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어천하
| [image] |
| '''프로필''' | ||
| '''제목''' | '''权御天下'''(Sun Quan The Emperor, 권어천하[1] '천하를 통치하는 손권' 이나 '손권, 천하를 통치하다' 등으로 해석 가능 | |
| '''가수''' | 뤄톈이 | |
| '''작곡가''' | 乌龟 | |
| '''작사가''' | ST | |
| '''조교자''' | 挨批熊 | |
| '''연주자''' | 笛 | 康师傅の海鲜面 |
| '''마스터링''' | 小新xin-kun | |
| '''일러스트레이터''' | 酥妃 | |
| '''영상 제작''' | 墨兰花语 | |
| '''페이지''' | | |
| '''투고일''' | 2015년 3월 5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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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권어천하는 우귀(乌龟)가 작곡해 2015년 3월 5일에 뤄톈이의 VOCALOID 오리지널 곡이다. 비리비리와 유튜브에 업로드되어 있으며, 역대 중국 VOCALOID 오리지널 곡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곡 중 하나이자 2번째 전설곡이다.
2. 상세
이 곡은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손권의 인생을 다루며 손권이라는 인물을 평가한다. 손권이 권력을 잡게 된 계기를 설명하고, 업적을 칭찬하며, 노후의 결정적인 실책도 드러낸다.
곡 내에서의 인물들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 무장 | 보컬로이드 |
| 손권 | 뤄톈이 |
| 조조 | 하츠네 미쿠 |
| 유비 | KAITO |
| 장수 | 옌허 |
| 주유 | 웨정링 |
| 노숙 | 웨정룽야 |
| 여몽 | 즈위모커 |
| 관우 | 카가미네 린 |
| 장비 | 카가미네 렌 |
같은 시리즈로 조조의 생애를 다룬 조과천하라는 곡도 있다. https://youtu.be/uOyNsZjDfos
3. 영상
- 유튜브
4. 가사
| 東漢末 狼煙不休 |
| 동한모 량얀부시우 |
| 후한 말, 전쟁이 끊이지 않아 |
| 常侍亂 朝野陷 阿瞞挾天子 令諸侯 |
| 창시루안 차오예셴 아만시에티엔즈 링주허우 |
| 십상시가 난을 일으키며 조야가 혼란에 빠지고 아만은 천자를 끼고 제후들을 호령하는데 |
| 踞江東 志在九州 |
| 쥐쟝동 쥐자이쥐우저우 |
| 강동을 차지하고 뜻을 구주에 두어 |
| 繼祖業 承父兄 既冕主吳越 萬兜鍪 |
| 쥐주예 청푸슝 지몐주우위에 완도우머우 |
| 조상의 업을 잇고 아버지와 형의 뒤를 이어 오월과 많은 병사들의 주인이 되었네 |
| 縱天下 幾變春秋 |
| 종톈샤 지볜춘취우 |
| 그로부터 천하에 봄과 가을이 수 차례 변하매 |
| 穩東南 面中原 水師鎖長江 抗曹劉 |
| 원동난 몐중위엔 쉐이스수어창쟝 캉차오리우 |
| 동남을 평정하고 중원을 마주해 수군을 장강에 묶어 조조와 유비에 맞서 |
| 鎮赤壁 雄風赳赳 |
| 젠츠비 슝펑지우지우 |
| 적벽을 제압하니 영웅의 기세가 당당하고 |
