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블루 판타지/소환석/아카룸의 전세
아카룸 시리즈, 상시 개최 이벤트 아카룸의 전세를 통해 제작하는 타로 카드의 메이저 아르카나를 모티브로 하는 소환석들.
현재는 선행 이벤트로 배포된 더 월드(암속이나 소환 대미지, 효과 모두 속성과 연관이 없다.)를 포함해 11종만이 존재하지만 테마곡 New World Order의 가사에선 22개의 빛을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나머지 아르카나에 대해 유저들이 궁금해 했는데 5주년 방송에서 공개된 내용으로는 아카룸 소환석의 계약자인 아카룸 현자들이 나머지 아르카나에 배정된 것으로 소개됐다.
메인 가호 / 소환 효과는 제각각이나 공통적으로 서브 효과로 약점 속성 공격시 대미지를 증가시키는 세라픽무기 계열 혹은 해당 속성 체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화, 수, 풍, 토 속성은 공격/ 체력 효과를 각각 가진 2개의 소환석이 있고 암, 광속성은 공격력 증가만 존재.
현존하는 아카룸 소환석에는 1:1 대응하는 현자라는 계약자들이 존재한다.[1] 5주년 업뎃으로 추가된 아카룸 소환석의 최최종 상한돌파를 완료 한 뒤 교환샵에 출현하는 아카룸 카드를 입수하면 해당 소환석의 현자를 영입하는 페이트 에피소드가 출현하고 이를 클리어하면 입수 가능하다. 전원 서브멤버로 있을때, 서브에 있다가 배틀멤버로 난입할때 적용되는 고유 서포트 효과들이 있는것이 특징이며 각 현자별로 아르카나에 맞춘 특이한 컨셉의 스킬구성들이 특징이다.
1. 저스티스
서브효과는 수속성의 체력 상승, 소환효과는 파티 전체의 체력을 합쳐 평균치로 나누어 분배하는 체력 조정 효과이다. 적의 평타가 전체공격이 아닌한 거의 일부만 피해를 크게 입기 쉬운데 이럴때 전체회복의 효율성을 올리는 등 생각보다 쓸모가 있다. 단, 이 평균치로 체력을 재분배할때 비율이 아닌 수치만 가지고 하기 때문에 파티원의 최대체력 차이가 커서 평균치보다 최대체력이 낮을 경우 초과한 수치는 그대로 증발해버리는지라 혼신 유지용으로는 별 도움이 안된다. 업데이트 초기엔 자해가 가능한 캐릭터 한명을 이용해 전체가 배수효과 받게 체력을 조정하는 변칙적인 활용성이 주목받아 다른 속성 세팅에서도 손을 대보는등 이상한 방향으로 관심을 받았었다. 체력을 1까지 깍는 캐릭터가 흔하지도 않고 주인공의 타심진 정도만 가지곤 감소치의 한계가 있다보니 별 실용성은 없는편.
대응하는 현자인 테레사에게 '아군전체가 빈사(체력25%미만)상태일때'를 조건으로 하는 강력한 버프 어빌리티가 존재해서 어느 정도 시너지가 있다.최대체력이 108로 고정되있는 특수한 캐릭터 죠이가 생기면서 시작하자마자 일정한 비율로 체력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죠이는 무속성 이외의 대미지는 항상 1만 입는 특수한 기믹때문에 역할을 하고 바로 퇴장하기 어려운 캐릭터인게 문제지만(...)
2. 더 행드맨
서브효과는 토속성의 세라픽 무기류 효과, 소환효과는 클리어올+랜덤 버프로 바알의 노골적인 상위호환이다. 아카룸 시리즈 공통의 특징대로 단계를 올릴수록 선쿨이 3턴까지 짧아져서 타속성에서도 조기 클리어올만 보고 기용이 가능. 다만 SSR 전후의 랜덤 버프 리스트가 달라져서 SSR이 되면 약간 용도가 변해버리는 느낌이 있다.
3. 데스
서브효과는 암속성의 세라픽 무기류 효과, 소환효과는 4번째에 위치한 암속성 캐릭터를 즉사시키고 아군 전체에게 연공버프를 거는 것. 교대자가 나온후에 버프가 걸리므로 4인이 다 받는다. 밸런스 패치 전에는 4번째 캐릭터가 아닌 그랑/지타/루리아를 제외한 무작위 캐릭 한명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서브가호만 보고 쓰는 소환석이었으나, 밸런스 패치 이후부터는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하게 늘었다. 강력한 버프/디버프가 장점인 캐릭터의 뽕을 뽑고 즉사시킨 원하는 캐릭터를 꺼내올 수 있어서 메리트만이 남기 때문. 트리플 확정효과도 어새신류 효과를 확정적으로 뽑아내는 1~2턴 킬 빌드에선 가치가 높은 효과. 여전히 남는 문제라면 두번 쓰긴 힘든 점이다. 아예 한번도 제대로 쓰기 힘든 저지먼트 같은 것보단 낫지만. 그나마 로빈훗이 등장하자마자 리바이브를 9턴에 2번 쓸수 있게 되자 이전보다 더 편리해졌다. 다만, 고레벨 컨텐츠 한정으로는 더썬에 밀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카룸 소환석으로는 2인자로 봐도 될것이다.
