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나는 널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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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가 에모토 나오(絵本奈央)와 대만의 각본가 서예정(Mag hsu)이 합작한 만화. 44화 완결.
동명의 일본 드라마로 방영되기도 했다. [1]
2. 줄거리
스쿠터로 퇴근 중이던 '''세리자와 유스케'''는 익숙한 여자의 모습에 한 눈이 팔려 사고가 나게 된다. 정신을 잃어가던 중 여자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걸 듣게 되었고, 정신을 차린 병원에서 그 여자의 전화를 받게 된다. 과거 자신이 좋아했었고 상처를 준 여자라는 건 알고있지만, 그런 일이 너무나 많았기에 누구인지 쉽사리 기억하지 못한다. 그리고 주인공은 그녀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 과거의 기억들을 떠올리는데...
'''연재분과 달리 단행본 7권 결말에서 1장의 추가 내용이 있다.'''
뭔가 찝찝했던 결말을 마무리하는 내용이기에 꼭 같이 보도록 하자[2] [3]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특이하게도 본명으로 나오는 여자주인공이 거의 없는 편이다. (대부분 별명으로만 불린다)
또한 별명 중에서 영화,드라마와 관련된 것들이 자주 나오는데 본편의 원작자이자 영화,드라마의 작가이기도 한 서예정의 영향으로 보인다.
또한 별명 중에서 영화,드라마와 관련된 것들이 자주 나오는데 본편의 원작자이자 영화,드라마의 작가이기도 한 서예정의 영향으로 보인다.
- 세리자와 유스케
본작의 주인공. 모종의 이유로 죄책감과 자기혐오에 빠져 하루하루 일만 하던 중, 스쿠터로 퇴근을 하다 익숙한 여자의 모습에 홀려 사고가 나게 된다. 정신을 잃어가던 중 여자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게 되는 걸 듣게 되고, 그녀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다.
- 노부타 - 1권 표지
중학교 1학년 시절의 다른반 여학생. 책만 읽는 외톨이 소녀인 까닭에 '노부타' 라는 좋지못한 별명을 가지고 있다 [4] 본명은 나오지 않는다.
- 엽기적인 그녀 - 4권 표지
고등학교 1학년에 농구부 원정 경기를 뛰던 중, 타학교 간호실에서 만나게 된 영국인 여고생. 행동이 거칠고 자기 페이스가 강하며, 기본적으로 영어로 말한다. 본명은 나오지 않는다.
- 에르메스 - 2권 표지
주인공의 고3 시절 다니던 입시학원에서 수학강사를 하던 여선생. 대학생이며 항상 브랜드 옷을 입고 누구에게나 쌀쌀맞은 태도 때문에 '에르메스'라고 불린다[5] 마찬가지로 본명은 나오지 않는다.
- 입시학원 친구
입시학원에서 알게 된 주인공의 친구. 왕자로 불릴 정도로 미남이며, 학원에서 주인공의 친구가 되어 여러모로 도움을 준다. 본명은 나오지 않는다.
- 마키노 츠쿠시 - 3권 표지
재수 후 주인공이 들어간 대학 복도에서 주인공과 부딪히며 알게 된다. 매 강의 때마다 맨 앞줄 한가운데에 앉아서 듣기에 언뜻 모범생으로 보이지만, 강의 후반부에는 무조건 잔다. 강의가 끝나면 전력으로 뛰어나가는 엉뚱한 아이. 처음으로 풀네임이 나오는 여자주인공
- 야마구치
대학생 때 미팅에서 만난 같은 학교 학생. 첫 만남부터 주인공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다. 마키노와는 친구사이가 된다.
- 김삼순 - 5권 표지
커리어우먼으로 수입의류 회사에서 일한다. 28세. 대학생때 법률사무소 인턴으로 일하게 된 주인공의 잘못 걸은 전화로 인연이 생긴다. 자타공인 작품 내 최고 인기 캐릭터. '삼순'이라는 별명은 한국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온게 맞다. 본명은 나오지 않지만 약간이마나 추측할 수 있는 내용은 있다. [6]
- 나나 공주 - 6권 표지
주인공이 주조회사 법무담당으로 입사하여 개인적인 상담 요청을 받게된 사장의 외동딸. '나나 공주', '공주님'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 어려보이는 외모와 달리 대학생이며 역경없이 주위에서 사랑만 받고 자라 현실감각이 부족한 '공주님' 이라는 별명 그대로이다.
- 나나 - 7권 표지
'나나 공주' 의 생명의 은인이자, 그걸 계기로 친구가 된 재능있는 여자 뮤지션. 우연히도 별명이 똑같이 '나나' 이다. '나나 공주'가 주인공에게 상담을 요청하게 된 이유도 '나나' 곡의 표절 문제 때문이다.
[1] 드라마는 한국에서 '그래도 나는 네가 좋아' 라는 조금은 다른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코이데 케이스케 주연[2] 연재분에선 휴대전화로 삼순에게 "꼭 만나러 가겠다!"라고 일방적으로 말하며 어정쩡하게 끝이 나지만, [image][3] 추가 내용에선, 그 말을 들은 삼순이 한참을 휴대전화를 통해 웃다가, 눈물을 흘리며 기쁜 미소로 '...응' 이라고 대답해준다.[image][4] 일본 드라마 노부타를 프로듀스의 어두운 성격을 가진 여주인공 '노부코'의 별명[5] 쌀쌀맞은 태도는 이후에 오해임이 밝혀진다[6] 영어 이름이 Sandra 라는 점과(첫 통화에서 말한다), 별명인 '삼순'이 자신의 성이 비슷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