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쿠(파이트 오브 캐릭터즈)
1. 개요
초반스킬인 촉수 생성은 생성됨과 동시에 스턴을 주면서 대미지를 가한다. 이 대미지가 낮은것도 아닌데다가 촉수가 한캐릭터를 집중해서 때린다면 대미지는…! 스턴을 풀고 촉수를 벗어나야 하는데 이 촉수는 무적 오브젝트 판정이라 이동도 방해한다.(…)
어찌어찌 벗어나면 나라쿠은 기본 스킬인 촉수를 이용해서 상대방을 끌어오고…
끌려왔다 싶을때 막나가는 심정으로 나라쿠를 타격하는것도 좋지만, 나라쿠의 주력 스킬인 결계가 그것을 방해한다. 결계는 범위 내의 아군을 무적으로 만들어 주는 스킬로 적들은 닥치고 도주할수밖에 없다. 초반에 나라쿠을 한방에 죽일 자신이 없으면 무조건 사정권내에서 회피하도록 하자.
나라쿠가 소환하는 꼭두각시는 두가지의 스킬을 가지는데 하나는 블레이드 마스터의 윈드워커와 같은 성능을 가진 은신, 그리고 꼭두각시와 나라쿠의 위치를 바꾸는 스킬이 있다. 이 스킬덕분에 나락은 드초나 웨코에서 몹몰이를 하면서 꼭두각시를 자신이 가 있지 않은 방향으로 보낸후, 상대방의 반응을 살펴 제자리에서 후술할 궁극기를 사용하거나 위치를 바꾼뒤 궁극기를 사용할수 있다. 이를 읽고 미리 위치저장을 하여 소환비서를 칼같이 사용하지 않는 이상 저지는 불가능에 가깝다.
영웅킬기인 환영살은 짤려서 지금은 어나더맵에서만 찾아볼 수 있으며 독충소환이란 스킬로 변경되었다가 8.1zzl 버전부터 촉수 소환이라는 캐사기 스킬로 대체되었다.
촉수 소환의 효과는 일종의 사박궤 같은 것으로 마스터시 몬스터에게 지속시간 15초, 영웅에게 9초간 지속되는 스킬로 길가메시의 쇠사슬이 대미지 좀 낮아지고 범위스킬로 변경되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그렇다, 범위도 넓은 이 무서운 스킬은 초당 민첩 나누기 3의 마법 대미지가 들어간다. 약점도 똑같아서 부적에 막히며 분신으로 회피할 수 있고 토시로가 만해시 붙잡아 둘 수가 없다. 게다가 대미지 들어가는 속도도 느린 편이라 (매초마다 대미지) 뱌쿠야의 섬경과 같은 이유로 스틸당하기 쉽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초당 대미지가 엄청나게 증가하기에 적화포 급의 장풍기가 없으면 스틸하기 힘들어지며 나락 자체가 원거리 캐릭터이기 때문에 구석에서 몹들을 묶어두고 안전하게 패버리는 용도로도 쓸만하다.
2. 사기성
무엇보다 이 스킬의 사기성은…
'''쿨타임이 30초다.'''
10랩에 배우자마자 인페 한방이 나오기 때문에 1스킬을 온전히 적군 견제와 영킬에만 활용할 수 있게 해주며 막강한 대미지로 인해 후반부 나락의 뒷심을 책임진다. 이 스킬이 나옴으로서 1스킬에 과도하게 의존해야했던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해냄으로서 훨씬 수월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궁극기인 독기 방출은 표시 대미지는 최고 6천으로 그리 높지 않으나 여러발을 발사하기때문에 겹치는 부분의 적은 중복대미지를 입어 결론적으로 드래곤 및 아란칼을 일격에 잡을수 있게된다. 발동도 즉시발동이므로 쉽게쉽게 써줄수 있는 궁극기지만, 잔반이 좀 남아 상대방에게 먹을거리를 남겨주게 되는것은 단점. 해루석과 그림자 은신서를 이용해 부우와 완전히 겹친 상태에서 시전할 경우 만랩 부우의 '''반피'''가 한순간에 날아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전에서 써먹기엔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다. 그러나 대충 붙어서 써도 2~3만 정도는 거뜬히 날려줄 수 있으므로 부우 막타 쟁탈전에 굉장히 유용하다.
3. 요약
요약하자면 극강의 서포트 캐릭인데도(촉수, 결계, 촉수 소환) 영웅킬도 잘하는(촉수, 촉수소환) 동시에 궁극기(꼭두각시, 독기 방출) 난이도까지 낮은 캐릭터. 다만 촉수가 한방에 적을 죽일수가 없기 때문에 컨트롤이 무개념이라면 무능캐로 전락한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