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독립운동가)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5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2. 생애
권혁기는 1889년 5월 7일 충청도 전의현(현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송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29일, 청송리 주민들에게 만세시위를 벌이자고 권유하였고 이에 20여 명의 주민이 모이자, 이들을 인솔하여 마을 뒷산으로 올라가 모닥불을 피우고 대한국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 만세시위를 주도하였다. 이로 인해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대전지검 공주지청에서 예심이 종결되었고, 그해 4월 18일 공주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조용히 지내다가 옥고의 여독으로 1933년 2월 1일 별세하였다.
2005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