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2

 


'''역대 1부 코너'''
무한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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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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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역대 2부 코너'''
남심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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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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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의 신

[image]
'''방송 기간'''
2012년 4월 29일 ~ 2012년 12월 30일
'''방송 시간'''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연출'''
박석원
'''출연진'''
하단 출연진 항목 참조
1. 개요
2. 경연 진행 방식
3. 출연진
3.1. 새가수 초대전[1]
4. 방영 기록
5.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그리고 <나는 가수다 2>의 미래, 비판
6. 사건사고
6.1. 이소라 MC 교체설
6.2. 김건모 자진하차 논란
6.3. 정인 실격 논란
6.4. 새가수 선발전 논란
7. 관련 문서


1. 개요


나는 가수다의 종영 이후 다시 김영희 PD가 연출을 맡아 4월 29일부터 첫방송되었던 전 방송. 그리고 꿈엔들이 종영되면서 남심여심이 1부로 올라가고 이 코너가 2부에 편성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처음에는 방송일자가 4월 22일로 밝혀졌는데 4월 22일에는 12팀의 가수가 펼치는 오프닝 쇼를 녹화하여 4월 29일에 방송하기로 했다. 그리고 5월 6일부터 '''본격적인 생방송 경연'''이 시작됐다. 오프닝 쇼는 12팀의 가수가 한번에 무대에 오르기 때문에 115분 편성이 이뤄지며 그 후로는 95분 방송이 될 것이라고 한다.
김영희 PD는 이것을 끝으로 나가수는 더 이상 자신이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너무 힘들어서... 그 다음부터는 다른 사람이 시청자를 위해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나 그때 가서 마음이 바뀔지도 모른다는 약간 애매한 인터뷰를 하였다.
나는 가수다 1에 비해 4배의 제작비가 투입되고 음향시설만 3배의 돈이 들어갔다고 한다. 오프닝 쇼의 녹화 스태프만 300명이 투입되었다고...
최고의 가창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가수들을 모아놓고 그들에게 서바이벌 식으로 미션을 주고 그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일반인들에게 평가를 받는다.
현장 평가단 외에 TV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택평가단도 문자투표로 평가에 참여하기 때문에 곡이 연주되는 초반부나 간주중에 경연곡 감상에 방해가 되는 인터뷰 장면을 삽입하지 않으며 생방송이기에 경연곡이 제작진의 임의로 편집될 수도 없는 상황이라 경연 장면이 실시간 그대로 송출되어 나간다.
경연 곡당 평균 러닝타임이 5분대를 넘고 최대 7분대까지 찍는 경우도 다반사여서 방송시간에 맞추어 경연 장면을 편집하던 1과 달리 이번 2에서는 경연 자체가 생방송으로 진행되기에 방송 장면 편집 자체가 애초에 불가능한지라 곡당 러닝타임이 방송 배정시간을 감안하여 많이 단축되어 A팀 첫 경연의 경우 경연곡 6곡 모두 4분 초반대의 비슷한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이번 2부터는 청중평가단 및 출연 가수들의 반응 촬영 장면이 추가되는 것 외에는 애초에 방송되는 경연 영상이 원본 영상에 준하므로 무편집 영상이라는 의미가 사라지기에 별도의 무편집 영상은 서비스되지 않으며 오히려 기존 1의 무편집 영상도 다음팟에서 삭제된다고 하는데 사실 이는 유튜브의 MBC 공식 채널에 Full HD 화질로 1의 무편집 영상이 이미 서비스 되고 있어서 그런거다. 다음팟보다 양질의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니 오히려 반겨야 할 것이다.
1의 초반부를 후원했던 멜론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중후반부에 벅스가 다시 참여할지는 미지수다.
프로그램의 재방은 주로 MBC MUSIC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MBC에서 방송된 당일 밤 11시에 방송되기도 하며 가끔씩 틈만 나면 틀어주는 정도.
2012년 12월 30일 가왕전 파이널에서 '''더원이 올해(2012년)의 가왕'''으로 선정되면서 막을 내렸다.

