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에인페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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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및 스토리
2. 게임 내 성능


1. 개요 및 스토리


발키리 프로파일에인페리어 중 하나. 성우는 나가토모 타츠야/에릭 스튜어트.
등장 장소는 아크다인 유적. 게임 내 클래스는 중전사이다.
과거 카셸,에이미,세리아와 함께 모험자 파티의 일원이였으나 같은 동료였던 레미아를 죽인 범인으로 지목되어, 파티 해산의 계기가 된 인물이다.
실은 그가 레미아를 죽인 것이 아니라, 이미 목숨이 끊어진 그레이를 레미아가 환혼의 법으로 다시 되살려놓은 것이였다.
이에 그레이도 환혼의 법으로 다시 레미아를 살려내려 했으나 실패하여, 육체를 잃고 갑옷에 영혼을 깃들게 하여 연명하였다.
자책과 후회의 끝에 자신이 레미아를 죽였다고 얘기하고 잠적하나, 이러한 행동이 남겨진 동료들에게 비극을 불러오게 되었다. 그 뒤엔 아크다인 유적에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이후에 아크다인 유적에 찾아온 세리아와 다시 만나게 된다. 세리아는 처음에 검을 겨누다가 이내 검을 떨어트리고 주저 앉아 그레이를 부여 잡고 "내가 아니다, 내가 레미아를 죽이지 않았다 라고 한 마디만 해줘!"라고 오열하면서 애원하지만, 이미 그레이에겐 갑옷을 유지할 힘 조차 남아있지 않았고, 결국 오해를 풀지 못한 채 미안하다 라는 말만 남기고 죽고만다. 생몰년일은 불명.
레나스는 반혼의 법으로 살아난 그레이가 반혼의 법으로 희생된 레미아를 살려내려고 한 것은 혼을 모독하는 행위라고 꾸짖었고, 그레이 역시 자신이 레나스에게 선택받을 만한 사람이 아니란 것을 알고 있으며, 오히려 자신은 벌을 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레나스는 그를 벌하는 대신 에인페리어로 선정한다.
여담으로 소울 칼리버에 등장하는 나이트메어와 왠지 모르게 비슷하게 생겼다.

2. 게임 내 성능


안습하게도 게임 내 성능은 본 작 최약 No.1.
통상기가 검뿐만 아니라 주변의 빛의 탄환들도 같이 공격하는 형태인데, 탄환들이 파워가 매우 약하다. 대검을 사용하는 중전사인데도 공격력은 낮지, 풀 플레이트 갑옷을 입고있는데도 육체가 없이 그냥 갑옷뿐이라 그런지 체력 성장 곡선은 카셀보다도 낮다. 결정기도 이 탄환들을 결집시켜서 공격하는거라 데미지도 약하다.
다만 탄환들이 가드불능이란 점 때문에 콤보 연결용으론 유용할 수 있다.
결정기는 빛의 탄환과 함께 돌진한 뒤 상대를 얼린 다음 깨뜨리는 "아이시클 디저스터".
덧붙여서 생긴건 풀플레이트 메일을 뒤집어쓴 간지남이지만 목소리는 굉장한 미성이다. 하지만 전투 대사가 평이하고 내지르는 기합도 없어서 귀가 심심하다. 특히 결전기를 사용할 때조차 담담하게 기술명을 읆어서 맥이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