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미(발키리 프로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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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및 스토리
발키리 프로파일의 에인헤랴르 중 하나. 성우는 야나세 나츠미/타라 제인 샌즈
등장 마을은 파이란(海藍). 게임 내 클래스는 마술사이다. 하지만 그래픽은 무녀(...)
죽은 딸 미나요를 대신해 무녀의 힘을 계승하기 위해 파이란의 신사에서 들인 양녀이다. 피가 이어지지 않은 양녀라서 그런지 힘을 계승하는 의식에 실패하였다. 그리고 양부모도 나나미도 서로를 친딸,친부모처럼 아끼고 사랑했으나 힘의 계승에 실패하면서 결국은 혈육이 아니라고 증명하는 것이 됐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어 했다. 양부모는 나나미를 생각해 계승을 만류했지만 나나미는 그걸 뿌리치고 다시 힘을 계승하러 떠난다. 나나미가 이렇게 힘의 계승에 집착하는 이유는 거둬준 양부모에 대한 은혜도 있지만 동굴로 들어가는 동안 나나미의 독백을 들어보면 혈육이 그렇게나 중요한 것이라면 그런 중요한 것(딸인 미나요)을 잃어버린 사람(나나미의 양부모)은 어떻게 해야하냐며, 자신이 흠을 계승해서 혈육보다 더 중요한 것, 즉 양부모가 혈육이 아닌 자신을 거둬들여서 정말 친딸처럼 키워낸 것이 틀리지 않았다고 증명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모양.
그리고 나나미는 성공정으로 힘을 계승해 호신도 용선을 가지고 신사로 돌아온다. 하지만 여기엔 감춰진 진실이 있었는데, 호신도 용선 앞에 선 나나미의 앞에 미나요의 혼령이 나타나고, 미나요는 나나미의 몸을 빼았기 위해 들러붙게된다. 이때 발키리가 미나요를 정화하려하나, 미나요의 슬픔을 이해한 나나미는 미나요에게 자신의 몸을 내주고 발키리와 함께 가게된다. 향년 17세.
복장 때문인지 발키리 아나토미아에 나오는 나치의 후손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있다.
2. 게임 내 성능
2-4챕터에 등장. 좋은 동료라서 2챕터에 등장할 경우 여러모로 행운이라 봐도 좋다.
초기마법으로 번스톰 외에 라이트닝 볼트를 가지고 있는데 드래곤 좀비류를 위시해서 상당히 많은 적 들이 약점으로 가지고 있는 속성인지라 쓸모가 있다.
상태회복 마법인 오디너리 세이프도 급할때는 쓸만한 편, 단지 회복마법인 큐어 프람스가 없어서 별도로 익혀줘야 한다.
나나미를 동료로 한 다음 파이란의 신사를 찾아가면 미나요가 "호신도 용선"을 준다. 대마법은 사용할 수 없으나 무기의 Attack 수치가 600으로 상당히 높은 편인지라 초반 마법사용 무기로는 따라갈 자가 없는 무기. 나나미가 나오는 대로 빨리 얻어두면 초반 진행을 수월히 할 수있다.
무녀라서 그런지 승리 시 점을 치는데, 대길/중길/길/대흉 4가지 패턴이 랜덤하게 등장한다. 참고로 대길이나 대흉이나 어느 것이 나와도 다를 것은 없다. 다만 일본어를 알아들을 수 있다면 "어머, 대흉이네요."하는 승리대사를 재수없어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승리 대사 말고도 전투불능 대사마저도 4개라 보이스 컬렉션 모으기 힘든 캐릭터 중 하나.
무녀라는 모에속성에다가 17세임에도 왠지 로리틱해서인지 애용하는 사람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