2. 경연 진행 방식


  • 개그맨이 매니저를 맡던 방식이 사라지고 실제 가수의 매니저가 매니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단, 현장에서 도움을 주는 MC로 박명수노홍철이 투입된다.
  • 가수는 총 12팀이 투입되며 이 12팀의 가수를 2팀으로 나누어 격주로 1차 경연을 펼쳐 각 팀의 상위권 3명과 하위권 3명을 모아 다시 팀을 짜서 2차 경연을 벌인다. 상위권 3명이 모인 팀의 최상위가 이달의 가수로 선정되며 하위권 3명이 모인 팀의 최하위가 고별가수로 선정된다. 듀얼 토너먼트?
  • 현장평가단과 재택평가단의[2] 표 결과를 통해 현장평가단 40%, 재택평가단 60%만큼 표를 합산하여 등수를 정한다. 득표 비율은 공개하지 않으나 MBC에서 자료로 가지고 있다. 초창기에는 경연 그때그때의 상위권과 하위권, 그리고 1등만을 공개하다가 7월 A조 예선부터 현장평가단 50%, 모니터 평가단 50%로 변경되면서 재택투표는 사라졌으며 6월 이달의 가수전부터 이달의 가수전에서 1등과 6등을 뽑는다.
  • A조 경연의 1등은 B조 경연 마지막에 자신의 곡으로 특별경연을 하며 B조 경연 1위는 고별가수전에, 이달의 가수전 1위는 그 다음달 이달의 가수전에서 특별공연을 한다. [3]
  • 마지막 12월에 이달에 가수에 선정된 가수 7명이 한 달 간 다시 경연을 하고 그 경연을 통해 뽑힌 1등이 올해의 가수가 된다.


3. 출연진


'''메인MC'''
'''정진영'''[4]
'''현장MC'''
박명수
노홍철
'''객석MC'''
박은지
'''조추첨 도우미'''
황정음[5]
'''가수'''
'''투입 시기'''
'''하차 시기'''
'''하차 유형'''
박미경
오프닝쇼
6월
'''고별가수'''
백두산
오프닝쇼
5월
'''고별가수'''
이수영
오프닝쇼
7월
'''고별가수'''
이영현
오프닝쇼
11월
'''명예졸업'''
이은미
오프닝쇼
7월
'''7월의 가수'''
JK김동욱
오프닝쇼
6월
'''6월의 가수'''
김건모
오프닝쇼
8월
'''자진하차'''
김연우
오프닝쇼
11월
'''명예졸업'''
박상민
오프닝쇼
11월
'''명예졸업'''
박완규
오프닝쇼
5월
'''5월의 가수'''
정엽
오프닝쇼
9월
'''고별가수
올해의 편곡상'''
정인
오프닝쇼
7월
'''실격'''
한영애
6월
11월
'''올해의 무대상'''
국카스텐
6월
10월
'''10월의 가수'''
서문탁
7월
-
'''11월의 가수'''
소향
7월
8월
'''8월의 가수'''
카이
8월
8월
'''고별가수'''
윤하
8월
11월
'''11월 하차'''
변진섭
8월
11월
'''올해의 감동상'''
더원
9월
9월
'''9월의 가수
올해의 가왕'''
소찬휘
9월
10월
'''고별가수'''
시나위
9월
11월
'''올해의 연주상'''
조장혁
10월
11월
'''11월 하차'''
이정
10월
11월
'''11월 하차'''

3.1. 새가수 초대전[6]


가수
조편성
결과
고유진
'''A조'''

더원
9월 경연 진출
게이트 플라워즈

지영선

어반 자카파

유리

리사
'''B조'''