| 奪荊楚 撫山越 驅金戈鐵馬 滅仇讎 |
| 둬징추 푸샨위에 추진거톄마 몌처우처우 |
| 형주를 빼앗고 산월을 누르며, 용맹무쌍하게 원수를 소멸하네 |
| 紫髮髯 碧色眼眸 |
| 즈파란 비스어옌머우 |
| 자색 수염에 청록색 눈동자 |
| 射猛虎 倚黃龍 膽識過凡人 誰敵手 |
| 셔멍후 이황롱 단스궈판렌 셰이디셔우 |
| 사나운 호랑이를 쏘고[2] 손권은 사냥을 나가서 호랑이를 활로 쏘거나, 자기가 탄 말을 습격한 호랑이에게 쌍극을 던진 일화가 있다. 손권은 황제로 즉위하면서 연호를 황룡(黃龍)으로 고쳤다. |
| 御天下 半百之久 |
| 위톈샤 반바이즈지우 |
| 천하를 다스린 반백년의 시간 |
| 選賢臣 任能將 覆江東雲雨 盡風流 |
| 슈엔샨첸 렌넝쟝 푸쟝동윈위 진펑리우 |
| 현명한 부하를 택하고 능력있는 장군을 임명해 강동의 비구름을 덮고 바람을 그치게 하였네 |
| 千秋過 再難回首 |
| 쳰치우궈 자이난회이셔우 |
| 천 년이 지나면 다시 되돌아보기 어려운지라 |
| 問古今 興亡事 幾人耀青史 芳名留 |
| 웬구진 싱왕스 지렌야오칭스 팡밍리우 |
| 예로부터 흥망하는 일에는 몇 명만이 역사에 남아 이름을 빛내니 |
| 笑談間 雲煙已舊 |
| 샤오탄지엔 윈옌이지우 |
| 웃으며 이야기 나누면 이미 다 옛일이라 |
| 終留下 萬古歎 生子該當如 孫仲謀 |
| 종리우샤 완구탄 셩즈가이당루 순종모우 |
| 마침내 남기는 비길 데 없는 찬탄, "아들을 낳으려면 손중모는 되어야지![4] 조조가 1차 유수구 전투에서 손권의 군세를 보며 감탄한 말. |
| 運帷幄 英雄幾拂袖 |
| 윤웨이워 잉슝지푸시우 |
| 계책을 구상하며 영웅은 소매를 떨치고 |
| 陰謀 陽謀 明仇 暗鬥 |
| 옌머우 양머우 밍처우 안더우 |
| 은밀한 계책, 드러나는 계책, 분명한 적, 암투 |
| 化作一江濁浪東流 |
| 화줘이쟝줘랑동리우 |
| 흐린 강물결 되어 동으로 흐르네 |
| 君不見 軍赤壁 縱野火 鐵鎖連環 |
| 쥔부지엔 쥔츠비 종예훠 티에숴롄환 |
| 그대는 보지 못하였는가? 적벽에 주둔하며 들불을 지르는데 쇠사슬은 묶여 있던 것을 |
| 也不見 禦北敵 聯西蜀 長江上鏖戰 |
| 예부지엔 유베이디 롄시슈 창쟝샹아오쟌 |
| 또한 보지 못하였는가? 서촉과 연합해 북쪽의 적을 방어하고 장강 위에서 크게 싸우던 모습을 |
| 繼遺志 領江東 屹立於 神州東南 |
| 지이즈 링쟝동 이리우 셴저우동난 |
| 유지를 이어 강동을 통솔해 중국 동남에 우뚝 서고 |
| 盡心力 灑英血 展偉業 劍氣指蒼天 |
| 진신리 사잉쉬에 잔웨이예 지엔치즈창톈 |
| 마음과 힘을 다하고 영웅의 피를 흩뿌리니 위업은 펼쳐지고 검기는 푸른 하늘에 곤두선다 |
| 軍帳內 公瑾智 張昭謀 奇策頻獻 |
| 준장네이 공진즈 장자오모우 치처핀셴 |
| 군막 안의 공근은 지혜롭고 장소#s-2는 계략에 밝아 뛰어난 계책을 자주 바치고 |
| 沙場上 太史勇 甘寧霸 一騎當十千 |
| 샤챵샹 타이스용 간닝바 이치당스쳰 |
| 모래사장 위의 태사자는 용감하고 감녕은 으뜸가 한 명이 능히 수천을 상대하네 |
| 縱使有 千萬種 寂寞和 孤單相伴 |
| 종시여우 쳰완종 지모허 구단샹반 |
| 비록 수많은 적막함과 고독함이 함께할지라도 |
| 既受終 冠帝冕 龍椅上 成敗也笑看 |
| 지셔우종 관디몐 룽이샹 청바이예샤오칸 |
| 끝내 제위에 올라 면류관을 쓰고 황제의 의자 위에서 성패에 미소짓는다 |
