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에솔
1. 개요
네이버 웹툰에서 월요일마다 연재되었던 웹툰. 작가는 글/그림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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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꽃 공포증'때문에 꽃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주인공 '계은솔'은 고등학교에 갈 때가 되자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지식인에 질문, 인터뷰로 위장하고 학교 주위에 꽃나무가 있는지 조사, 직접 주위를 가서 염탐) 주위에 꽃이 없는 '무화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하지만 갑자기 교장선생님의 방침이 '자연과 함께하는 학교'로 바뀌어 학교 여기저기에 '''꽃'''을 심어대기 시작한다. 이후 경우진의 협박 아닌 협박과 자신의 의지로 원예부에 들어가면서 자신의 꽃 공포증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는 줄거리.
2. 등장인물
- 계은솔
주인공. 고등학교에 갈 때가 되자 온갖 방법을 동원해 꽃이 없는 학교를 찾아 무화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지만, 교장 선생님의 방침으로 교내에 꽃을 왕창 심어서...
아무튼 꽃 공포증이 매우 심한데, 중학생 때는 '꽃'이라는 단어를 보는 것도 힘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도 대화할 때 '꽃'이라는 단어는 작게 말한다. 또한 꽃을 오래 보거나 꽃이 몸에 닿으면 구토하기도 한다.
또한 예전부터 꽃 공포증때문에 주위에서 오해를 받거나 놀림을 받았고, 보통은 은따로 지냈다. 그때문에 설민기와 친해지면서 사탕을 받거나 같이 분식점을 가는 등 친구끼리 하는 행동에 매우 감동을 받기도 한다.
학기 초엔 입구 화단의 꽃들을 모두 묻어버리려고 하다가 실패하고, 우진과 민기가 대신 시멘트를 발라 용과 호랑이를 만들어 놓는다. 다만 이때 찍힌 사진때문에 나중에 꽃도둑으로 잠깐 몰리기도 한다.
또한 우진이 이때 찍은 사진과 괴롭힘으로 은솔을 협박해 원예부에 들도록 한다.(은솔 자신의 의지도 있었다.)
원예부에서 꽃을 하나씩 심어 기르게 되면서 점점 꽃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있다.[1] 현재는 많이 노력해서 자신이 키우는 페튜니아에 '계튜니아'라는 이름도 붙여주고 (사진이지만) 5분간 쳐다보기도 성공할 정도로 나아졌다.
3학년들이 졸업하고 나서는 원예부 부장을 맡게 될 듯, 결국 2~4년 후를 그린 마지막화에서 꽃 공포증이 거의 다 나았는지 꽃밭에서 사진도 찍고 꽃을 만지고도 멀쩡한 모습을 보이는 등 상태가 매우 호전되었다.
아무튼 꽃 공포증이 매우 심한데, 중학생 때는 '꽃'이라는 단어를 보는 것도 힘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도 대화할 때 '꽃'이라는 단어는 작게 말한다. 또한 꽃을 오래 보거나 꽃이 몸에 닿으면 구토하기도 한다.
또한 예전부터 꽃 공포증때문에 주위에서 오해를 받거나 놀림을 받았고, 보통은 은따로 지냈다. 그때문에 설민기와 친해지면서 사탕을 받거나 같이 분식점을 가는 등 친구끼리 하는 행동에 매우 감동을 받기도 한다.
학기 초엔 입구 화단의 꽃들을 모두 묻어버리려고 하다가 실패하고, 우진과 민기가 대신 시멘트를 발라 용과 호랑이를 만들어 놓는다. 다만 이때 찍힌 사진때문에 나중에 꽃도둑으로 잠깐 몰리기도 한다.
또한 우진이 이때 찍은 사진과 괴롭힘으로 은솔을 협박해 원예부에 들도록 한다.(은솔 자신의 의지도 있었다.)
원예부에서 꽃을 하나씩 심어 기르게 되면서 점점 꽃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있다.[1] 현재는 많이 노력해서 자신이 키우는 페튜니아에 '계튜니아'라는 이름도 붙여주고 (사진이지만) 5분간 쳐다보기도 성공할 정도로 나아졌다.
3학년들이 졸업하고 나서는 원예부 부장을 맡게 될 듯, 결국 2~4년 후를 그린 마지막화에서 꽃 공포증이 거의 다 나았는지 꽃밭에서 사진도 찍고 꽃을 만지고도 멀쩡한 모습을 보이는 등 상태가 매우 호전되었다.
