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서령
1. 개요
2. 상세
- 이곤에게 국정 보고를 할 때 늘 약속 시간보다 일찍 온다고 한다.
- 이곤과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한 사진을 일부러 찍어서 기사 화 시키고 잘 어울린다는 댓글에 흐뭇해 한다.
- 옷차림이 정치인이라기 보다 옷 좋아하는 부잣집 사모님 같다는 비판이 많다. 실제로 구서령처럼 입는 정치인은 현실에서 없다. 다만 구서령의 설정이 아나운서 출신의 뒷 배경을 이용해 총리가 된 것이라고 하니 캐릭터 설정을 위해 과하게 화려한 옷을 입힌 것으로 생각된다.
- 자신이 구성한 내각을 보고는 잘생긴 남자가 없다고 타박 한다.
- 황후 자리를 대놓고 노리고 있는데 이곤과 제조상궁 등 황실 식구들은 싫어하는 듯하다.[1]
- 구서령의 정당은 대민당이다.
- 대한민국에도 구서령에 대응하는 인물이 존재한다.[2] 13화에서 구은아는 정태을에 의해 요양 병원 영안실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는데 구서령이나 이림에 의해서 제거 당한 것으로 보인다.
- 구서령도 대한민국으로 넘어간 적이 있으며, 이림과 만난다.
- 이곤이 운명을 바꿔 놓으면서 루나와는 자매가 되었다.
- 특이하게 운명을 바꿔 놓았음에도 결국 감옥에 가게 되었는데 이때는 역모가 아닌 뇌물 수수로 들어가게 되었다. 물론 전보다 훨씬 잘 풀린 케이스긴 하다. 뇌물죄는 본인의 잘못도 있는 데다 죄목도 어쨌던 역모죄보단 뇌물죄가 더 가벼울 것이다.
3. 작중 행적
3.1. 1화
2019년 대한제국에서 승마장에 있는 이곤에게 국정 보고를 하기 위해 첫 등장한다. 이곤의 말에 의하면 국정 보고를 할 때마다 매번 예정 시간보다 일찍 온다고 한다. 본인도 그걸 아는지 날씨도 좋고 맥시무스도 보고 싶어서 서둘러 왔다는 핑계를 댄다. 이후 촬영 기사들 앞에서 이곤에게 가까이 다가가 귓속말로 보고를 하며[3] 연인 같은 분위기를 일부러 연출한다. 국정 보고를 끝낸 뒤에도 계속 자기도 승마를 배워보면 어떻겠냐고 이곤과 대화를 이어가려고 하지만, 이곤은 승마에 입문하면 "항상 정직하게 훈련했다면 너의 말은 너를 세상 끝까지 데려다 줄 것이다."라는 말부터 듣게 된다고 조언해준다. 이내 구총리는 정직하게 하는 편이냐는 이곤의 말에 아무 말 못한다. 결국 다음 일정이 있다는 이곤에 의해 국정 보고는 끝나게 된다.
3.2. 2화
국정 회의를 마치고 방을 나서자마자 "하나같이 다 밥통들이야."라며 총리 되면 근사한 남자들만 보고 살 줄 알았다고 투덜거리면서 등장한다. 이에 비서가 총리님께서 구상하신 내각이라고 반박하는 순간 서령의 비선이 등장한다. 비선을 보고 서령도 "고르고 골라 내 발등 찍었다고."라고 냉정하게 말하며 비선에게 내일 보자며 나간다. 이후 어느 방안에 들어와 쉬면서 비서에게 국정 보고 일정 기사는 나갔냐고 물어본다. 또한 내일부터 일주일 간 폐하의 스케줄이 공백이고 부영군의 경호 단계도 올라갔다는 보고에 바로 황제가 무단 외출을 했다는 걸 눈치챈다. 어디 여자가 있는 거 아니겠냐는 비서의 말에 황제에게 여자가 있으면 그건 자신이어야 한다며, 온 국민이 다 그렇게 알게 하는 중인데 어디 여자가 있으면 어떡 하냐고 반박한다. 이내 그 여자가 어리거나 예쁜지 물어보고 그럴 확률이 높지 않겠냐는 비서의 말에 질투가 났는지 나가라고 한다. 비서가 나간 뒤 국정 보고 일정 기사에서 자신과 이곤이 잘 어울린다는 댓글을 보고 흐뭇해 하고, 사진을 보고 자기는 왼쪽 얼굴이 더 예쁘다고 자화자찬 한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