| 鐵甕城 難攻易守 |
| 톄웡청 난공이셔우 |
| 철옹성은 공격하기도 지키기도 어려우니 |
| 旌旗立 蒼空蔽 逾百千雄師 萬蒙舟 |
| 징치리 창콩비 위바이쳰숑스 완멍저우 |
| 깃발을 세우면 하늘이 가려지고 수백 수천 정병들이 많은 몽충선을 탔네 |
| 善制衡 眼光獨秀 |
| 샨즈헝 옌광둬시우 |
| 균형을 잘 맞추고 안목이 유독 출중하여 |
| 擢魯肅 勸阿蒙 聚賢成霸業 名利收 |
| 줘루수 쳰아멍 쥐셴청바예 밍리셔우 |
| 노숙을 뽑고 아몽에게 학문을 권해 현인을 모아 패업을 이루어 명예와 이익을 얻었고 |
| 固疆土 施德恩厚 |
| 구쟝투 스더언허우 |
| 국토를 견고히 하고 은덕을 두텁게 베풀어 |
| 軍心定 百姓安 富國又強兵 重耕耨 |
| 쥔신딩 바이싱안 푸궈여우챵빙 종겅너우 |
| 군심은 안정되고, 백성은 편안하며 나라는 부유하고 또한 병사는 강해 밭 갈고 김매기에 힘쓰네 |
| 交遠好 未雨綢繆 |
| 쟈오위엔하오 웨이위처우머우 |
| 떨어진 자들과 교류하며 미리 준비하여 |
| 聯南洋 合林邑 行軍遠渡海 駐夷洲 |
| 롄난양 허린이 싱준위엔두하이 주이저우 |
| 남쪽 바다로 향해 임읍과 닿았으며 멀리 군사를 보내 바다를 건너 이주에 주둔했네 |
| 殘垣下 枯木凋朽 |
| 찬위안샤 쿠무댜오시우 |
| 허물어진 담 아래에 고목은 시들어 노쇠했는데 |
| 想當年 麥城邊 截兵縛關羽 終其壽 |
| 샹당녠 마이청볜 졔빙푸관위 종치셔우 |
| 그 당시를 생각하니 맥성 변에서 퇴로를 막고 관우를 잡아 그 목숨을 끝냈지 |
| 憑欄倚 橫看吳鉤 |
| 핑란이 헝칸우거우 |
| 난간에 기대어 오구[5] 춘추시대부터 오나라 지역에서 유행한, 칼날이 곡선으로 휘어진 형태의 칼.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등에서 무기 아이템으로 나오기도 한다. |
| 歎亂世 幾時了 天下歸一統 沒其咎 |
| 탄롼스 지스러 톈샤귀이통 메이치저우 |
| 난세를 몇 번이고 탄식하나니, 천하가 통일되면 이런 재앙 없으리 |
| 稱帝王 壯心仍稠 |
| 청디왕 좡신렁처우 |
| 제왕을 칭하는 원대한 포부는 여전히 짙은데 |
| 卻無奈 自孤傲 同室亦操戈 子嗣鬥 |
| 쳬우나이 즈구아오 통시이차오거 즈스더우 |
| 그러나 교만함을 어찌하지 못하니 한 집안에서 후계자들이 다투고 |
| 千年後 恚恨徒留 |
| 쳰녠허우 회이한투리우 |
| 천 년 후 원망만이 남네 |
| 再何尋 軍帳裡 將士聚歡飲 賞箜篌 |
| 자이허쉰 준장리 장스쥐환인 샹콩허우 |
| 군막 안에서 장병들이 기쁘게 마시고 공후를 감상하던 것을 어떻게 다시 찾으리오? |
| 運帷幄 英雄幾拂袖 |
| 윤웨이워 잉슝지푸시우 |
| 계책을 구상하며 영웅은 소매를 떨치고 |
| 陰謀 陽謀 明仇 暗鬥 |
| 옌머우 양머우 밍처우 안더우 |
| 은밀한 계책, 드러나는 계책, 분명한 적, 암투 |
| 化作一江濁浪東流 |
| 화줘이쟝줘랑동리우 |
| 흐린 강물결 되어 동으로 흐르네 |
| 君不見 呂子明 踏輕舟 白衣渡川 |
| 쥔부지엔 뤼즈밍 타칭저우 바이이두촨 |
| 그대는 보지 못하였는가? 여자명이 가벼운 배에 발을 딛고 흰 옷을 입고 강을 건너던 것을 |
| 也不見 陸伯言 燒連營 火光上沖天 |
| 예부지엔 리우보얀 샤오롄잉 훠광샹충톈 |
| 또한 보지 못하였는가? 육백언이 잇닿은 영채를 불태워 그 불빛이 하늘까지 닿던 것을 |
| 善制衡 選賢臣 任能將 共謀江山 |
