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조 미사오

 

파니포니 대쉬의 등장인물로 D반. 성우는 나바타메 히토미.
머리는 금발에 치렁치렁한 헤어스타일을 자랑한다. 거기다 부잣집[1] 아가씨 속성. 그리고 동물을 아주 사랑하여 온갖 동물[2]들을 기르고 있다. 이 동물 때문에 여러모로 반에 민폐를 끼치는 듯 하다.
애니판에선 그냥 이누가미 츠루기와 자주 붙어다니는 정도이다. (캐릭터송도 듀엣송이다.) 하지만 원작에선 제멋대로인 자기를 이래저래 신경써주는 이누가미 츠루기에게 반한 듯 하다. 이 때문에 친구가 없는 자기를 신경써주는 이누가미가 좋다며 세리자와 아카네와 뜨거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헤어스타일이 에이스를 노려라에 나오는 캐랑 비슷해서인지 테니스 포즈가 상당히 좋은데 문제는 '''포즈만 좋다.''' 포즈는 좋은데 공은 놓친다. 체육 선생은 "포즈는 괜찮으니 조금만 연습하면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야구 경기 에피소드에선 훌륭한 투구 포즈를 선보였으나 이 역시도 공이 빗나갔다.
또 원작에선 잠에 취해 자기가 가야할 모모츠키 학원에 가지 않고 외국인 학교에도 가는듯 어딘가 미묘하게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다. 외국인 학교에서의 이름은 "내머리씨"
[1] 작품내 가상의 기업인 난조그룹의 영애, 애니메이션에서는 연출로 스폰서가 모두 난조그룹 계열사로 바뀌어 표기되는 경우도 있다.[2] 워싱턴 조약따위는!