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미(게게게의 키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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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6기 요괴 아파트의 비화 에피소드의 주연으로 등장한 단발머리의 안경을 낀 인간 여성. 성우는 나카오 에리.
2. 작중행적
사람들이 잘 오지않아 파리만 날리는 낡은 요괴 아파트를 팔려고 할 때 키타로와 스나가케바바의 방문에 의아해하며 안에 들이는데 요괴 아파트를 팔지 말아달라고 하며 잠시 이야기좀 해도 괜찮은지 물어보는 키타로의 말을 듣는데 이 아파트가 나츠미의 조부모님이 젊은 시절 입주민 모두가 이 아파트에선 가족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요괴 아파트를 산거란 키타로의 말을 듣고 어이 없어하다가 아파트에 나타나서 장난치는 요괴얘기를 듣고는 역시 돌아가면 안되겠냐고 묻자 요괴가 있다며 나오는 눈알 아버지를 보고는 놀라서 기절하고 만다.(그리고 스나가케바바는 갑자기 튀어나온 눈알 아버지를 가볍게 타박했다) 그런 다음 얘기를 마치며 다시 한 번 더 요괴 아파트를 팔지말라고 부탁하는 키타로의 말에 망설이다가 때마침 요괴 아파트에 온 히로[1] 를 보고 기뻐하며 키타로 일행에게 히로를 소개해준다음 미안하다고 말한다. 키타로와 스나가케바바가 요괴 아파트에 살고있던 로쿠로쿠비, 아카나메, 카라카사를 게게게의 숲에 데리고 올지 고민하며 걷던 중. 나츠미는 본색을 드러낸 히로에게 왜그랬냐고 괴롭히지말라고 애원을 하나 히로는 그런 나츠미를 비웃으며 그녀를 내팽개치고 요괴아파트를 떠나려하는데 나츠미를 건드려서 크게 분노한 로쿠로쿠비, 아카나메, 카라카사의 등장에 혼비백산하며 차를 타고 도망친다. 큰 소동 이후 자신이 벌을 받을 행동을 해서 그런거라며 자책하는 나츠미에게 세 요괴들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멈춰있던 시계바늘이 움직이자 요괴와 친하게 지냈던 시절의 기억이 되돌아오게 됐다. 자신의 장래를 생각해 모습을 감췄으나 언제나 네 옆에 있었고 너를 지켜보고 있었다고 말하는 로쿠로쿠비의 말을 듣고 로쿠로쿠비에게 안겨서 엉엉 운다.[2] 히로와 그의 사채업자 아버지 일당들이 키타로 일행에게 참교육 당한 이후 요괴들이 들어와서 살게되어 활기 가득해진 요괴아파트에 나츠미가 다녀왔다고 말하고 요괴들은 어서오세요 오너! 하면서 환영하는 걸로 에피소드가 끝난다.
그후 등장이 없다가 61화에 키타로 일행과 요괴아파트 요괴 3인방과 함께 아파트를 청소하는 모습으로 잠깐 나왔다.
이후 71화 카라카사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현대의 인간들이 비닐 우산을 소중히 여지기 않는 것에 크게 실망해 풀이 죽어있는 카라카사에게 우산을 꾸미는 용도의 스티커와 천을 선물로 준다.
최종화인 97화에서 요괴 아파트 동료들과 키타로를 응원해 힘을 전해준다.
3. 기타
자신의 조부모인 하루오와 후유코처럼 요괴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으며[3] , 작중 등장하는 인물들 중에서 키타지마 아츠시와 더불어 요괴와 인간 간의 우정을 나타내는 인물이기도 하다.
[1] 1980년대에 요괴아파트를 철거하려고 들이박은 사채업자가 입었던 똑같은 자켓을 입고 있다.[2] 이를 지켜보던 아카나메와 카라카사는 눈물이 그렁그렁했다.[3] 허나 어느 순간부터는 요괴아파트의 요괴 3인방이 안보였고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요괴에 대해 자연스레 멀어졌는데 그 이유는 요괴와 친하게 지내는 건 좋으나 요괴들 외엔 인간관계가 없으면 장래에 지장이 갈 거라 생각하여 요괴 셋이 스스로 모습을 감췄던 것이였다. 허나 모습을 감췄을 뿐 나츠미 자신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곁을 지켰다는 걸 알고는 로쿠로쿠비에게 안겨 엉엉울면서 위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