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제(실험학교)
1. 개요
실험학교의 등장인물. 볼펜을 총 형태로 변형시켜 잉크를 발사하는 능력을 가진 특이형 변형자. 작중 출현빈도가 가장 많고, 썸네일까지 현제 사진으로 되어 있어 실험학교의 실질적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다.
2. 상세
2.1. 전반적인 이야기, 분석
최현승과 함께 극초반부터 구상되었던 캐릭터. 머리 염색은 중학교 2학년 초, 변형자치구에 와서 했다. 7살 때 능력을 발현했으나 부모님의 뜻으로 발각되기 전인 14세까지 능력을 숨겼으며, 중학교 입학 후 변형자치구로 이주 조치되기 전까지 따돌림을 당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눈이 실명돼 안대를 끼고 다니게 되었다.
전에 부모님이 부부싸움을 했던 것이 과도하게 남을 위해주는 행동을 한 계기가 되었는지 무모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 부모님에게 사랑을 받지 못해서인지, 에피소드 끝 부분을 보면 계속 행복에 집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부모님에 대해서는 아빠가 40세, 어머니가 38세이신 것을 제외하고는 딱히 언급된 것이 없다.
2.2. 특징
리메이크 전에는 성격이 지금과는 사뭇 달랐고(1화의 현제같이) 욕설도 약간 썼다. '남을 도와주려는' 성격은 지금과 같다.
앞머리는 검은색, 나머지 머리는 주황색으로 다소 특이한 염색을 했는데, 선천적인건 아니고 전학 오기 전 성격이 지금과는 달리 음침했었다. 예전과 달라지고 싶어 염색을 결심했지만 완전히 달라지기는 무서워서 앞머리에 어느정도 검은색 부분을 남겨두었다고 한다.
오른쪽 눈에 안대를 차고 있는데, 오른 눈은 없고 의안이 있다.
3. 프로필
[image]
4. 작중 행적
프롤로그에서 학교를 다니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볼펜을 총 모양으로 변형시킨 변형체를 꺼냈다가 유인상에게 한 대 맞고 다시 변형체의 크기를 줄인다.
진유선이 너희도 수업하기 싫지 않냐고 묻자 적극적으로 맞습니다 쌤!! 이라고 외친다. [1] 그리고 교실 청소에서는 복도와 교실 쓸기를 담당하게 된다. 청소하던 도중엔 이진하에게 변형체로 청소하면 되지 않냐고 물으나 반론당하고 총에서 잉크가 아닌 세제를 쏠 수 있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가 교실 청소에는 세제 안 쓴다고 한 번 더 반론당한다. 그 뒤 이진하와 계속 이야기하느라 청소를 하지 않자 한희나가 던진 의자를 보고 변형체를 꺼내 막는다. 하지만 의자가 튕겨나가 스프링클러를 맞혀 버리고 반은 물난리가 난다. 직후 서이한과 진유선이 도착하자 선생님 전 살고싶었어요! 라고 외친다.
[1] 그리고 초반 현제의 성격을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 나온다. 무려 현제가 진하에게 야 이진하 집 좀 가자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