소찬휘
9월 경연 진출
조장혁
10월 경연 진출
박희수

빨간 우체통[7]
타루


4. 방영 기록




5.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그리고 <나는 가수다 2>의 미래, 비판


원래 나는 가수다의 짝퉁이라며 계속 까이고도 까였던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대대적인 개편을 거쳐서 무대의 질이나 예능 등에서 시청률 상승과 함께 좋은 평가가 나오고 있는 중이고 반면에 '''나는 가수다 2는 생방송으로 인한 편집 미숙, 예능의 부재, 그리고 박명수의 무분별한 진행 상태''' 등으로 홍역을 치루고 있는 중이다.
결국에는 '''불후의 명곡 2에게 한 수 배워'라는 뉴스까지 뜰 정도가 되었다'''. '불후'에 있는데 '나가수 2'에 없는 것. 실제로 나가수 2에 와서 1기 때의 문제점이 해결됐다기보다는 생방송 환경과 나가수 2의 포멧 자체의 한계에 대한 문제점이 더욱 지적되고 있는 현실이라 불후 2와 비교당하는 것에 대한 불만만 갖기보다는 나가수 2 프로그램 자체에 뭔가 대책이 필요하긴 하다는 것이 중론. 애초에 일부 나가수 팬덤이 '나가수급, 불명급' 등의 허튼소리를 하며 불명 2를 비하하는 중2병적인 자존심 역시 나가수 프로그램에 독이 될 수 있으니 지양해야 할 부분.
나가수 2는 신생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완벽함을 바라는 것은 무리가 있다. 실제로 불후의 명곡 역시 무한도전과 스타킹에 치여 동시간대 꼴찌를 달리다가 여러번의 형식 변경, 무한도전 결방에 의한 반사이익 등으로 평가와 시청률이 높아진 것도 크다고 볼 수 있겠다. 그렇지만 이미 1기라는 풍부한 경험이 있는 나가수의 입장에서 현재 프로그램의 상황과 평가는 굴욕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1기에서 업그레이드는 커녕 더 악화만 된 것은 교훈보다는 자존심을 더 챙겼다는 뜻도 되기 때문. 만약 제작진이 현재 나가수 2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있다면 이런저런 시도를 통해 현재 상황을 타파할 만한 해결책을 가져올 수 있을지도 모르니 나가수 2의 미래에 대해 섣부르게 판단하는 것은 아직은 이르다. 나가수 2가 성공적인 프로그램인지는 연말이 지나고 판단해도 결코 늦지 않다.
타프로와 비교당하면서 기사로 수모도 당하고 질타 받던 생방송 5월 분에 비해서 녹화+생방으로 진행된 6월 분에선 국카스텐의 파격적인 등장과 함께 예능프로 답게 예능적인 요소가 조금씩 살아나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고 완전히 녹화방송으로 전환된 7월분부터는 진짜 나가수 2의 진가가 드러나게 된다.
나가수 2가 완전히 종료된 현재 평가해보자면 고질적인 문제였던 청중평가단 막귀 논란, 여전히 상대적으로 쎈 소리를 가진 가수들의 선전은 모니터평가단을 두고 했어도 현장 라이브무대인 이상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고 , 5, 6월의 생방송 경연에서 보여준 제작진과 MC들의 진행 미숙, 잦은 룰 변경, 정인 실격 논란, 김건모 하차 논란 등 제작진 차원에서의 문제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나는가수다 시즌1이 가지고 있던 장점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 것도 아쉬운 대목이다. 특히나 2차 경연의 선곡을 할 때 돌림판을 돌려 선곡하는 일명 '복불복 선곡'도 경연을 풍성하게 만드는 좋은 요소 중 하나였으며, 가수들에게는 싫겠지만 순위 발표를 통해 탈락자를 정하는 것도 나름 나가수가 가진 예능적인 요소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요소들을 전혀 흡수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가수2는 그만큼 재미를 잃은 것이다.[8]
하지만 곧 죽어도 나가수인지라 더원,소향, 이정 등도 가수로서 크게 주목 받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음원 순위도 나쁘지 않았던 편. 특히 더원과 이정, 윤하의 음원 순위가 높았다. 실제로 화제성은 불후의 명곡에 비해 나는 가수다가 압도적으로 높아 불후의명곡 MC 신동엽도 나가수가 종영을 한 덕분에 하나 남은 경연프로인 불후의명곡이 득을 봤다고 밝혔다.

