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부(만화)

'''オレ嫁'''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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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가의 자제 죠모리 젠이 여학생 나카가와 히나타를 약혼녀로 점찍으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다.
보고 있으면 손발이 파괴되는 희대의 염장물 만화이다.
그 대사와 행동을 몇 개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물론 만화 내에서는 이것보다 몇배나 많으니 항마력에 주의하자.

• 히나타 : 이번에야 말로 나를 젠 군의 것으로... 해줄래? (15화 中)
• 히나타 : 젠 군! 벚꽃이 피었어.

젠 : (키스하며) 난 벚꽃보다 널 보고싶은데. (15화 中)

• 젠 : 뭐, 히나타의 귀여움은 나만 알고 있으면 돼.
• 젠 : 숨겨도 소용없어. 너에 대한 건 다 알고 있으니까. 예를 들면, 넌 별 세 개 짜리 셰프의 요리보다 프랜차이즈의 햄버거를 더 좋아하지. 값 비싼 초코보다는 달기만 한 생크림을 더 좋아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좋아하는 건... (진하게 키스하며) 나의 키스 맞지? (38화 中)
• 히나타 : 밥 먹을래? 아니면 목욕? ...아니면 (키스하며) 나?

젠 : 그거야 물론... 너부터 하는 걸로 정해져 있잖아! (41화 中)

마지막에는 가라앉는 배 안에서 발이 끼어버린 젠이 히나타를 밀치고 혼자 죽는줄 알았지만 되려 달려온 히나타가 어떻게든 버텨준 덕에 구조대가 와서 둘 다 살아났고, 여러해가 지나면서 둘이 결혼하게 되고 쌍둥이를 두게 되는 것으로 끝난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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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카가와 히나타

본작의 주인공. 16세. 서민 집안 출신이었지만 할아버지가 생전에 정한 약혼자인 죠모리가의 후계자 죠모리 젠과 약혼하기 위해 그를 찾아가며 젠과 첫만남을 가진다.[스포일러] 우유부단한 순정만화 여주인공들보다 더 적극적이고 당찬 성격. 특히 세나의 음모로 인해 공장에 갇혀 범해질 뻔 했을때 자신을 납치했던 세나를 구해주기 위해 나서거나 젠이 다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아 칼을 들고 긴 머리를 칼로 자르고 다가간 걸 보면 16세가 맞나 싶을 정도로 어른스럽다. 설정상 작중 탑급의 미인인듯 한데 어쩌다 세나에게 밀려 따라간 모델촬영에서 찍은 몇번의 사진만으로 순식간에 인기를 끈 것만 봐도 상당한 미인인듯 하다.

• 죠모리 젠

본작의 남주인공. 15세. 명문가 죠모리 가의 후계자.[1] 사실 여주도 겉보기에 그리 어른스러워 보이진 않지만 이쪽은 정말로 어린애다. 히나타의 조금 야한 모습을 보고 코피를 흘린다거나(...) 아라타와 광고 하나 찍은 걸로 격하게 화를 낸다거나 마치 순정만화 여주와 답답함과 남주의 적극성이 반반 섞인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1.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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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죠모리 소우

• 아리스가와 세나

[스포일러] 사실 그녀와 약혼한 건 젠의 형인 소우였다. 그러나 그가 멋대로 유학을 떠나버려 후계자 자리가 젠에게 넘어갔기에 약혼은 젠과 하게 된다.

[1] 본래는 형인 소우가 후계자가 될 예정이었지만 그 형이란 놈이 젠에게 후계자를 맡기고 멋대로 유학을 떠나버려서 자연스레 후계자 자리를 얻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