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카미노미코토

 

9S의 등장인물 사카가미 토마.
화신의 피를 타고난 자만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며, 정확히는 뇌의 흑점을 연 사람이 사용하면 신체능력이 엄청나게 상승한다. 재질은 단극자석(모노폴)[1] 형태는 단검이다.[2] 극이 하나뿐인 단극 자석으로서, 대통일 이론을 바탕으로 이론적으로 존재한다고 여겨지는 물질. 실제로 발견되면 노벨상은 물론, 세계의 교과서가 당사자의 이름으로 찰 것은 분명할 것이다. 하지만 2013년 기준으로 아직까지 발견되진 않고 있다.로 되어있다고 한다. 작중에서 유우는 '모노폴이란 건 이론으로만 존재해서 전 세계의 과학자들이 찾아내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다가 결국 못 찾고 떡실신당한 건데 마나메가는 몇백 년 전부터 가지고 있었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여러 의미로 엄청난 칼로 작중에서는 전파를 베거나 상대의 인지를 일그러뜨리기까지 했다. 심지어 토마는 이걸로 '''핵 방공호의 문을 갈라버렸다.''' 더불어 저 방공호 문 앞에는 엄청난 양의 콘크리트가 굳어져 있었다. 뭔가 토마 손에 들려서 뭔가를 베면 베는 게 아니라 양자붕괴시켜버리는 모양. 서모그라피 같은 걸로 찍었을 때 엄청난 에너지 반응이 나온다.
토마의 손에 들린 상태에서, 관측자가 뇌의 흑점이 열려있지 않으면 아예 이 칼을 인식할 수 없다. 볼 수 없다가 아니다. 인식할 수 없다.[3] 또한 이 칼에 베이면 베인 물체는 급속히 노화가 진행된다.
이 검의 복제품 뻘 되는 칼이 존재하고 있으나 이것만큼의 힘을 발휘하지는 못한다.
사카가미 토마의 기량 때문인지는 몰라도 무참과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더 정교하게. 하지만 취향에는 맞지 않나 보다.
10권에서는 토마가 뽑지 않기로 한탓에 하치친가 중 하나인 시시 가문의 봉인이 걸려있어서 뽑을 수 없다. 특이한 글자가 쓰여있는 부적이 덕지덕지 달라붙어 있으며 쇠사슬로 묶여있어서 정신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뽑을 수가 없는 상태. 그렇지만 이상태라도 쓰는 데에는 문제가 없는 듯하다. 단지 몽둥이 수준의 물리력 정도만 있지만.
4권에서는 "나루카미노미코토는 암살 도구가 아냐, 그것은, 그것은..." 이랜다. 그래서 무엇에 쓰는 물건인 거야?
[1] Magnetic Monopole.[2] 나나츠요루와 같은 폴딩 나이프는 아니다.[3] '뭘 들고있는지 안보인다' 가 아니라 '왜 저런 손모양을 하고있는거야' 같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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