6. 사건사고



6.1. 이소라 MC 교체설


녹화 이후 매체들의 보도에 의하면 원래 MC에는 이소라가 내정되어 녹화까지 준비하고 있다가 녹화 당일에 이은미로 급작스럽게 교체되었다고 한다. 정확한 사유는 알 수 없으나 이소라가 음향 문제를 제기한 것이 김영희 PD의 귀에 거슬려서 갈등 끝에 이소라를 교체한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었다.
하지만 김영희 PD는 이소라를 MC로 섭외하지 않았는데 나는 가수다에 대한 애정으로 리허설 때 깜짝 방문을 한것이라고 밝혔다. 애초에 이소라는 5월 내내 주말에 콘서트가 있어서 생방송인 나는 가수다 2의 MC를 볼 수가 없으니 상황 종료. 그리고 메인 MC는 제작진이 오프닝쇼 녹화 이후 밤낮으로 설득하여 이은미가 맡게 되었다.

6.2. 김건모 자진하차 논란


8월의 가수전에 몸살로 참여하지 못한 김건모가 결국 자진하차를 선언했는데 이를 두고 설왕설래 말이 많은 상황. 원래 8월의 가수전은 8월 4번째 주에 녹화해야하나 8월에 합류한 윤하의 스케쥴 때문에 부득이 3번째 주로 변경됐다. 그런데 8월 12일에 김건모가 속초에서 콘서트가 잡혀있었는데 갑자기 악화된 기상 때문에 비를 홀딱 맞으면서 공연을 했고 결국 몸살이 나서 드러누운 것. 이를 두고 윤하와 김영희 PD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김건모의 하차를 두고 김건모 측이 나가수 2에 느꼈던 불만 등을 우회적으로 표출한 것이 아닌가 하는 해석도 있다. 실제 8월 B조 예선전이 있기 전 여러 가수 스텝진에서 나가수 2 제작진에 불만이 많다는 기사가 난적이 있기 때문. 기사 링크
나가수 제작진 측은 현재 김건모의 잔류를 설득하고 있는데 만약 김건모가 자진하차의 뜻을 굽히지 않는다면 나가수 2는 격랑에 휩쓸릴 가능성이 높다. 당장 부담을 느낄 윤하 측은 물론 다른 가수들에게도 부담감으로 작용할 듯.
결국 더 이상 김건모 관련 후속기사가 없고 원래 새가수 초대전 1명+제작진 섭외 새가수 1명으로 진행될 예정이였지만 새가수 초대전에서 2명의 가수가 선발됨에 함에 따라 김건모의 하차는 확정됐다.
2014년 12월 20일에 방영된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 박명수의 언급에 의하면 제작진과 싸우고 나간게 거의 맞는 듯. 토토가가 나가수2 이후의 3년만의 예능이라고 했다니 본인도 꽤 충격을 받았던 듯.

6.3. 정인 실격 논란


7월 고별전에서 정인윤상의 '이별의 그늘' 을 부르다가 가사가 틀려 연주를 중단시키고 처음부터 다시 불렀는데 이에 대해서 제작진은 회의 끝에 나는 가수다 2 규정집에 있는 ''''1. 모든 가수에게는 기본적으로 "단 한 번" 노래 부를 기회가 주어진다. 가수 임의로 노래를 중단할 경우 노래를 다시 부를 수 없다'''' 를 근거로 '''정인을 실격처리'''했다. 전작 나가수 1의 재도전 논란과 JK김동욱이 같은 이유로 자진 하차했던 전례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것은 '''무대를 임의로 끊어버리고 다시 시작한 것'''.
방송이 끝난 후 역시 후폭풍이 만만치 않았는데 팬들이 특히 아쉬워 하는 점은 그동안의 정인이 보여준 무대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무대였다는 점. 덕분에 그 날 경연 1위였던 서문탁과 탈락자였던 이수영은 묻혔다(...)