- 경우진
은솔의 친구. 설민기와 항상 함께 다닌다. 민기와 함께 등교길에 이상하게 등교하는 은솔을 처음 보고, 야밤중에 선글라스를 쓰고 와서 화단을 모래로 덮어버리려는 은솔을 또 보게 된다. 그러다가 꽃병을 들고 복도를 걷는 도중 은솔과 부딪히고 은솔이 패닉 상태에 빠지자 공포증이라는 것을 어느정도 짐작한다.
이후 카페에서 다시 만나 밤에 찍었던 은솔의 사진과 괴롭힘[2] 으로 협박을 해 원예부에 들게 했다.[3]
원예부 부장 연파랑의 동생 연보라와는 만나면 항상 티격태격 하는데, 서로 싫어하는 자신의 단점을 닮아서 그렇다고 한다. 그래도 은솔의 엽사 콜렉션 하나를 주는 대가로 더 이상 싸우지 않기로(...) 한다.
사실 모든 사람들과 일정한 선을 그어놓고 밀어내고 있었는데(민기마저도!), 중학생 때 사회 공포증이었던 형이 자살한 이후로 그랬다고 한다. 지금은 순금의 중재와 조언으로 마음을 열고 부원들과 스스럼 없이 지내고 있다.
이후 카페에서 다시 만나 밤에 찍었던 은솔의 사진과 괴롭힘[2] 으로 협박을 해 원예부에 들게 했다.[3]
원예부 부장 연파랑의 동생 연보라와는 만나면 항상 티격태격 하는데, 서로 싫어하는 자신의 단점을 닮아서 그렇다고 한다. 그래도 은솔의 엽사 콜렉션 하나를 주는 대가로 더 이상 싸우지 않기로(...) 한다.
사실 모든 사람들과 일정한 선을 그어놓고 밀어내고 있었는데(민기마저도!), 중학생 때 사회 공포증이었던 형이 자살한 이후로 그랬다고 한다. 지금은 순금의 중재와 조언으로 마음을 열고 부원들과 스스럼 없이 지내고 있다.
- 설민기
은솔의 친구2. 경우진과 항상 함께 다닌다. 우진과 함께 은솔 대신 화단에 시멘트를 발랐는데, 굉장히 퀄리티 높은 용을 만들어냈다.
일단 친구가 된 사람에게는 먹을것을 많이 준다.
또한 그래보이진 않지만 의외로 여린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데, 은솔이 꽃 공포증이라는 걸 모르고 은솔에게 꽃을 주려다가 은솔이 꽃 공포증이라는 걸 알고 나서 진심으로 울며 사과하기도 한다. 오오... 또 '친구라고 모든 걸 알 필요는 없다'는 우진의 말을 들은 이후로 약간 우진을 어려워하다 결국 서로 마음을 터놓고 화해하여 이전보다 더 친해진다.
선배인 3학년 연파랑을 좋아하는데, 연파랑도 민기를 좋아한다. 결국 파랑이 고백을 하지만, 아직 대답은 하지 않은듯. 하지만 거의 사귀는 거나 다름없이 행동한다.
은솔이 병원에 입원했을 때 연파랑에게 청혼을 했다!
일단 친구가 된 사람에게는 먹을것을 많이 준다.
또한 그래보이진 않지만 의외로 여린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데, 은솔이 꽃 공포증이라는 걸 모르고 은솔에게 꽃을 주려다가 은솔이 꽃 공포증이라는 걸 알고 나서 진심으로 울며 사과하기도 한다. 오오... 또 '친구라고 모든 걸 알 필요는 없다'는 우진의 말을 들은 이후로 약간 우진을 어려워하다 결국 서로 마음을 터놓고 화해하여 이전보다 더 친해진다.
선배인 3학년 연파랑을 좋아하는데, 연파랑도 민기를 좋아한다. 결국 파랑이 고백을 하지만, 아직 대답은 하지 않은듯. 하지만 거의 사귀는 거나 다름없이 행동한다.
은솔이 병원에 입원했을 때 연파랑에게 청혼을 했다!
- 연파랑
은솔과 유치원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 두 살 많다. 은솔이 꽃을 무서워한다는 것을 알고 꽃을 보지 않게 일부러 다른 곳으로 간다던가 하는 식으로 나름대로 은솔을 배려해줬지만 그게 오히려 독이 되진 않았나 생각하기도 한다.
원예부 부장이기도 하고, 집이 꽃집을 운영하고 있다.
은솔이 처음엔 자신의 꽃에 대한 감정이 공포인 걸 몰랐던 것처럼, 자신도 민기에 대한 감정을 잘 모르고 있었다가 은솔의 말로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민기에게 고백하고 현재는 사귀는 건 아니지만 사귀는 것과 다름없는 상태가 되었다.
