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전우가 있었다

 

Ich hatt' einen Kameraden(독일어)
1. 개요
2. 가사


1. 개요


원곡
독일의 군가.루트비히 울 랜드가 1809년에 작사,
프리드리히 실러가 1825년에 스위스 민속음악을 기반으로 작곡 했다. 독일군의 대표적 장송곡. 가사 자체가 친했던 전우가 전사하여 그를 그리워하는 내용이다.

반주. 브루노 간츠 추모영상이다.

칠레[1]에서도 쓰는 듯 하다.

2. 가사



'''독일어'''
'''번역(한국어)'''
'''1절'''
Ich hatt' einen Kameraden,
Einen bessern findst du mit.
Die Trommel schlug zum Streite,
Er ging an meiner Seite
Im gleichen Schritt und Tritt.

나에게는 전우가 있었네,
한 명의 절친한 친구가.
북소리가 울려 퍼지는
전장에 나와 나란히 서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며 나아갔지.

'''2절'''
Eine Kugel kam geflogen
Gilt's mir oder gilt es dir?
Ihn hat es weggerissen,
Er liegt vor minen Füßen.
Als wär's ein Stück von mir.

총탄이 한발 이리로 빗발쳤네.
목표는 '나'였나, 아니면 '너'였나?
곧 총알은 그의 목숨을 앗아갔고,
그는 내 옆에서 쓰러져갔네.
마치 내 몸의 일부인 것처럼.

'''3절'''
Will mir die Hand noch reichen,
Derweil ich eben lad'
Kann dir die Hand nicht geben
Bleib du im ew'gen Leben.
Mein guter Kamerad!

그는 내게로 손을 뻗었지만,
서둘러 장전하기 바빠
나는 미처 손을 내밀지 못했네.
편히 쉬게 영원한 내 친구여.
나의 진정한 전우여!


[1] 칠레는 예로부터 친독일(정확히는 친프로이센) 국가여서 군기부터 시작하여 무기, 군복, 군가 등, 군에 관한 거의 모든 면에서 독일(프로이센)의 것을 차용해왔다. 당장 영상 썸네일 오른쪽 장병의 군복을 봐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