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훈(만 년 만에 귀환한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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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강우 파티의 동료 . 태수와 설아의 파티에 은비와 함께 가입하면서 첫 등장. 무신 천태황의 영혼이 깃들어 있으며 세계의 수호자가 될 운명을 타고난 영웅의 기질을 갖고 있다. 잘생긴 외모에 성격도 바르고 능력까지 출중하여 그의 상태창을 관찰한 오강우도 완전히 주인공 포지션이라고 푸념할 정도이다. 워낙 포텐셜이 출중하다 보니 오히려 오강우의 경계를 샀고, 오강우는 파티 사냥이 끝나고 돌아가는 그를 습격해 때려눕힌 뒤 종속의 권능을 사용해 자신의 사역마로 만들어버린다.[2]
이후 악마교의 뒤를 쫓으려는 오강우의 계획에 휘말려 김시훈을 악마교의 제물로 바치려는 김영훈이 습격해온다. 원래 김시훈은 미르 전자의 회장 김재현의 아들이며 김영훈과는 배다른 형제이지만 김재현은 김시훈에게 막대한 빚을 넘겨 완전히 가난한 생활을 하게 만들고 김영훈과는 완전히 악연으로 얽혀 있다. 뒤를 밟고 있던 오강우의 활약으로 김영훈이 잡히고 이를 미끼로 김재현도 잡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김시훈은 무신 천태황의 힘을 어느 정도 받아들이는 데 성공한다. 김영훈과 김재현이 몰락한 이후 은인이 된 오강우를 형님으로 모시겠다고 하며 자신이 손상된 가이아 시스템의 수호자로 지정되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 때 오강우가 김시훈을 사역마로 만든 탓인지 이 때 김시훈이 오강우에게 가진 감정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오강우는 알아채게 되는데, 이 파트가 팬덤에서 오강우와 김시훈을 커플링으로 엮는 드립의 시초가 되었다. 이후로도 그렇고 그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면서 오강우 김시훈 커플링은 완전히 굳어져 버린다.
이후 가이아의 수호자로써 활동하며 오강우의 전폭적인 서포팅을 받고 몇 번의 각성을 거듭하여[3] 현재 오강우 파티 중 오강우을 제외하고 최강자로 거듭난다. 가디언즈의 수장급 인물로도 활약하며 발록의 포지션을 꿰차고 오강우를 지키려 노력한다.
2. 인간관계
3. 능력
3.1. 스킬
4. 여담
주연급 캐릭터임에도 아직까지 제대로 된 사진 한장이 없다.
[1] 초반부부터 계속 등장한 주연이지만 아직까지 공식 일러가 한장도 없다. [2] 물론 사역마로 만든 목적이 자기 마음대로 부려먹는 게 목적이 아니라 안전을 위해 일종의 보험을 들어 놓은 것이었다.[3] 오강우가 김시훈의 각성을 위해 연극을 한 적이 있는데 하필 사역마로 만들어 놓았던 탓에 마기의 영향을 받게 되어 내공으로 각성한다는 원래 계획대로 되지 않고 마기로 각성하면서 김시훈이 악마로 타락해버릴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물론 오강우가 둘러댄 탓에 김시훈은 이것을 오강우의 마기 때문이 아닌 사탄이 심어놓은 씨앗 때문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