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지령 10-4 10-10
緊急指令10-4・10-10
긴급지령 10-4 10-10(텐포 텐텐)은 1972년 7월 3일에서 1972년 12월 25일까지, NET 교육 방송, 츠부라야 프로덕션이 제작해 NET(일본 교육 방송)계열 월요일 19:30 ~ 20:00 범위에서 전26편이 방송된 특촬 프로그램이다.
"10-4 10-10"은 미국의 CB 경찰 무선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10코드"로 불리는 것이다. "10-4"(텐 포)은 "양해", "10-10"(텐텐)은 "통신 끝"을 뜻하는 약어.
1. 개요
각지의 무선 애호가들이 다양한 사건에 조우하여 무선으로 사건을 알게되는 '''전파특수대 모리 팀'''이 조사에 나서면서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모습을 그린다.
모리 팀의 활동은 괴수·우주인 격퇴에서 부터 가출인 찾기나 수색 비행 소녀의 기사회생 지원까지 폭넓은 내용의 활약을 담고 있으며 이는 자유도를 높이는 츠부라야 프로 작품 중에서도 뛰어나다는 절찬을 받았다. 다만 어디까지나 민간 조직이 중심에 대응하기 때문에 규모의 크기에서는 다른 작품에 뒤떨어진 측면도 있지만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의 모습도 정중하게 그려졌다.
제작진은 "'모리 팀"'으로 불리는 그룹에 소속되어 있지만 통신 수단이 CB무선이어서 무선장치를 소유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도 통신을 감청해서 대화에 참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래서 사건의 조사 의뢰에서 해결을 위한 단서가 되는 정보의 제공까지 팀 외의 무선 애호가에서 전해지는 정보가 스토리의 진행상 중요한 열쇠이다. 마지막 화처럼 무선 네트워크를 악용될 위험도 있지만 극중에서는 모리 팀을 포함한 무선 애호가의 대부분이 정의로운 사람이어서 전편이 건전한 작풍으로 그려지고 있다.
기획은 NET과 덴츠의 CB무선 이야기 시리즈인 포-텐-텐 을 바탕으로 기획을 하는 츠부라야 프로덕션이 전작인 괴기 대작전의 요소를 소년용으로 재구축했다. 덴츠의 프로듀서는 자신이 애호하는 작가인 쿠로누마 타케시의 괴기 소설 같은 취향을 추구하여 무선을 다루면서 당시 무선기에 주력했다고 회고 했다 또한 미츠비시 전기가 스폰서를 맡았고 또 장난감 스폰서는 토미가 맡았다.
원래 기획 단계에서의 제목은 전파 특수대였으며 괴수 디자인을 담당했던 마이타 요시테루는 기획 단계부터 작품에 종사하면서 설정 고안과 엄중한 기획 제안도 하고 있었다. 또한 본 작품이 종영후에 등장인물을 새롭게 바꾸는 속편도 검토되고 있었는데 결국엔 실현에는 이르지 않았다.
2013년 7월 12일과 같은 해 9월 13일에 토에이 비디오에서 첫 전편이 소프트화가 된 DVD 박스의 상하 두권이 발매됐다.
2. 등장인물 (전파 특수대 모리 팀)
세이난 대학의 대학 교수인 모리 하루히코가 설립한 무선 애호가 그룹. 주로 무선을 통해서 여러 사건 조사를 맡게 된다. 그 활동 내용은 미지의 생물이나 불가사의의 공룡 등과의 접촉에서 비행 소녀의 갱생까지 다양하다.
민간인의 봉사단체 조직이기 때문에 경찰과 같은 권한은 없지만 모리가 발명한 비밀병기 등을 구사하며 여러가지 사건에 대처한다. 또한 무선 애호가의 네트워크는 정보의 전달에 필수적으로써 위와 같이 무선 장치를 소유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도 무선으로 협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계 무선 애호가가 협력자다.
창립자 겸 고문인 모리 교수 이외의 멤버로는 왼쪽 가슴에 '''10-4.10-10'''의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헬멧, 손목 시계형의 무선기와, 전파 총이 지급된다. 전용 차량은 스바루·레오네 2도어 쿠페를 사용한다. 단, 당시 나오던 장난감인 토미카에서는 미츠비시·갤런이 사용되고 있었다.
설정상은 "'전파 특수대"'라는 호칭이 존재하지만, 극중에서는 "'모리 팀'"으로 불린다.
'''10-1 (텐 원) → 처음 뵙겠습니다.'''
'''10-4 (텐 포) → 로저! (양호!)'''
'''10-10 (텐텐) → 통신 끝! (10-4에 이어서 사용되는 것이 많았다. 이것을 말하지 않으면 통신은 계속되고 있는 것이 된다.)'''
'''10-15 (텐 원 파이브) → 부탁합니다.'''
'''10-34 (텐 스리 포) → SOS! (비상사태 발생!)'''
3. 주제가
3.1. 오프닝
긴급지령 10-4 10-10(緊急指令10-4・10-10)
작사: 도쿄 이치 작곡: 와타나베 타케오 편곡: 마츠야마 유지 노래: 미즈키 죠, 더 브레슨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