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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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대전 3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이자와 케이코 (相沢恵子).
샤노와르의 마담이며 파리화격단의 사령관. 본명은 이자벨 라일락 백작부인. 과거에는 유명한 여배우였지만,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그 시절은 이미 오래된 추억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남편과는 이미 사별한지 오래되었다고 한다.
차분한 성격에 조용조용하게 말 하지만 가끔 화날때 보여주는 모습은 엄청나다. 능글맞고 너구리 같았던 요네다 사령관에 비하면 그래도 그란 마는 상관으로서는 모시기 편한 타입. 가르쳐 줄 사항은 전부 가르쳐주며, 괜히 사람을 시험한다고 골탕 먹이는 일도 없다. 대신 살짝 장난스러운 면은 있다.
본편에는 잘 안 나오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코미즈와 함께 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젊은시절의 설정화가 공개된적이 있는데 상당한 미인. 참고로 선택지 중에 오오가미 이치로가 그녀의 목욕장면을 보는것도 있다. 뭐, 나이가 들긴 했지만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몸매(…)로 그려졌다. * 링크
여담이지만 사령관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무대화에서 단 한번도 나온적 없는 캐릭터. 뉴욕성조의 마이클 서니사이드가 자주 나오거나, 제국화격단의 요네다 잇키중장은 가끔가다가 모습을 드러내는 거에 비하면 좀 안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