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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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의 남자가 김준구[1][2]
금발로 염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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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에서의 모습
놓정동화에서의 모습
1. 개요
2. 활동
3. 웹툰에서의 등장
4. 비판
5. 기타
6. 외부링크


1. 개요


네이버 웹툰을 맡고 있는 네이버 임원. 직급은 '''이사'''[3], 직함은 '''네이버 웹툰 대표'''다.[4] 서울대학교 응용화학부를 졸업했으며 무려 8,800권 이상의 만화책을 보유하고 있는 만화광 출신으로[5], 처음엔 개발자로 입사했다가 만화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신설된 웹툰부에 차출된 게 이 일을 맡게 된 계기라고 한다.
사실상 네이버 웹툰을 끌고 온 사람이라 봐도 무방하다. 과거에는 호평을 받은 인물이고 한국의 토리시마같은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하는 평가도 있었지만. 현재는 점점 떨어지는 퀄리티와 시스템의 관리 부재로 인해 소년 점프의 토리시마 보다는 오히려 업계의 전성기를 만들었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점점 평가가 추락하는 디즈니마이클 아이스너의 테크트리를 타고 있다.

2. 활동


본래는 웹툰보다는 기존의 출판 만화를 웹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2006년 초에 들어서 다음이나 파란 등에서 스토리형 웹툰으로 트래픽을 높이고 인기를 끌자 이들과는 좀 더 다른 방향으로 웹툰 서비스를 개시했다.[6] 주로 공감물이나 일상물, 개그물 위주의 작가를 끌어들임으로 기존의 웹툰 서비스완 차별화 전략을 취했고 다음 웹툰이 좀 더 스토리나 연출을 중시하는 성인들을 모았다면 이쪽은 어린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두루두루 접근할 수 있는 작품을 연재했다. 웹툰 초기에는 대리였던 것으로 보인다.[7] 그와 함께 네이버 웹툰 초기 개척에 참여했던 김규삼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마지막 회에서 그에 대한 얘기를 하기도 했다.

3. 웹툰에서의 등장


네이버 웹툰의 수많은 등장인물 가운데 안경을 쓰고 노란 머리에 '준구'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십중팔구 이 항목에서 서술하는 실존인물을 모델로 작성된 캐릭터이다. 의외로 이곳저곳에 등장하니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마음의소리 작가 조석 역시 그를 자신의 만화에 출연시키고 있다. 조석이 '''다음 웹툰 팬클럽의 차기 카페장'''(...)이라는 게 밝혀지고 머리채 를 잡는 남자로 나오는 것을 시작으로 최근엔 아예 준 네임드 캐릭터 수준까지 출연. 대개 갑과 을의 관계에서 갑으로 나와 조석을 갈구는 역할이지만 실제로 이 둘이 11년동안 동고동락하며 네이버 웹툰을 같이 발전시켜온 걸 생각하면 실제 만화의 관계까지는 아닐 듯하다.[8][9] 승진이 반영되어 초창기엔 김 대리 였다가 지금은 김 이사로 나온다. 또한 나올때 매우 높은 확률로 '''치질같이 생긴 코'''같은 코에 대한 농담이 나온다.
수사9단, 후유증에서는 이 사람과 같은 이름의 연쇄 살인마(...)가 등장한다. 머리색도 노란색이다. 해당 캐릭터에 대해선 J.K 참조.
웹툰 외모지상주의에는 적지 않은 비중을 가진 인물로 나온다. 종건과 더불어 작중 세계관 최강자 급의 싸움 실력을 가진 인물로 등장.
내일은 웹툰 2부 24화에서는 쿠우 팀장의 모델이 김준구로 나온다. 명함에 적힌 이름이 "준쿠우"(...).#
소녀더와일즈에서 준구라는 인물이 있는데, 여성인 것만 빼면 딱봐도 김준구 이사를 모티브로 한거다.
헬퍼 106화에서 구사회충청본부 행동대장으로 등장한다. 강하긴 강한데, 엄살을 엄청 떤다.

하루 3컷 180409(월) - 뇌 보정에서 마지막에 나온다.

4. 비판



5. 기타


2014년에 포브스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차세대 리더 12인 중 한 명으로 올랐다고 한다. 네이버 김준구 셀장, 포브스 선정 차세대 혁신가 12인 선정 - ddaily
이말년 작가의 말로는 기안84의 천적이라고 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웹툰 편집장이지만 일반 만화 편집장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사는 듯하다. 작가가 지각해서 '''직접 찾아간 경우'''도 있다고 한다. 밑에 인터뷰 링크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어떤 작가가 게임에 빠졌을 때 그 게임 서버에 직접 들어가서 찾은 적도 있다고...
마음의소리 913화에 따르면 노란색으로 염색을 하신 듯.
삼국전투기 후기에서 김준구 '''대표'''라는 호칭으로 불렸다.
공감.jpg의 논란에 대해 네이버 측의 의견을 표명하여 문제가 되었으며 자세한 것은 여기 참고.

6. 외부링크


  • 네이버 웹툰 담당자 인터뷰 링크

[1] 나머지 두 사람 역시 네이버 웹툰의 담당자들이었​다.[2] 왼쪽은 네이버 웹툰 지각의 양대산맥 양영순기안84의 담당자였다. 2015년에 장기 휴직했다가 현재는 네이버 시리즈 소설쪽 담당자(팀장)를 맡고 있다. 여담이지만 저 두 사람도 마음의소리특별 출연한 적이 있다.[3] 1977년 생으로 대리 때 웹툰 서비스를 맡아서 30대에 이사까지 승진했다.[4] 원래는 셀장(네이버 사내에서 부르는 '팀' 개념. 2014년 독립적이고 유연한 사내 분위기를 위해 도입했다.)이었으나 네이버 웹툰과 웹소설의 사내독립기업화로 분리되면서 대표의 직권을 받았다.[5] '''이현세 작가 본인도 갖지 못한''' 아마게돈 단행본 마지막권을 갖고 있다고 한다. 2013년 11월 인터뷰 기준으로 지금은 이현세 작가가 빌려갔다는데 돌려받았을지... 무려 소장용, 읽는용, 대여용으로 만화책을 세권씩 갖고있다고 한다. 참고[6] 서비스 자체는 2004년부터 시작했지만 당시에는 출판만화를 웹에서 볼 수 있게 한 것에 가까웠다.[7] 마음의소리 초창기에 조석은 프로작가라 공모전에 참여할 수 없다고 하자 조석이 그에게 '김대리 이러기야...'라고 말하는 컷이 있다.[8] 사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저런 걸 그려도 넘어간다는 점에서 친분이 상당하다는 증거일 수 있다.[9] 비상시에 올리는 만화를 소개하는 편에선 형님이라고 언급하기도 하는등 사적인 친분은 충분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