6.4. 새가수 선발전 논란


2012년 7월 말에 나가수 2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가 하나 떴는데 9월 첫째주 경연에서 나가수 2에 출연하고 싶은 가수를 뽑는다는 공지였다. 조건은 국내에서 단 1장이라도 음반이나 디지털 음원을 발매했던 솔로 혹은 그룹 가수로 지원 서류는 이력서 1장, 본인 대표곡 음원 1개, 국내 가요 1곡을 리메이크 한 음원 1개.
당연하게도(...) 주요 게시판와 포털 뉴스는 대폭발. '신들의 대결이란 말이 무색하다'는 말부터 '나가수 갈 데까지 갔구나', '캐스팅의 난항을 겪는 거 아니냐', '오디션 따라하기냐' 등 나가수에선 이미 일상(...)이 돼버린 논란이 또 다시 점화됐다. 이에 대해 김영희 PD가 해명에 나섰다. 9월이 5주인 걸 감안해서 시간도 남는 김에 자신들이 미처 발견 못한 가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새로운 가수 선발권을 시청자에게 돌려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런 경연은 이번 딱 한 번만이라고, 그러면서도 은근슬쩍 '''파괴력 있는 가수들이 많이 신청'''을 했다며 홍보성 발언도 아끼지 않았다. 다만 이런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새가수 선발전'을 '새가수 초대전'으로 변경했다.
김영희 PD 말대로 밴드 플라워의 보컬 고유진, 보컬 트레이너로 유명한 더원, 탑밴드로 주목받았던 밴드 게이트 플라워즈, 'Tears' 의 소찬휘, 조장혁, 홍대여신 타루, 지영선, 어반자카파, 유리, 리사, 박희수, 빨간 우체통 등의 여러 가요팬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던 가수들의 출연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사그라들었고 이들 중 선발된 가수와 함께 나가수를 위해 전설의 밴드 시나위가 한정 재결합하여 합류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섭외력 논란도 종식됐다.
본래 1팀만 선발하기로 계획이 잡혀있었지만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김건모의 하차로 자리가 한 자리 더 비어 2팀이 선발됐다. 다만 본방송이 문제가 됐는데 각 조에서 1위를 차지한 더원소찬휘의 무대를 제외한 나머지 가수들의 무대들이 상당수 칼질당했으며 점입가경으로 1위을 차지한 2명의 음원만 발매됐다. 물론 12팀이라는 많은 팀의 무대를 한정된 시간 내에 소화해야한다는 문제가 있었지만 무삭제 영상도 공개하지 않는 마당에 음원까지 공개하지 않았으니 팬들 사이에선 불만이 터져나오는 게 당연지사 한편으로는 선발되지 않은 가수들의 대한 해당 팬들의 아쉬움 역시 많았다. 그때문인지 특히 오랜만에 TV 출연에 많은 이들이 반가워했던 조장혁이 10월의 새가수로 출연했다.
하지만 역시 제작진 의도대로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가수들의 재발견이 눈에 띄었다. 네이버에 검색조차 되지 않았던 박희수와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게이트 플라워즈, 어반자카파, 타루가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알렸으며 오랜만에 TV에 출연하는 소찬휘, 고유진, 조장혁, 지영선, 유리, 리사는 두말할 필요가 없을 듯. 특히 여기서 선발된 더원이 2012 가왕을 차지하면서 더원에게 나가수 출연 기회를 준 이 경연의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으론 박희수조장혁이 소속사의 횡포로 오랫동안 활동을 하지 못한 사실을 고백하면서 기형적인 연예 산업의 문제점이 부각되기도 했다. 새가수 초대전은 결국 방송하기 전이랑 상반되게 반응도 좋았고 한 번 더 하자는 의견도 있을정도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냈다.

7. 관련 문서



[1] 처음에 계획한 이름은 '선발전'이었다.[2] 오프닝쇼 때는 재택평가가 불가능하여 모니터 평가단이 투입되었다.[3] 근데 나중 가면 그냥 이달의 가수로 뽑힌 가수가 다음달 이달의 가수전에서 노래 부르는 게 된다(...). 예를 들면 5월의 가수가 된 사람이 6월의 가수전에서 노래 부르는 식.[4] 가왕전부터 이은미를 대신해 MC를 맡게 됐다.[5] 오프닝쇼 한정. 1회성 출연이었다.[6] 처음에 계획한 이름은 '선발전'이었다.[7] 자탄풍김형섭이 추가열과 만든 그룹이다.[8] 임재범이 돌림판을 돌렸을 때 여러분이 걸리지 않았다면 과연 그 곡을 선곡했을까? 물론 다른 노래도 훌륭하게 소화했겠지만 가수가 생각치 못한 선곡의 방향성과 아이디어를 주는데엔 돌림판도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