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유선
1. 개요
급유선은 급유를 하러 와서 항구에 대지 않고 '''계속 항해해야만 하는 배들에게 기름을 배달해주는''' 역할을 하는 선박이다.
2. 비슷한 것
서양에는 텐더선(Ship's tender)라는 선종이 있는데, 선박에의 급유(석유사용 기관)급탄(석탄사용 기관)을 하는 급유선과 증기선을 상대할 경우 한정으로 다는 급수(선택이라고 보면 된다), 입항하지 않고 해상정박한 여객선까지 해당 배의 승객을 나르는 해상셔틀 기능을 한 배에 갖춘 선박이다. 대표적으로 '''불쌍하게도 취역후 약 1년남짓만에 타이타닉을 잃었던, 올림픽급 1, 2번선[1] 의 전용 텐더선'''인 SS 노매딕 호가 있다. 노매딕 호는 당시 프랑스에서 화이트 스타 라인 사의 주문으로 건조되어 1910년 12월 22일 진수, 1911년 취역하여 이후 1969년까지 프랑스에서 잘 쓰이다가 영국으로 팔려갔다. 현재 벨파스트의 타이타닉 쿼터 박물관 옆의 도크에 전시되어 있다.
3. 사고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를 일으킨 명진 15호도 이 종류이다. 자세한건 항목 참고.
[1] 올림픽, 타이타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