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세 휘르

 


'''프로필'''
<colbgcolor=#ffba00><colcolor=#ffffff> '''이름'''
그레이스 세 휘르 → 그레이스 라 에네실
'''가족 관계'''
아버지 휘르 백작
언니 키리나 세 휘르
남편 에네실 후작
'''신분'''
휘르 백작가의 차녀 → 에네실 후작 부인
1. 개요
2. 행적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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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휘르 영애 키리나 세 휘르의 동생이자 휘르 백작가의 차녀. 그녀의 언니처럼 노을빛 머리와 짙은 갈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아리스티아는 전반적으로 보는 이에게 호감을 갖게 하는 인상이라고. 어느 정도 야망을 가지고 있다.

2. 행적


속물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되도록 유능한 작위를 갖고 있는 남성분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야망도 갖고 계신 분이라면 더 좋을 것 같고요.

그레이스가 좋아하는 남자의 타입

아리스티아가 태자빈 후보를 찾던 중 사교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등의 이유로 일리아 대신 건국기념제 준비를 도와주는 역할을 해줄 사람을 찾아 초청하여 처음 등장한다. 자신을 언니 키리나와 헷갈릴 수도 있으니 티아에게 자신을 이름인 그레이스라 불러달라고 한다. 왕녀 출신인 프린시아와 베아트리샤에게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연회 지휘를 잘 하는 등 언니와 다르게 상당히 능력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연회의 준비가 끝난 후 네 여자의 대화 도중 좋아하는 남자가 어떤 타입인지 물어보는 프린시아의 말에 작위가 높고 유능한 남자가 좋다고 한다.[1] 이 발언으로 인해 그녀는 황제파에서 미는 태자빈 후보가 된다.
아리스티아가 독에 중독되고 깨어난 후, 활발하게 황제파의 황비 후보로써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주기적으로 황궁을 방문해 루블리스를 알현한 것.[2]
아리스티아가 성인식을 치를 때 아프다고 하여 불참하였고, 성인식 후 기사단에서 근무하는 중 2기사단으로 찾아온다. 성인식에 불참한 것에 대하여 사과하고 선물을 준다. 이때 자신이 아리스티아를 무척이나 존경하고 있다는 걸 밝힌다. 그리고 에네실 후작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사랑에 빠진 소녀처럼 얼굴을 붉힌다. 그래서 티아에게 귀족파에게 구실을 잡힐 수도 있으니 이러지 말라고 경고를 듣는다. 티아가 그녀를 이름인 '그레이스' 대신 '휘르 영애'라 부르는 게 심기가 불편하다고 드러낸다는 걸 아는 등, 어느 정도 눈치가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5권, 모니크 후작저에 찾아와 티아와 대화를 나눈다. 거기서 그녀의 언니와 제노아가의 차남의 약혼식 초대장을 티아에게 건내준다. 그리고 자신이 꾸준히 황궁을 드나들었던 이유를 티아에게 밝힌다.[3]
제국력 962년 건국기념제를 같은 황비 후보와 황후 후보인 지은, 티아와 같이 준비한다. 그리고 자신이 연모하던 에네실 후작과 결혼하는 것에 성공한다.

3. 기타


  • 그녀가 황제파의 황비 후보로 거론된 후, 그녀의 소속 가문인 휘르가의 지위가 계파내에서 상승했다고 한다.
  • 작가의 후속작 '여왕을 위한 진혼곡'에서 그녀와 이름이 같은 카스티나 제국의 로맨스 소설 작가가 등장한다. 확률은 적지만 그레이스 세 휘르와 동일인일 수도.
  • 웹툰에서는 그레이스가 나올 수 있는 모든 분량이 사라지면서 사실상 등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 이유는 사랑하는 사이라면 좋겠지만 귀족가의 여식으로 태어난 이상 정략 결혼할 확률이 높으며 자신은 지방 영지에 내려가서 살고 싶은 마음이 없고, 자식이 작위를 물려받지 못하여 마음 고생하는 것도 보기 싫어서라고.[2] 이때 이미 루블리스의 마음에 있는 사람은 티아 하나이기에 황후에 버금 가는 지위인 황비가 되는 것을 포기했다.[3] 한 번도 루블리스에게 부름을 받지 못하는 제나 공녀와는 다른 위치를 보여주어 그레이스에게로 시선을 돌리기 위한 루블리스의 작전이었다. 그래서 그레이스는 황비 후보임에도 자각이 없는 것처럼 보인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