4. 템퍼런스
서브효과는 풍속성의 체력 상승, 소환효과는 아군 적군 모두가 아무 행동을 못하는 절제 디버프를 거는 것, 서로 턴을 그냥 보낼거 같지만... 함정이 있는데 체력 특수기는 막질 않아서 템퍼런스 소환대미지로 적이 체력이 체력특수기 조건을 만족했다면 아군은 마비상태로 꼼짝없이 두드려 맞게된다. 개인용인 턴제 디버프라 멀티배틀에서도 남이 체력을 깍는 경우에도 마찬가지, 솔로잉시 어빌리티 쿨타임 벌이 정도의 의미는 있지만 턴을 버리는게 토벌 속도에 크게 도움이 되진 않아서 그냥 체력용 병풍 취급을 받는다.
5. 더 데빌
서브효과는 화속성의 체력상승, 소환효과는 디버프 적열효과와 공방감소를 건다, 적열은 현자 프라우의 서포트 어빌리티 발동조건 이외엔 그냥 독대미지 디버프, 최종시엔 25%까지 공방 감소량이 상승한다. 자잘한 독대미지+확정명중급 디버프로 어빌 슬롯을 여유있게 해주는지라 그럭저럭 괜찮은 효과. 특이하게 데빌X시바의 메인가호용으로도 활용된다, 어빌리티 대미지 상한을 대폭 올리는 EX공인 무기 우슘갈을 기존 마그나 세팅에선 여러개 장비하기 힘들어서 최대한 활용을 못하는데 데빌X시바 세팅에선 과거의 그랑데 세팅과 유사한 조합이라 다수의 EX공인무기를 채용하는데다 전체적인 화력도 마그나X시바에게 크게 밀리지 않으면서 가능하기 때문. 메인가호가 똑같은 캐릭터 공격력 업인 다른 아카룸 시리즈들이 전혀 주목을 못받는데서도 알수있지만 화속성 마그나 무기군이 굉장히 약하고 순수하게 시바와 캐릭터성능 빨로만 화력을 내기에 가능한 조합이다.
6. 더 타워
서브효과는 토속성의 체력상승, 소환효과는 소환 후 3턴마다 턴 종료시 적에게 어빌리티 대미지를 주는 것으로 그림닐의 친척뻘. 순수 대미지 서포트라서 페널티도 없으므로 아예 쓰기조차 힘든 템퍼런스 같은 것보단 취급이 낫다. 자동발동 어빌리티 딜링 메타가 인기를 끌기 시작한 시점에 한번 소환하면 쏠쏠한 대미지가 들어간다고 조금 재평가가 됐다. 특이하게 첫 소환시엔 대미지가 아예 없고 버프만이 걸리며 9턴간 총3회 공격한다. 총합 대미지는 같은 등급의 아카룸 소환석을 3번 소환한 것과 같은 정도. 왠지 최종시 초기 선쿨이 5턴으로 다른 아카룸 소환석보다 2턴 길어서 즉시 시전은 불가능하다.
7. 더 스타
서브효과는 광속성의 세라픽무기류 효과. 소환효과는 아군에게 천래 버프를 건다. 트리플 어택+입은 피해증가라는 버프와 디버프가 혼재된 효과. 밸런스 패치 전에는 피해증가량이 무려 2배라 어지간히 만만한 곳이거나 마비가 통하는 곳이 아니라면 함부러 소환하기 꺼려졌다. 그나마 리밋무기인 사티피케이트의 효과가 있으면 약 1.4배정도로 피해량을 줄일 수 있었으나 사실상 마비걸린 츠요바하같은 샌드백 패는 용도로만 쓰였고, 밸런스 패치가 되어 피해증가량이 감소된 이후에야 일반적인 레이드에서도 메리트를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아카룸 베타테스트에서 적으로 나온 더 스타가 아군에게도 걸어줬는데 이 땐 매우 강력한 공격력 버프도 함께 있었으나 현재 버전에선 삭제됐다.
8. 더 문
서브효과는 수속성의 세라픽무기류 효과, 소환효과는 아이콘이 초생달에서 시작해서 턴이 증가할수록 만월에 가까워지며 공/방이 상승하는 버프. 다만 버프가 공인계라서 바루나 세팅이 흔한 수속성에선 크게 주목을 못받지만 어쨌든 노 페널티로 이득만 있는 효과라 나쁘진 않다.