| 샨즈헝 슈엔샨첸 렌넝쟝 공머우쟝샨 |
| 균형을 잘 맞추며 현명한 부하를 택하고 능력있는 장군을 임명해 강산을 함께 도모했고 |
| 聽忠言 摒逆語 樹威嚴 寶劍斫書案 |
| 팅종옌 빙니위 슈웨이얀 바오졘줘슈안 |
| 충언은 듣고 거스르는 말은 버리며 위엄을 세우고 탁자를 칼로 갈랐으며 |
| 奪荊州 抗劉備 合曹操 共克襄樊 |
| 둬징저우 캉려우베이 허차오차오 공커샹판 |
| 형주를 빼앗고 유비에게 대항했으며 조조와 합해 함께 양양을 공격했네 |
| 守夷陵 任陸遜 剿敵軍 火計破蜀膽 |
| 셔우이링 런리우슌 차오디쥰 훠지포슈단 |
| 이릉 방어를 육손에게 맡겨 적군을 토벌해 화계가 촉의 기세를 무너뜨렸네 |
| 固江河 成帝業 立國家 終歸於亂 |
| 구쟝허 청디예 리궈쟈 종귀위란 |
| 강을 따라 방어하고 제업을 이뤄내 국가를 세웠으나 결국에는 혼란으로 돌아가니 |
| 光陰逝 千載過 功成者 都付笑談間 |
| 광인스 쳰자이궈 공청줘 더우푸샤오탄지엔 |
| 세월은 흐르고 천 년이 지나 공적이란 것은 모두 이야깃거리나 되고 만다네 |
| 君不見 軍赤壁 縱野火 鐵鎖連環 |
| 쥔부지엔 쥔츠비 종예훠 티에숴롄환 |
| 그대는 보지 못하였는가? 적벽에 주둔하며 들불을 지르는데 쇠사슬은 묶여 있던 것을 |
| 也不見 禦北敵 聯西蜀 長江上鏖戰 |
| 예부지엔 유베이디 롄시슈 창쟝샹아오쟌 |
| 또한 보지 못하였는가? 서촉과 연합해 북쪽의 적을 방어하고 장강 위에서 크게 싸우던 모습을 |
| 繼遺志 領江東 屹立於 神州東南 |
| 지이즈 링쟝동 이리우 셴저우동난 |
| 유지를 이어 강동을 통솔해 중국 동남에 우뚝 서고 |
| 盡心力 灑英血 展偉業 劍氣指蒼天 |
| 진신리 사잉쉬에 잔웨이예 지엔치즈창톈 |
| 마음과 힘을 다하고 영웅의 피를 흩뿌리니 위업은 펼쳐지고 검기는 푸른 하늘에 곤두선다 |
| 君不見 呂子明 踏輕舟 白衣渡川 |
| 쥔부지엔 뤼즈밍 타칭저우 바이이두촨 |
| 그대는 보지 못하였는가? 여자명이 가벼운 배에 발을 딛고 흰 옷을 입고 강을 건너던 것을 |
| 也不見 陸伯言 燒連營 火光上沖天 |
| 예부지엔 리우보얀 샤오롄잉 훠광샹충톈 |
| 또한 보지 못하였는가? 육백언이 잇닿은 영채를 불태워 그 불빛이 하늘까지 닿던 것을 |
| 善制衡 選賢臣 任能將 共謀江山 |
| 샨즈헝 슈엔샨첸 렌넝쟝 공머우쟝샨 |
| 균형을 잘 맞추며 현명한 부하를 택하고 능력있는 장군을 임명해 강산을 함께 도모했고 |
| 聽忠言 摒逆語 樹威嚴 寶劍斫書案 |
| 팅종옌 빙니위 슈웨이얀 바오졘줘슈안 |
| 충언은 듣고 거스르는 말은 버리며 위엄을 세우고 탁자를 칼로 갈랐으며 |
| 縱使有 千萬種 寂寞和 孤單相伴 |
| 종시여우 쳰완종 지모허 구단샹반 |
| 비록 수많은 적막함과 고독함이 함께할지라도 |
| 既受終 冠帝冕 龍椅上 成敗也笑看 |
| 지셔우종 관디몐 룽이샹 청바이예샤오칸 |
| 끝내 제위에 올라 면류관을 쓰고 황제의 의자 위에서 성패에 미소짓는다 |
| 固江河 成帝業 立國家 終歸於亂 |
| 구쟝허 청디예 리궈쟈 종귀위란 |
| 강을 따라 방어하고 제업을 이뤄내 국가를 세웠으나 결국에는 혼란으로 돌아가니 |
| 光陰逝 千載過 功成者 都付笑談間 |
| 광인스 쳰자이궈 공청줘 더우푸샤오탄지엔 |
| 세월은 흐르고 천 년이 지나 공적이란 것은 모두 이야깃거리나 되고 만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