5년 넘게 방치된 곳이라는 사실이다. 하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4월 쯤 과학실에서 체육복과 생활복을 판매한다.
3.2. 2층
수준별 영어이동강의실, 개별상담실이 있다. 개별상담실은 이곳이 분명 학생의 고민을 듣는곳인지 무서울만큼 음산하다고 한다.
3.3. 3층
고등학교의 컴퓨터실과 기술가정실이 있다. 중학교 2,3학년들이 기술시간에 기술가정실에 방문한다.
2017년 기준 컴퓨터 동아리도 생겨서 컴퓨터실도 사용하게 되었다.
3.4. 4층
고등학교의 특별활동실이 있다. 특별실에서는 주로 음악을 하는데, 위치선정이 매우 불합리하다고 한다. 왜냐하면, 고등학교 2학년 같은 경우에는 본관 6층부터 2층까지 계단을 내려오고, 또 운동장을 돌파해서 예체능관을 가는 데도 1층만큼의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거기서 또 4층을 올라가려면... 하지만 어찌됐든 중학생들이 갈 일은 전혀 없는 곳.
4. 미술실 건물
전교에서 유일하게 마루가 깔려있는 교실이 있으며, 주로 중학생들이 이동강의시 가장 많이 가게되는 곳이다.
중학교 건물인 부속관에서는 상당히 거리가 있어 수업에 늦은 학생들이 헐레벌떡 뛰어가는 모습도 자주 포착된다.
4.1. 지하 1층
1층으로 들어가는 미닫이문을 열어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들어갈 수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하지만, 이 밑에는 광성교회의 유치부실이 있다. 헌데 그 유치부실이 뜨끈한 마룻바닥을 제공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학교에서 야영[6] 할때 자주 쓰인다.
4.2. 1층
아래운동장(족구장)쪽에서 들어갈 수 있다. 지형덕분에 입구부분을 제외한 곳은 지하의 형태이다. 왼쪽에는 고등학교 상담실이, 오른쪽에는 음악실이 있으며, 상담실과 음악실 사이엔 음악교구 실가 있다. 이 음악교구실에는 광성중고등학교에서 제일 큰 TV가 존재한다.
또한 아래운동장과는 연결되지 않은 다른 쪽에는 운동장에서 들어갈 수 있는 철장으로 잠긴 체육 도구보관함실이 있다.지상이라기 보단 지하로 내려가는 개념인데 체육 행사 때 이곳에서 많은 장비들을 꺼내간다. 바깥측 창고와 안측 창고가 있는데, 자주 쓰는 것들은 외부 창고에 보관하고 잘 쓰지 않는 것들은[7] 내부 창고에 보관한다.
[8]
4.3. 2층
중학교 3학년생이나 탁구부원들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곳. 지하 1층의 존재를 모르는 학생들은 운동장 층이기 때문에 이곳이 1층인 줄 아는 학생들도 있다. 왼쪽에는 체육 실이 있으며, 정면에는 탁구실이 있다. 탁구실에는 탁구대가 4개 마련되어있다.[9]
4.4. 3층
중,고등학교 각각의 미술실이 있다. 건물을 정확히 이등분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쪽이 더 안쪽에 있다. 1,2학년생들이 이용하게 되는데, 학년 초반 신입생들이 갈 때 제일 많이 헤매는 곳이다.
올라가기가 상당히 힘드니 조심하도록 하자.
5. 문요한관
다른 이름은 체육관이다. 옛날에 학교의 교장이셨던 문요한(John Z. Moore) 선교사님을 기리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떡갈나무 바닥을 까는데, 1억 5천만원이 들었다. 국제 농구장 규격과 완전히 같으며, 입구쪽 2층 부분에만 관람석이 있다. 겨울에는 이곳에서 풋살대회와 족구대회를 한다.
[1] 물론 공놀이는 금지다. 재수 없으면 공을 빼앗기는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2] 철문으로 막혀있다.[3] 물론 통제하는데 꼭 그런 이유만 있는 것은 아니다...[4] 참고로 그 부속실이 2016년에 마련된 학생회 회의실이었다. 다만 학생회의 각종 이상한 짓 때문에 그곳에서 쫓겨난 바 있다.[5] 고쳐놓아도 1주일 안으로 부서져서 학교에서도 고치기를 포기한 바 있다.[6] 학생회의 임원 수련회, 반별 야영 등[7] 씨름용 샅바, 다트 등[8] 여기서 90년대 교복과 1973년 졸업앨범, 2004년의 학교 시간표 등이 발견되었다.[9] 탁구대는 4개인데 방과후 수업은 적어도 10명 이상이 신청해서 자리가 매우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