9. 더 선
서브효과는 화속성의 세라픽무기류 효과, 소환효과는 그 턴 아군이 2회 공격행동을 실행한다, 초기엔 파티 1번 캐릭터만이지만 강화될수록 범위가 늘어나 SSR에서 아군 2번까지, 최종시 아군 3번 캐릭터까지 적용된다. 초기 공개시점부터 다른 아카룸 시리즈의 고만고만한 효과에 비해 아주 정신줄을 놔버린 효과라서 주목을 받았고, 실제로 화속성이 화력면에서 절대적인 지위를 손에 넣는 원동력이 되었다. 오죽했으면 아카룸 디메리트 개편전에는 더 선 앞에서는 아무리 좋아봐야 쓰레기 잡솬석일 뿐이라는 소리가 나왔을 정도다. 데스가 조건부로 인해 어느정도 손해보는 경향이 있는것을 감안하면 일반적으로는 1인자라도 봐도 될것이다.
10. 저지먼트
서브효과는 풍속성의 세라픽무기류 효과, 소환효과는 전투불능인 아군을 임시로 부활시킨다. 부활 후 서브에서 전열로 나온 후부터 지속시간이 있다. 딱히 페널티는 없지만 부활이 꼭 필요하면 에우로페 같은 확정효과도 있고 부활어빌을 가진 캐릭터 레나도 있는지라 별 쓸일이 없는 효과임은 마찬가지. 그냥 대미지 상승용 병풍취급이다. 여담으로 외모는 고양이인데 목소리가 매우 중후한 멋을 자랑하는 갭이 있다(...)
11. 더 월드
월드 레이드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 월드 레이드 자체가 주사용처였던 이벤트 디펜드 오더가 폐기되며 완전히 잊혀진 시스템이라 향후의 입수경로는 불투명하다. 아카룸 샵 같은것 없이 그냥 지급된 석이라 바로 SSR 상태. 정식 명칭은 맥동하는 세계.
요일마다 가호효과가 바뀌는 해괴한 가호를 가졌다. 금요일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그 날의 요일에 해당하는 속성[2] 을 공격 10%, 체인 버스트 150%, 크리티컬 확률 증가 상태로 가호를 준다. 다만 금요일의 백토끼 효과말곤 별로 유용한 것도 없고 표기를 안해주기 때문에...
패공전쟁 시대의 성정수이며 그랑/지타에겐 신세계 창조를 선언한 아카룸의 전세 배경 스토리의 메인 빌런이기도 하다. 더 월드를 제외한 나머지 아카룸 시리즈들은 모두 패공전쟁에서 파괴된 성정수들의 코어를 모아서 재창조한, 신창세를 위한 구성요소들로 부려먹히는 존재들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카룸 시리즈들이 현자의 입단 페이트 에피소드 시점[3] 에선 현자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함께 더 월드와 대항하기 위해 새로운 계약을 맺는다. 현자들의 최종 시점에 더월드와의 싸움이나 그랑/지타와 더 월드와의 계약이 이뤄질거라고 예상되는 중.
요일마다 가호효과가 바뀌는 해괴한 가호를 가졌다. 금요일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그 날의 요일에 해당하는 속성[2] 을 공격 10%, 체인 버스트 150%, 크리티컬 확률 증가 상태로 가호를 준다. 다만 금요일의 백토끼 효과말곤 별로 유용한 것도 없고 표기를 안해주기 때문에...
패공전쟁 시대의 성정수이며 그랑/지타에겐 신세계 창조를 선언한 아카룸의 전세 배경 스토리의 메인 빌런이기도 하다. 더 월드를 제외한 나머지 아카룸 시리즈들은 모두 패공전쟁에서 파괴된 성정수들의 코어를 모아서 재창조한, 신창세를 위한 구성요소들로 부려먹히는 존재들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카룸 시리즈들이 현자의 입단 페이트 에피소드 시점[3] 에선 현자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함께 더 월드와 대항하기 위해 새로운 계약을 맺는다. 현자들의 최종 시점에 더월드와의 싸움이나 그랑/지타와 더 월드와의 계약이 이뤄질거라고 예상되는 중.
[1] 더 월드 제외, 아카룸 첫 에피소드에서부터 계약자로 추정되는 망토를 쓴 NPC가 더 월드에게 살해 당했다.[2] 화/수/목/토에 각각 화/수/풍/토. 일/월에 광/암 속성[3] 입단 페이트 에피소드가 아니라 초기부터 더 월드의 속박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더 문 같은 경우도 있지만, 데스는 더 월드는 안중에도 없고 그냥 자신의 계약자인 니아만을 바라보는 광기에 빠진 상태, 아무튼 더 월드의 편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