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쿠(섬란 카구라)
1. 프로필
奈楽
2. 개요
섬란 카구라 시리즈의 등장인물. 섬란 카구라 2 -진홍-에서 첫 등장. 성우는 카이다 유코.
3. 작 중 행적
3.1. 섬란 카구라 2 -진홍-
신의 사자인 카구라와 그 카구라가 봉인된 '''전생의 구슬'''을 지키는 '''호신의 백성'''의 후예이며 '''호신의 해'''에 태어난 이유로 현대에 카구라의 호위 역을 맡은 신관이기도 하다.[1] 어린 시절부터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전생의 구슬을 바라보며 보냈다고 한다.[2] 그러나 외로워 하거나 지겨워 하지 않았다. 그녀는 언젠가 깨어날 카구라가 자신의 첫 친구가 될 것이라며 카구라가 어떤 사람일지 상상하며 내심 기뻐했다.
카구라의 명령만을 따르며, 카구라의 안전과 각성을 최우선시 하며 그 외의 것은 거의 무시한다. 닌자들조차도 장기말로 생각할 정도로 냉정한 면도 보인다. 카구라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수련한 결과 시노비와 맞먹을 정도의 힘을 가졌지만, 섬란 카구라 2의 시점에선 요마중들의 습격에서 카구라를 지키며 피신하는 과정에서 크게 다쳐 약화된 상태.
카구라가 전생의 구슬에서 깨어나고, 교토에 요마가 출몰하면서 카구라를 보호하고 각성시키기 위해 행동하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선닌 상층부의 임무로 카구라의 포획(후에 말살로 변경)을 명령받은 한조 멤버들과 충돌하며, 호무라 홍련대의 멤버들에게는 자신들과 닯아보인다는 이유로 도움을 받기도 한다. 다만 아직 카구라가 각성하지 않은 상태인데다 자기 자신도 부상중인 몸인지라 직접적인 싸움은 피하고 한조 & 홍련대가 쓰러뜨린 요마에서 적주를 추출하며 다닌다.
이후 카구라가 심정의 변화를 보이자 걱정하면서 카구라가 각성하도록 인도한다. 그리고 흑막에 의해 오로치가 부활하자 흡수당하며, 이것이 카구라가 완전히 각성하는 트리거가 되었다. 오로치는 아스카와 호무라의 협공에 쓰러지고 이 둘은 카구라가 싸워 소멸하지 않도록 자기들이 요마를 물리치겠다고 한다. 카구라는 이들을 비웃으며 이들과 싸우는데, 진영 아스카와 홍련(홍염) 호무라가 카구라를 이기고 카구라보다 강함을, 즉 카구라 없이도 요마를 물리칠 수 있음을 증명한다.
자신의 존재의의를 잃은 카구라는 분노하며 계속 저항하려하지만, 이번엔 나라쿠가 울음을 터뜨리며 카구라를 말린다[3] . 나라쿠는 어릴 적 부터 카구라와의 만남을 바랬으며, 카구라는 그녀에게 있어 유일한 친구였기에 그녀도 내심 카구라가 소멸하는 걸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그녀의 눈물의 설득에 카구라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하고 나라쿠와 함께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스토리를 클리어한 후에는 탈의실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다만, 탈의는 되지만 옷을 바꿀 수 없으며, 미션을 플레이할 수도 없다.
전투 스타일은 발목에 장착된 철구를 휘둘러 공격하는 것이다. 평상시엔 작은 크기로 발목에 붙어있다가 상황에 따라 커지고 사슬이 늘어난다. 무라사메의 사슬낫 처럼 판정이 크고 강하다. 그리고 풍선껌을 날려(...) 원거리 공격을 하기도 하는데 평타를 때리다 보면 그냥 반사되기 일쑤. 철구를 주 무기로 쓰는 것도 사연이 있는데, 전생의 구슬을 몇 년 동안 바라보고 왔던 나라쿠는 구체 형태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안정된다고 한다.
3.2. 섬란 카구라 EV
카구라와 같이 유료 DLC 캐릭터로 참전하였다. 다른 콜라보 캐릭터와는 달리 시노비 전신이 가능하며, 오리지널 사복 디자인도 나왔는데 의외로 펑키한 디자인. 다만 개별적인 스토리는 없다.
차지공격을 하면 철구를 사용한 극 데미지 딜링이 가능한데 철구의 무게 때문에 공격 속도가 느려 호불호가 갈린다. 공격 속도 때문에 다른 캐릭터와 같은 방법으로 비상난무를 걸기는 어렵지만 점프 공격을 하면 바로 비상난무 연계가 가능하다. 이게 얼마나 사기냐면 범위가 넓어 적이 접근하는 상황이라면 99% 비상난무 연계 가능하고 비상난무 타수가 높아 한 두번만 돌려도 인법 게이지가 순식간에 꽉 채워진다. 비상난무 중 유일하게 고도유지가 안되어 비상난무 시 땅으로 가라 앉는 단점이 있지만 비상난무 한 번이면 쫄들을 갈아버리는 수준의 미친 데미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땅에 떨어질 쯤이면 대부분의 적을 정리 가능하다.
제 1비전은 부채꼴로 돌면서 공격, 제 2비전은 나라쿠 주위로 철구를 빙글빙글 돌리며 타격하는 범위공격, 절:비전은 단일 공격 후 철구 회전을 이용한 범위공격인데 제 2비전을 제외한 나머지는 효율이 좋지 않다. 제 2비전의 경우 미친 데미지와 넓은 범위를 가지기 때문에 점프공격 후 비상난무와 제 2비전만 잘 돌려도 적에게 한 대도 맞지 않고 깔끔하게 클리어 가능하다. 얼마나 미친 데미지냐 하면, 난이도 멸에서 보스를 대상으로 제 2비전을 사용하면 원콤 내지는 한틱정도 남는다. 목숨걸기를 사용하면 보스가 셋이 나와도 1초컷 가능할 정도. 임무 시작 후 목숨걸기 → 점프공격 → 비상난무 → 제 2비전 공격 연계로 쫄들을 갈아버리고 제 2비전을 사용한 보스 끔살을 시전하면 1분 안에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 있다.
여담으로 관련 일러스트들을 보면 오른쪽 허벅지 부근에 점이 있으며 이는 3D 모델링으로도 구현되어있다.
3.3. PBS
딱히 큰 비중은 없다. 기껏해야 한조 멤버들에게 평행세계의 존재와 자신과 카구라가 진홍의 세계관에서 왔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 미카구라 3자매가 카구라와 재회했을 때 그 자리에 동참해 있는 것 정도.
3.4. 시노마스
여기서도 PBS와 마찬가지로 자신과 카구라가 진홍의 세계관에서 넘어온 평행세계의 존재란 것을 암시한다.
한정가챠인 폭유제 나라쿠는 최신 업데이트를 기준으로도 최강의 반열의 들어서는 사기적인 성능을 갖고 있다.[4]
4. 기타
의외로 키가 정말 작다. 섬란 카구라 캐릭터들 중 나라쿠보다 키가 작은 캐릭터가 미노리와 미라이밖에 없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