원예부 부장이기도 하고, 집이 꽃집을 운영하고 있다.
은솔이 처음엔 자신의 꽃에 대한 감정이 공포인 걸 몰랐던 것처럼, 자신도 민기에 대한 감정을 잘 모르고 있었다가 은솔의 말로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민기에게 고백하고 현재는 사귀는 건 아니지만 사귀는 것과 다름없는 상태가 되었다.
- 연보라
은솔과 유치원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 파랑의 동생. 어렸을 땐 감정 표현이 거의 없어 가족들 아니면 거의 기분을 몰라줬다고 한다. 그러다가 천필도가 자신의 기분을 잘 캐치해내는 것에 반해 사귀게 되었다.
자신의 핸드폰에 은솔의 엽사 콜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서로 시비걸지 않는 조건으로 우진에게서 은솔의 엽사 한 장을 받을 정도로 수집욕이 강하다(...).
자신의 핸드폰에 은솔의 엽사 콜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서로 시비걸지 않는 조건으로 우진에게서 은솔의 엽사 한 장을 받을 정도로 수집욕이 강하다(...).
- 천필도
보라의 남자친구. 보라를 매우 사랑해서 보라와 붙어있는 남자에게는 무한한 적대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은솔의 경우에는 우진의 멱살을 잡고 짤짤 흔들어줘서 친근해졌다(...). 또 보라를 다치게 한 사람은 무한한 체력으로 끝까지 쫓아가기도 한다.
- 차순금
원예부 서기이자 3학년. 똑같이 생긴 쌍둥이 형이 있지만 깔끔한 순금과 반대로 형은 매우 꾀죄죄하게 다녀 누가 봐도 구분이 가능하다(...). 결벽증이 매우 심해 무언가 흐트러진 꼴을 절대 그냥 보고 넘기지 못한다.[4] 사실은 '플로리스트'가 꿈이지만, 부모님을 실망시켜드리지 않으려고 그걸 드러내지 않고 그냥 공부해서 경영학과로 진학하려고 한다. 그러다가 축제 때 작품을 하나 만들면서 플로리스트의 꿈을 다시 잡기 시작한 모양.
여담으로 이름은 7 형제 중 여섯 째로 태어난 할아버지가 '이름만은 형으로 해야 한다.'며 동생이 순금이 되고, 형이 순은이라고 한다.
그리고 결국 디자인학과에 들어가서 합격한 듯.
여담으로 이름은 7 형제 중 여섯 째로 태어난 할아버지가 '이름만은 형으로 해야 한다.'며 동생이 순금이 되고, 형이 순은이라고 한다.
그리고 결국 디자인학과에 들어가서 합격한 듯.
- 차순은
순금의 형. 순금과는 반대로 공부는 거의 포기하고 미친듯이 사진 찍는 것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그만큼 사진은 매우 수준급으로, 각종 대회에서도 입상할 정도라고 한다.
또한 순금이 플로리스트의 꿈을 다시 갖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한다.
결국 유급했지만 별로 신경쓰지는 않고 있다.
또한 순금이 플로리스트의 꿈을 다시 갖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한다.
결국 유급했지만 별로 신경쓰지는 않고 있다.
- 안나
연파랑과 아는 사이. 연파랑의 말로는 미친놈, 또라이, 싸이코...라고 한다. 파랑에게 왠지 애정을 가진 것 같지만 파랑은 민기를...
우진이 주웠던 학교 개구멍들을 적어둔 수첩의 주인. 하지만 졸업식날 화분을 받고 그냥 주기로 했다.
우진이 주웠던 학교 개구멍들을 적어둔 수첩의 주인. 하지만 졸업식날 화분을 받고 그냥 주기로 했다.
[1] 은솔의 꽃은 '페튜니아'로, 꽃말은 당신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은솔의 꽃에 대한 인식과는 정반대이다.[2] 체육복에 동물패치 붙여놓기, 사물함 손잡이에 검은칠하기, 책 커버 전부 바꿔놓기, 문단속 할 때 창문 열어두기, 교과서 쪽수만 잘라놓기 등등. 그래도 은솔이 원예부에 안들어오면 가방끈 길이 바꿔두기도 하려고 했다.[3] 다만 원예부에 들게 한 것은 단순히 괴롭히려는 게 아니라 공포증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주려고 한 것이라고 한다.[4] 이 성격때문에 우진과 말다툼하다 옷에 주스가 묻은 채로 공원에 앉아있는 민기를 그냥 보지 못하고 옷을 닦아주며 조언해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